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57750865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제1장 오랑캐에게 짓밟힌 강산
1. 프롤로그 - 영광과 치욕의 역사를 담은 비석 이야기
2. 잘난 임금 몰아내고 못난 임금이?
3. 두 번이나 강산을 짓밟은 오랑캐
4. 소현세자의 못다 이룬 꿈
5. 고향에 돌아와도 반겨줄 이 없네
6. 삼전도비를 통해 배우는 역사
제2장 여우사냥
1. 대원군과 명성황후의 권력싸움
2. 여우사냥이 시작되다
3. 그래도 해는 뜨고!
4. 명성황후 시해 사건 보고서들
5. 을미사변에 가담한 조선인 앞잡이들
6. 아버지의 매국행위를 애국으로 속죄한 우장춘 박사
제3장 이 날을 목 놓아 크게 우노라
1. 강제로 맺어진 을사보호 조약
2. 다섯 놈의 도적과 그보다 더한 도적 한 놈
3. 대한국인 안중근
4. 나라를 빼앗기고 어떻게 하늘을 볼꼬!
제4장 대한제국, 지구상에 없는 나라
1. 세계지도에 더 이상 대한제국은 없다
2. 나라 잃은 백성이 살아서 무엇 하랴!
3. 나라를 팔아 부귀영화를 누린 놈들
제5장 서쪽은 압록강, 동쪽은 토문강
1. 북방영토란 어디를 말하는 걸까?
2. 백두산정계비
3. 아! 북간도
4. 우리 땅을 일본이 청에 팔아넘겨?
5. 북방영토의 회복을 위하여
통한의 역사 연대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만주협약과 간도협약 자체는 그 동안 조선과 청나라 사이의 영토분쟁지역인 간도가 어느 나라의 영토인가를 밝히는 것이 아니다. 청나라와 일본이 양국간의 이권을 두고 약정을 맺은 것이다. 단지 그 두 나라가 우리나라의 영토인 간도를 놓고 흥정했을 뿐이다. 간도협약과 만주협약은 사실상 하나의 조약이나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청나라 양국이 하나의 조약으로 이를 해결하지 않고 두 개의 조약으로 분리하여 체결하였다. 간도 영유권 문제의 해결이 타당하지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이를 감추려는 일본과 청나라의 의도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간도가 청나라의 영토가 확실하다면 굳이 일본에게 경제적 이권까지 빼앗기면서 간도협약을 체결할 이유는 없다. - 본문 288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