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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콤플렉스

아웃사이더 콤플렉스

(노무현 현상의 축복과 저주)

강준만 (지은이)
  |  
개마고원
2008-04-3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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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콤플렉스

책 정보

· 제목 : 아웃사이더 콤플렉스 (노무현 현상의 축복과 저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57690802
· 쪽수 : 376쪽

책 소개

아웃사이더 콤플렉스를 통해 들여다본 사례연구로서의 ‘노무현 정권기 총정리’이다. 이명박 정권이 노 정권을 빼닮아가는 현실에서 좋은 반면교사이다. ‘코리안 드림’을 이루었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에도 능하다는 공통점이, 국민들과의 소통에는 귀 막은 밀어붙이기식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힘으로 작용할 경우 그 실패는 국가적 재앙으로 돌아오리란 점에서 그러하다.

목차

머리말 ‘아웃사이더 콤플렉스’가 진보성인가?

1장 노무현 지지자들과의 대화
노무현.유시민의 독립투쟁
노무현과 지미 카터
“듣기 좋은 꽃노래도 삼세 번입니다”
“너 죽어”에서 “누가 더 잘 하나”로
왜 ‘몰입’은 위험한가?

2장 국정 운영은 도박이 아니다
‘승부사형 인간’의 빛과 그림자
원조(元祖) 콤플렉스
‘도덕적 우월감’ 비용
‘대통령 결정론’을 넘어서
‘줄 공화국’, 이젠 끝장내자

3장 노무현의 ‘자폐적 정실주의’
인터넷 정치의 축복과 저주
노무현의 ‘자폐적 정실주의’가 문제였다
국민은 ‘노망’이 들었는가?
정태인의 ‘치정주의와의 투쟁’
노무현의 ‘한미FTA’ 심리학

4장 노무현의 ‘키덜트’ 리더십
민중의 분노와 위협이 대안인가?
개혁과 진보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다
노무현의 ‘키덜트’ 리더십
뒤바뀐 김대중과 노무현

5장 ‘노무현 비판’은 ‘남는 장사’인가?
‘손학규 현상’의 10가지 이유
김지하.황석영, 무엇을 위한 ‘중도’인가?
정동영, ‘부자 몸 사리기’의 비극
‘최장집 논쟁’의 오류
백낙청, ‘노무현 비판’은 ‘남는 장사’인가?

6장 낮은 자세로 ‘진보’할 수는 없는가?
장정일, 낮은 자세로 ‘진보’할 수는 없는가?
조기숙의 기억에 대한 반론
성한용, ‘거리두기’의 질과 양
‘정운찬 현상’을 만든 7대 신드롬
고건, 노무현의 한 방에 날아갔나?

7장 영남 민주화세력의 한(恨)인가?
노무현, 영남 민주화세력의 한(恨)인가?
소통의 죽음
‘몰입’의 축복과 재앙
왜 소통을 모독하는가?
재테크 안 하면 안 되나?

8장 왜 소통을 거부하는가?
이정우, 자기정당화를 위한 노무현 예찬인가?
보수신문과의 ‘감정 싸움’
왜 소통을 거부하는가?
안병직, ‘다시 피가 끓는다’?
이해찬, 골프가 그렇게 좋은가?

9장 ‘목표의 진정성’과 ‘과정의 진정성’
‘적 만들기’의 함정
참여정부와 보수신문
공성진, ‘막말’로 소통이 되나?
‘목표의 진정성’과 ‘과정의 진정성’
연정론에 대한 7대 의문

10장 ‘도덕 없는 개혁’의 비극인가?
승자의 재앙
‘권위주의’와 ‘고집’의 차이는?
노무현의 ‘창조적 배신’?
‘도덕 없는 개혁’의 비극인가?
어느 편이냐고 묻지 마라

맺음말: 18대 총선과 ‘아웃사이더 콤플렉스’

저자소개

강준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2015년에 ‘청년 정치론’, 2016년에 ‘정치를 종교로 만든 진보주의자’와 ‘권력 중독’, 2017년에 ‘손석희 저널리즘’와 ‘약탈 정치’, 2018년에 ‘평온의 기술’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9년에 ‘바벨탑 공화국’과 ‘강남 좌파’, 2020년에 ‘싸가지 없는 정치’와 ‘부동산 약탈 국가’, 2021년에 ‘부족주의’, 2022년에 ‘퇴마 정치’와 ‘좀비 정치’, 2023년에 ‘정치 무당’ 김어준과 MBC의 ‘흑역사’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1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MBC의 흑역사』, 『무지의 세계가 우주라면』, 『공감의 비극』, 『정치 무당 김어준』, 『퇴마 정치』, 『반지성주의』, 『정치적 올바름』, 『엄마도 페미야?』, 『정치 전쟁』,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한류의 역사』,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평온의 기술』, 『약탈 정치』(공저),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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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과 같은 '대통령 공화국' 체제에서 이런 '대통령 결정론'은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과연 그런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각 캠프는 모두 이구동성으로 다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망하거나 큰 위기에 처할 것처럼 말한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두세 명의 후보는 각자 수백만 명의 지지자를 거느리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그 수백만 명의 정신상태를 의심해야 하는 걸까? 그것보다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나라가 망하거나 큰 위기에 처하지 않게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에 지혜를 모으는 게 더 낫지 않을가?

대통령 결정론을 어떻게 평가하건, 그건 한 가지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있다. 대통령이 잘못된 길로 가더라도 막을 길이 없는 것이다. 국민이 할 수 있는 일은 이미 투표장에서 다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무슨 일을 하건 묵묵히 따라가거나 구경할 수밖에 없다는 체념과 패배주의가 대통령 결정론의 토대다. (84~85쪽, '2장 국정 운영은 도박이 아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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