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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는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가 필요하다

어린이집에는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가 필요하다

이미영 (지은이)
  |  
한솜
2016-02-15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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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는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가 필요하다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집에는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가 필요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57482865
· 쪽수 : 304쪽

책 소개

보육의 현실을 모르는 학부모와 사회, 그리고 정부관계자들에게 보육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알리고자 어린이집 현직 교사인 저자가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서 기술한 책이다. 어린이집과 교사와 아이들이 처한 현실을 생생하게 알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쓰여졌다.

목차

1장 어린이집의 현실과 아동학대
불통의 마력에 빠진 시대
PMS 증후군에 시달리는 교사들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아동수가 너무 많다
가제트 형사가 상주해야 한다
무개념과 무력감에 빠진 엄마들
실수 제로에 도전한다
닭장이 필요한 현실
세탁기 속의 교사와 약아지는 아이들
각종 서류의 불합리성
먹어야 산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요
투명해지자
현실과 맞지 않는 보육료
통합평가의 반면교사 평가인증

2장 어린이집에 CCTV가 주렁주렁 열렸다
어린이집 폭행에 마음이 아프다
CCTV 설치와 솔로몬의 재판
사명감을 몽땅 태워버렸다
결정적인 시기는 한번 놓치면 되돌릴 수 없다
시들시들한 교사와 생동감 넘치는 교사
떳떳하다
신뢰 없는 교육은 있을 수 없다

3장 교육이 없으면 희망도 없다
인권의 양면성
교사이기를 포기해야 하는 시대
엄마, 선생님들이 불쌍해요
마음 쓰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나는 늑대처럼 살고 싶다
나는 원래 이런 놈이니까
뼈를 깎는 수술과 같은 교육
교육과 훈련을 포기하지 말자

4장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문제 해결 방법
엄마 설득하기를 포기하지 말라
보육교사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자식 망치는 사랑은 하지 말자
줏대 있는 엄마가 되자
열심히 일한 당신, 어린이집을 떠나라
가정어린이집 원장은 반을 맡게 하지 말자
지쳐가는 아이들과 지친 교사
PMS 관리와 휴가
이기는 게 최고라고 가르치지 말자
소통은 적을 만들지 않는다
어린이집의 문제와 해결책
교사는 자기관리가 철저해야 한다
신속한 사죄와 위로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사회의 따뜻한 시선이 해결책이다
도를 닦는 심정으로 근무하라?

5장 교사와 엄마가 아는 만큼 보인다
벼룩을 잡자
원장의 마인드와 담임교사가 중요하다
유보통합과 통합평가체계란 무엇인가?
엄마가 믿고 맡겨주는 만큼 아이들은 성장한다
어린이집에 처음 보내는 엄마가 알면 좋은 것들
어린이집에 언제 보내는 게 좋은가?
나만 혼낼 수 있어요
신발을 신겨주자
엄마와 교사들이 민원을 넣어야 바뀐다
침묵하는 엄마와 목소리 큰 엄마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젊은 교사들에게
만남의 축복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저자 후기
참고사항

저자소개

이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늘 사람만 보였다. 피조물이기에 한계가 분명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게 죽기보다 싫었던 나와 닮아서 예쁘고 나와 닮아서 슬픈 인간,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신기하고 신비한 존재이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 다음으로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과 진심이 통하고 낙망의 자리에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게 할 수 있는 공감이 되는 글을 쓰고 싶었기에 많은 책을 읽었다. 또 사람들이 “왜?”라는 의문을 갖고 걸어가는 인생길을 조금 더 깊이 알고 경험해보고 싶어서 치열하고 바쁘게 살아왔다. 대덕대학 유아교육학과를 졸업과 동시에 결혼했고, 큰아들과 며느리와 손자 손녀가 있고, 대학생 작은아들이 있다. 유치원, 미술학원, 선교원교사로 근무했고 남편과 사별 후 대전신학교 신학과에 입학, 교육전도사와 전임전도사로 사역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방송통신대학원 유아교육학과를 중퇴했다. 40일 금식기도를 두 번째 마치던 7년 전부터 중국선교에서 문서선교로 방향을 전환케 해주셔서 소설을 쓰고 있었다. 어린이집 교사로는 햇수로 10년째이며, 대전 고은뜰 어린이집에 3년째 근무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린이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옴과 동시에 교사의 뇌 속에서는 실수 제로에 도전하는 카운트다운 스위치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첩보작전을 방불케 할 만큼 치열하다. 말로 표현을 잘 못 해서 교사에게 거의 모든 것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영·유아들만 있는 가정어린이집 교사들은 특히 실수하지 않으려고 하루 종일 무지막지 하게 긴장한다. 그런데 실수 제로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왜냐면 교사가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을 하면서 저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서 그것도 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안이 거의 다 보이는 유리 화장실이라서 교사가 화장실에 들어가면 투명 유리에 눈을 대고 쳐다보면서 교사를 놀리기도 하고 싸우고 울고 난리다. 아이들 비명에 지퍼도 못 올리고 정신없이 뛰어나와야만 상처 없이 집으로 무사귀환 시킬 수 있는 상황은 화장실에 앉아서 투명유리를 통해서 보면 비일비재하다. CCTV가 없었을 때에는 지퍼도 못 올린 채 바지를 올리면서 뛰어나와 사고를 막았는데, CCTV가 있는 현재는 어떤 상황에서도 바지와 지퍼는 올리고 나온다. 여자로서 최악의 수치를 CCTV 앞에서만큼은 노출시키고 싶지 않다. 만약에 누군가 신고를 해서 CCTV를 공개적으로 봐야 한다면 젊은 아빠들과 생뚱하게 쳐다보는 경찰관 아저씨 앞에서 비참함과 수치심이 들것 같다. 화장실은 투명 유리이고 보육실에는 CCTV가 달려있어서 작업복 갈아입는 장면이 떡 하니 찍힌 보육교사들의 인권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묻고 싶다. 교사의 남편과 자녀들이 알면 가슴 아픈 일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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