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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지귀, 선덕 여왕을 꿈꾸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7981627
· 쪽수 : 200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7981627
· 쪽수 : 200쪽
책 소개
농익은 상상력으로 다시 쓴 지귀 설화. 선덕 여왕은 물론이거니와 김춘추, 김유신, 염종, 비담, 지귀, 자장법사 등 신라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모두 나온다. 또한 지귀 설화, 김춘추와 김유신의 여동생 문희가 맺어진 이야기 등 국사 교과서나 위인전 등에서 본 신라 시대 관련한 사건들이 총망라돼 있다.
목차
영묘사에서
아, 대야성
내 힘으로 지키리라
가슴에 불꽃을 품고
꿈을 향하여
여왕의 눈물
꿈으로 남으려네
도리천에 전하는 말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젊었을 때 내가 꿈꾸었던 일이 이제야, 이렇게 느닷없이 찾아오다니……. 잔인하구나.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아이와 나 사이에 놓인 긴 세월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뿐일 터인데……. 마음을 닦아 부처님 세상으로 갈 준비를 해야 할 나이에 나더러 어쩌라고, 어쩌라고…….’ (73쪽)
“아닙니다, 낭. 맹세코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지금 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신라가 당나라의 힘을 빌리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상대등 어른의 생각이 옳은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반역을 막아 폐하를 지키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믿었는데, 오로지 폐하를 지키려고 낭을 배신했는데, 이젠 그것까지도 잘 모르겠어요. 다만 낭을 배신했다는 사실이 견딜 수 없이 괴롭기만 할 뿐입니다.” (149~150쪽)
‘지귀야,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너도 가진도 짐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니, 너무 괴로워하지 말아라.’
지귀가 가엾고, 반역 죄인으로 처형당하게 될 가진을 생각하면 한없이 마음아팠다. 절반은 나라를 위한 충정으로, 절반은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난을 일으켰을 상대등 비담과, 염종 및 여러 대신들도 딱했다. 반역을 했어도 그들은 분명 여왕의 신하이고 백성이었다. (1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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