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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기억

도시의 기억

고종석 (지은이)
  |  
개마고원
2008-02-29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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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기억

책 정보

· 제목 : 도시의 기억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7690741
· 쪽수 : 344쪽

책 소개

한 개인이 머물렀던 도시들에 대한 기억이자 각각의 도시들이 그 자체로서 지니고 있는 정치적, 역사적, 문화적 기억이며 도시 그 자체가 지닌 기억에 대한 기록을 담았다. 외국 여러 도시들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낯선 도시들을 누비고 다닌 한 이방인이 그 도시의 영혼을 발견하려 했던 여정이다.

목차

자서(自序)
들어가기-도시의 영혼들
오사카(上)-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첫 만남
오사카(下)-나는 조센진입니다
나라-먼 고향을 향한 그리움
교토-오사케, 플리즈!
말라가-새벽 어스름의 지중해
세비야-이방인 예술가들의 상상력
알헤시라스-유럽의 끝, 아프리카의 시작
탕헤르-문명의 교차로
그라나다-알람브라궁전의 추억
아랑후에스-조락(凋落)의 정원
리스본-테주강(江)의 파두
코르도바-르네상스의 자궁
자그레브-이상한 전시(戰時)
베오그라드-내 마음속의 하양
부다페스트-다뉴브강의 잔물결
빈-제국의 심장, 두 유럽의 경계
프라하-서쪽의 동유럽
라이프치히-작센의 고전향(古典鄕)
드레스덴-독일의 가장 깊은 곳
베를린-단편적 기억들
간주곡(間奏曲)-엔도님과 엑소님
로마-영원한 도시
밀라노-허영의 전시장
토리노-리소르지멘토의 진앙(震央)
파리(上)-루브르 거리 33번지, ‘유럽의 기자들’
파리(中)-허기진 산책자의 세월
파리(下)-뤼테토필의 푸념
콩피에뉴-사로잡힌 성녀(聖女)
퐁텐블로-숲속의 빈터
디에프-영국 생각, 캐나다 생각
스트라스부르-유럽궁(宮)의 미로
안트베르펜-키파와 다이아몬드
브뤼헤-플랑드르의 스키야키
브뤼셀-언어의 전장(戰場)
헤이그-밤의 북해(北海), 돌아오지 않는 밀사
로테르담-피임약과 비만소녀
암스테르담-렘브란트와 데카르트
제네바-레망호의 몽환
워싱턴-북서(北西: NW)와 그 나머지
보스턴-미국 문화사의 수원지(水源池)
세인트루이스-서부의 관문(關門)
잭슨-흑인민권운동의 성소(聖所)
댈러스-로즈데일의 루미나리에
앨버커키-리오그란데, 또는 박제된 원주민
샌프란시스코-꽃의 아이들은 어디에?

저자소개

고종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언어학자, 저널리스트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법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언어학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프랑스 외무부의 지원을 받아 파리에서 중견 언론인 연수프로그램 ‘유럽의 기자들’을 이수했고, 한겨레 파리 주재 기자와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파리의 기자들』, 『제망매』, 『엘리아의 제야』, 『독고준』, 『해피 패밀리』, 『감염된 언어』, 『말들의 풍경』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모국어의 속살』, 『어루만지다』, 『서얼단상』, 『코드 훔치기』, 『도시의 기억』, 『여자들』, 『고종석의 문장』(전2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이게 다예요(C'est tout)』가 있다. 주저主著 『감염된 언어』는 영어와 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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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브뤼셀은 플랑드르 지역 안에 있지만, 네달란드어(플라망어)와 프랑스어를 함께 쓴다. 방금 예로 든 표지판들만이 아니라, 이 도시의 모든 공적 텍스트는 프랑스어와 네델란드어 두 가지로 표기된다. 두 언어 가운데 하나로 표기된다는 말이 아니라 반드시 두 언어로 병기된다는 말이다.

적어도 형식적으로는 프랑스어와 네델란드어가 이 도시에서 대등하다는 뜻이다. 브뤼셀은 언어사회학자들이 바일링구얼리즘(2개 언어 병용)이라 부르는 현상을 실현하고 있는 드문 도시다. (본문 264~265쪽, 언어의 전장(戰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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