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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를 가로질러 가다

난세를 가로질러 가다

김남석 (지은이)
  |  
연극과인간
2006-04-15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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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를 가로질러 가다

책 정보

· 제목 : 난세를 가로질러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연극인/연극이야기
· ISBN : 9788957861288
· 쪽수 : 612쪽

목차

이윤택 만나러 가는 길 - 이윤택과의 대담집 작성기 3

1. 절망의 땅에서 일어나
뿌리에 대한 기억 15
위험한 가계 22
시와 함께 배운 한글 31
어울려 사는 삶에 대한 동경 42
드디어 시인으로 50
극작가가 되는 길 63
다시 연극의 길로 들어서기 위하여 69
극작의 시작 <추방> 72
떠나는 사람들 <삼각파도>(1980년) 78
사랑의 제국(諸國) <신모의 섬> 90

2. ‘개판’의 현실에 ‘깽판’으로 응수하며
개 싸움판 같은 현실 <시민 K> 99
우리 민족 심성의 원형 <오구> 120
재구성 작업의 시작 <청부> 148
시나리오에서 희곡으로 <혀> 166
셰익스피어에 대한 과감한 도전 <맥베드> 174
뜨거운 연극 <불의 가면> 194

3. 세상의 편견과 싸우며
지상의 가장 낮은 땅에 임하여 <바보각시> 205
장삼이사의 역사 <이가전>(1994년 집필) 230
원작에 대한 반역 <우리시대의 리어왕> 243
창작과 모작에 대한 논란 <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 263
대중극에 대한 재조명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272
‘나’에 대한 이야기 <문제적 인간 연산> 280

4. 대중들의 편에 서서
대중극에 대한 재조명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292
어머니의 초상 <어머니> 314
연희단거리패의 연극 <우리에게는 또다른 정부가 있다> 328
다양한 실험, 다양한 해석, 다양한 배우의 연극 <햄릿> 344
묻혀있는 수작 <아름다운 남자>(1996년 집필) 367
유랑극단의 운명 <연극-삶의 형식> 373

5. 극단 배우들과 함께 살아가며
카프카의 꿈, 일상인의 덫 <꿈의 기록> 379
변화된 <오구> 400
원전 <파우스트>에 다시 도전하며 412
신극과 대중극의 교차 지점에서 <눈물의 여왕> 423

6. 20세기를 넘어, 신(新) 영웅주의를 선포하며
우리는 누구여야 하는가? <나는 누구냐> 440
20세기 인문주의자의 마지막 소망 <태풍> 459
사랑의 힘으로 <일식> 471

7. 지나간 시대를 반추하는 자리에서
일그러진 자화상 <가시밭의 한 송이> 485
황야의 삶과 테크노의 삶 <도솔가> 502
난세의 지식인 <시골선비 조남명> 513
우리극 구조로 재해석한 <오이디푸스> 521

8. 오래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헐벗은 자들의 동행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531
새로운 도전 ‘시나리오 <오구>’ 553
세계의 종말과 구원 ‘시나리오 <바보각시>’ 567

9. 유랑광대의 삶 속으로
연극인의 자리 <유랑극단> 575
60년을 무대에서 연기한 노배우를 위한 연극 <길> 586
세상을 변혁하는 연극을 꿈꾸며 <떼도적>

저자소개

김남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92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고 그 뒤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199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여자들이 스러지는 자리―윤대녕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가 되었고, 대학원에서는 드라마(연극)를 전공하여 2000년 「오태석 희곡의 개방성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1960~70년대 문예영화 시나리오의 영상 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조선일보』에 「숨어 있는 희망을 기다리는 두 사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극평론 활동을 시작했고, 2007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영화평론 「경박한 관객들―홍상수 영화를 대하는 관객의 시선들」이 당선되어 영화평론가가 되었다. 연극 관련 연구서로 『조선의 여배우들』(2006년), 『조선의 대중극단들』(2010년), 『조선의 대중극단과 공연미학』(2013년), 『전위무대의 공연사와 공연미학』(2013년), 『부두극단의 공연사와 공연 미학』(2014년), 『연변의 연극과 조선족 극작가들―역사적 상흔과 그 기록으로서 희곡문학』(2018년), 『조선의 지역 극장』(2018년), 『조선 대중극의 용광로 동양극장(1~2)』(2018년), 『조선 연극과 무대미술(Ⅰ~Ⅱ)』(2021년)을 저술한 바 있다. 1930년대를 근간으로 한 한국 근대극의 풍경을 탐구하려는 마음을 지금까지 잃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 책 또한 그러한 마음의 연장선상에서 집필하고자 한다. 넓은 연극의 길에서 길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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