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 따라 삼천리

- 수필집을 내면서

제1부 한강 르네상스

경인 아라뱃길
한강의 기적
하남 위례성

제2부 남한강 삼백리

두물머리
이포대교
물의 도시 여주
능암 온천
탄금대

제3부 북한강

영화 촬영소
제2구간, 청평 호반
경춘가도
호반의 도시 춘천
산천어 축제

제4부 문경새재

수주팔봉
문경새재
진남교반

제5부 낙동강 천리길

정신문화의 요람 안동
삼강주막
삼백의 고장
구미보
금오산의 정기
호국경
달성습지
충효의 고장 현풍
자연의 습지 우포늪
남지철교
밀양 아리랑
양산 통도사
철새 도래지 을숙도

제6부 금강

대청댐
행정도시 세종
백제의 발자취
백제의 한
금강 하구언

제7부 영산강

대나무의 고장 담양
광주광역시
영산포구
나주평야
영산강 하구언

산행 수필집을 상재한 지 2년 만에 또 한 권의 수필집을 발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어눌한 글로 독자들에게 나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함을 애석하게 생각하지만, 우리의 국토를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국토 순례야말로 ‘풍운아’의 기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무대라 할 수 있다. (중략)
아라뱃길에서 충주댐까지 완주하면서 새로운 용기를 얻었고, 탄금대에서 문경새재를 넘어 상풍대교에 도착하며 자신감을 얻는다. 1년 반 동안 4대강 1,300km를 걸어가며 우리 조상의 지혜와 삶을 체험하고, 인정 어린 손길에서 우리의 미풍양속을 실감하였다.

―<수필집을 내면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