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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강의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강의

(가치투자 아버지의 미공개 글모음)

벤저민 그레이엄, 재닛 로우 (지은이), 박진곤 (옮긴이)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9-04-03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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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강의

책 정보

· 제목 :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강의 (가치투자 아버지의 미공개 글모음)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57820766
· 쪽수 : 360쪽

책 소개

"그레이엄이 투자에 기여한 업적은 다윈이 진화론에 기여한 것에 버금간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투자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벤저민 그레이엄. 그레이엄이 각 시기별로 작성한 투고와 경제전문가로서 참석한 미국 국회에서의 증언, 회의·모임 등에서의 강의, 인터뷰 등 그레이엄이 직접 투고하고 강연한 내용들을 담았다.

목차

서문
월터 슐로스의 추천사 벤저민 그레이엄과 증권분석 : 회상

1부 비즈니스와 금융윤리
과연 미국기업은 청산가치보다도 못한 것일까?
자본주의의 윤리

2부 주식과 주식시장
새로운 투기현상에 대한 우려
증시의 경고 : 전방 위험!
가치의 부활
주식의 미래

3부 직업적 투자의 문제
과학적 증권분석의 길
미 상원 은행 및 통화위원회 증언 : 주식매매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

4부 투자전략
증권분석의 문제점

5부 상품 비축계획
국제 상품통화를 위한 제안
다중 상품비축 계획의 개요

6부 벤저민 그레이엄과의 인터뷰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저평가 주식을 찾아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
그레이엄과 보낸 한 시간

저자소개

벤저민 그레이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투자자, 경제학자, 교수이다. 영국 런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벤저민 그로스바움Benjamin Grossbaum이란 이름을 얻었다. 그가 한살일 때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가족이 미국 뉴욕시로 이주했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에 집안이 기울었지만 시련을 발판 삼아 학업에 매진하여 20세에 컬럼비아 대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했다. 모교에서 수학, 영문학, 철학 세 과목의 교수직을 제안했지만 거절한 뒤 월가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26세에 연봉 60만 달러를 받는 증권사 파트너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나 1929년 주식 시장 붕괴로 거의 모든 자산을 잃고 만다. 이 사건은 그가 증권 역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쌓는데 크나 큰 영감을 주었다. 그레이엄은 말년에 모교로 돌아가서 학생들에게 ‘증권분석’을 가르쳤다. ‘오마하의 현인’으로도 잘 알려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그의 제자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투자에 끼친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국제 금융자격증 중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CFA 인스티튜트는 벤저민 그레이엄과 그의 동료 데이비드 도드David Dodd를 기리고자 재무 연구나 저술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이들에게 그레이엄 도드 상Graham and Dodd Awards을 수여하고 있다. 그의 저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투자 바이블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증권분석』 『현명한 투자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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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워렌 버핏, 잭 웰치, 빌 게이츠 등의 비즈니스 세계 리더들에 대한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샌디에고 트리뷴」의 비즈니스 부문 에디터로 일했으며, 「뉴스위크」,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여러 신문과 잡지에 비즈니스 기사를 기고했다. 지은 책으로는 『찰리 멍거 자네가 옳아!』, 『워렌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잭 웰치, 성공의 진실을 말하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강의』,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 『나는 CNN으로 세계를 움직인다』, 『쉬운 가치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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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식시장과 관련하여 최근에 제시된 이론이 있다. 나는 그에 대한 간략한 검토와 연결지어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론이 현실과 일치할 경우에는 매우 중요해질 수 있다. 바로 효율적 시장가설이다.
이 이론은 극단적인 형태로 두가지 주장을 펼친다. 1) 거의 모든 시점에 대부분의 주식가격은 해당 기업의 사정에 대해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반영한다. 그러므로 내부자 정보를 포함하여 어떤 추가정보를 찾고 이용하더라도 지속적인 수익을 내지 못한다. 2) 시장은 각 종목에 대해 완벽하거나 적어도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시장가격은 언제나 옳고 합리적이며 타당하다. 이는 가격과 가치의 격차를 찾으려는 증권분석가들의 노력이 쓸모없으며 충분히 보상받지 못한다는 뜻이다.
나는 1)의 결론에 특별한 반론이 없다. 비록 분석가가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시장가격에도 아직 반영되지 않은 어떤 중요한 정보를 찾아낼 때가 종종 있다고 확신할 지라도 말이다. 그러나 정확한 가격을 제시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시장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제시한 가격이 현실적으로 항상 옳다는 결론은 단호하게 부인한다.

제발 명심하자. 지금 나는 주식투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또한 기관투자자들의 역할에 대해 환면을 느끼지만, 나는 어떤 투자자에게도 주식에 100퍼센트 투자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모든 사람들의 포트폴리오가 항상 주식에 최소 25퍼센트, 채권에 최소 25퍼센트를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자자산의 나머지 50퍼센트는 주식과 채권에 각각 50대 50 기준(중대한 가격변동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조정가능하다)으로 나누거나, 채권이 주식보다 더 매력적일 때는 채권의 비중을 50퍼센트 이상으로 늘리고 반대로 주식이 채권보다 매력적일 때는 주식의 비중을 50퍼센트 이상으로 늘리는 ‘일관되고 보수적인 전략’에 따라 운용할 것을 권한다. - 본문 110쪽 중에서


천국에 가서 베드로에게 자신을 들여보내 달라고 부탁한 오일맨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베드로가 말했다. “미안합니다. 여기에서 오일맨 구역은 자리가 꽉 찼습니다. 당신이 문에서 보아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오일맨이 말했다. “유감입니다. 그런데 내가 사람들에게 한마디만 해도 되겠습니까?” 베드로가 대답했다. “물론입니다.” 그래서 오일맨은 아주 큰 소리로 외쳤다. “지옥에서 석유가 발견되었다!” 그러자 모든 오일맨들이 천국에서 떼를 지어 나와 지옥으로 직행했다. 베드로가 말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좋은 묘책이군요. 이제 자리가 충분합니다. 어서 들어오십시오.” 오일맨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가야겠습니다. 결국 그 소문 속에 어떤 진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웃음)
나는 그것이 주식시장의 움직임 속에서 우리가 자주 하는 행동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결국 좋지 않게 끝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안다. 그러나 “소문 속에 어떤 진실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래서 나머지 사람들을 따라가게 된다.
웬일인지 월스트리트의 모든 증권분석가들은 시장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요구받는다. 최고의 분석적인 두뇌들이 항상 가격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여기서 그들의 활동이 타당한지 아닌지에 대해 반복해서 논쟁하고 싶지 않다. 다만 이 주제에 대해 한가지 논평을 하고 싶다.
현명하지 않고 숙련되지 않은 사람이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정말로 많은 전문가들이 하고 있으며, 그들의 노력이 항상 서로 상쇄되어 결국에는 거의 제로로 끝난다는 데 문제가 있다.
시장은 전문가들이 미래에 대해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거의 매시간 반영한다. 그들이 덧붙여 말하는 모든 것들은 신뢰하기 어렵고 반시간 정도만 옳다. 만약 시장을 분석하는 사람들이 적절하게 자기반성을 한다면 환각을 좇고 있음을 깨닫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 본문 297쪽 중에서


주식가치에 대한 또다른 위협을 언급하지 않고는 이 주제를 마칠 수가 없다. 최근 금융업계의 행태가 일반 대중의 신뢰상실로 이어지고 있다. 나는 월스트리트 외부보다 내부에서부터 주식가치와 주식의 미래에 대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에드워드 기번과 올리버 골드스미스는 “역사는 인류의 범죄, 어리석음, 그리고 불행의 기록에 지나지 않는다”고 썼다. 1968년부터 1973년까지의 월스트리트 역사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그러나 불행보다는 범죄와 어리석음에 더 많은 방점을 두어야 한다.

우리는 증권분석가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시스템이 없다. 따라서 어떠한 타율도 없다. 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 누가 옳았는지 고객들이나 스스로한테 입증하지도 않은 채 고객들에게 구체적인 추천을 하는 데 평생을 바치려 한다면 정말 모순이다. 훌륭한 분석가라면 수년에 걸친 자신의 모든 추천 결과를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히 보여 주어야 한다.

투자자는 증권시장이 바닥 근처라고 느낄 때 투자하는 편이 더 좋다. 그리고 적절한 조건에서 투자할 수 있다면 시장이 더 하락하고 여러분이 매수한 증권이 그 후에 더 하락하더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 이는 그러한 질문에 대한 상당히 오래되고 재미있는 대답이다. - 본문 22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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