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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자유주의자와 식인종 (다원주의 시대에 자유주의란 무엇인가, 학술문고 6)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57690437
· 쪽수 : 387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57690437
· 쪽수 : 387쪽
책 소개
'자유주의자'와 '식인종'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다양한 역사·문화적 배경이 충돌하는 현대 자유주의가 다원주의와 상대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본다. 사회철학자이자 정치이론가인 지은이의 논문과 강연 등을 모은 책으로, 자기 자신의 성찰과 반성, 수정까지 용인할 수 있는 이성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목차
옮긴이 서문 - 이 시대에 자유주의자란 무엇을 뜻하는가?
저자 서문
1. 도덕적 다양성과 상대주의
2. 보편주의는 종족중심적인가?
3. 자유주의자에게는 자유주의를, 식인종에게는 식인주의를
4. 다른 문화, 다른 합리성?
5. 비교할 수 없는 것들을 비교하는 것에 관하여: 상쇄거래와 희생
6. 단수적인 것과 복수적인 것
7. 다원주의자는 반드시 상대주의자인가?
8. 유행에 맞지 않는 여우
9. 사회정의: 하이에크의 도전
10. 치욕, 그리고 정체성의 정치
11. 공동체주의자의 목소리
12. 인권에 대한 다섯 우화
13. 제3의 길에 관한 마지막 한마디
찾아보기
책속에서
다원주의와 상대주의는 세 가지 방식으로 갈라선다. 첫째, 다원주의자들은 가치의 선택이 사람들의 존재·사고·정체감의 일부인 근본적인 도덕적 범주와 개념들에 결정되는 것으로 간주하는 반면, 상대주의자들은 전체적 사고태도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힘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둘째, 다원주의자들은 문화적 차이들 사이에 다리를 놓을 수 있다고 보는 반면, 상대주의자들, 그 가운데서도 좀더 강경한 부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리고 셋째, 벌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인데, 다원주의자들은 문화, 집단, 그리고 개인들을 나누는 가치들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고 간주하는 반면 상대주의자들은 그렇지 않다. - 본문 243~24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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