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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권의 삶과 고뇌

송일권의 삶과 고뇌

송일권 (지은이)
  |  
한솜
2013-12-05
  |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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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권의 삶과 고뇌

책 정보

· 제목 : 송일권의 삶과 고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7482650
· 쪽수 : 208쪽

책 소개

자신의 삶을 고뇌하고 철학을 탐구하는 저자 송일권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그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유토피아를 뛰어넘는 만족과 충만함을 이야기한다.

목차

머리말

1부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짧은 글 모음
트위터 글 모음
아내에게 보낸 편지글 모음

2부

신문 배달을 하면서 얻은 것들
나는 또다시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야만 했다
막노동을 하면서의 애환
참담함을 넘어서
부동산 중개업의 에피소드와 망한 사연

3부

가까운 주변에서의 일화들
삶에서 얻은 여러 가지 의미들
사랑과 결혼생활의 의미
책을 내기 위해 글을 쓰면서
아들을 군대에 보낸 이후에

4부

TV를 없애고 살아온 지난 날
인간의 갈등은 결국 마음 차원의 차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나의 제안

저자소개

송일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김제에서 태어났으며, 전북기계공고 제1회 졸업함, 1977년에 창원공단의 [주]산다 에 입사해서 1978년부터 1983년까지 5년 만기로 특례보충역으로 병역을 필함. 이후 고향에 돌아와서 고시공부 하던 중에 공인중개사자격을 취득한 후 1986년부터 부동산 중개업을 했음. 이후 거듭되는 부침 속에서 결혼을 전후로 다시 직장생활을 조금함. 그 이후로는 주로 부동산중개업과 15년 넘게 신문배달과 막노동을 전전함. 현재도 11년이 넘게 새벽에 2시간씩 한곳에서 신문배달을 계속하면서 막노동과 잡일을 해오면서 생존해 왔다. 최근에는 2013년 12월에 [송일권의 삶과 고뇌]를 출간 후에 2014년 4월3일에 무소속으로 서울시장에 출마선언을 함.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사회는 지금도 내면을 보기보다는 스펙이라는 외형을 중요시 하면서 젊은 시절의 많은 시간을 스펙 쌓기에 골몰하면서 인생을 낭비하는데, 젊은이여, 스펙은 기본적인 검증일 뿐이다. 기나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자칫하면 불필요한 스펙을 쌓느라 황금 같은 젊음을 허비할 수가 있다. 스펙은 타인에게 보여주는 가벼운 옷차림일 뿐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의 취미와 개성에 맞는 일에 자신이 얼마나 진지하게 대하는가에 달려 있다.
젊은이여 허둥대지 말고 자신이 점진적으로 성취와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것에 집중해라. 직업에는 귀천도 없고 좋고 나쁨도 없다. 그것을 어떻게 예술처럼 승화시킬 수가 있는가의 문제이다. 하긴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나이가 50살이 넘어서야 인생의 갈 길이 제대로 보여서 새로 시작을 하지만, 이글은 어쩌면 나의 값진 경험의 진정성이다. 나도 조금 더 이른 나이에 적합한 삶의 길잡이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크다.
나는 어쩌면 이러한 삶이 나의 인생의 천복이라고 자위를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래의 주인공인 젊은이들에게 나처럼 쓰라린 경험을 나와 같이 견딜 수만 있다면, 나는 그 길을 권할 수도 있겠다. 그러려면 수많은 사람들을 진정으로 설득할 수 있는 처절한 정도의 검소한 삶도 견뎌야 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내 삶에서 나름의 철학적인 교훈을 얻었으나, 나와 같은 삶의 답습은 실로 고행에 가까울 수도 있으며 때로는 처절하기까지 했다.
나와 같은 삶은 수많은 사소한 실패의 연속일 수가 있었으며, 때로는 체면치례의 두려움도 시시때때로 극복해야 하는 고통일 수도 있다. 나는 다시는 나의 자식들이 나와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글을 남기기도 하는 것이다. 내가 평소에 자식들에게 아무리 말을 많이 해줘도, 이 글에다 쓰는 만큼의 많은 메시지를 나의 자식들에게도 남길 수가 없어서 이 글을 남기는 것이다. 부디 나의 네 명의 자식들도 삶이 팍팍할 때마다 애비의 진정한 메시지를 수시로 읽고,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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