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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신발귀신나무 (문고판)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7982181
· 쪽수 : 176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7982181
· 쪽수 : 176쪽
책 소개
네버엔딩스토리 시리즈 11권. 노인, 이웃,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아이들과 이웃들의 이야기 11편을 담았다. 진지한 문제의식과 관계 및 소통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동화들이다. 표제작「신발귀신나무」에서는 농촌 사람과 도시 사람 사이의 갈등을 두 소년의 우정을 통해 풀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제비집
돼지꼬리 일기장
경비 서장 아저씨
기름병 소동
외할머니와 접시꽃
송아지
신발귀신나무
쌍굴다리에 핀 꽃
엄마의 무대
젓가락과 숟가락
천 번째 나무 인형
작가의 말
해설
리뷰
책속에서
“이 구멍 안에는 뭐가 있을까?”
“신발귀신!”
민수의 물음에 영호는 누운 채로 대답했습니다.
“시, 신발귀신? 그, 그게 뭔데?”
“뭐긴? 신발 잡아먹는 귀신이지. 이히히히히!”
영호는 몸을 일으키며 귀신 시늉을 했습니다.
“야! 안 그래도 어지러운 것 같은데, 무서워. 그만해!”
하얀 민수 얼굴이 더 하얘졌습니다.
“우리 동네 애들 중에 이 구멍에 한 번이라도 신발 안 빠뜨려 본 애가 거의 없어. 한번 빠뜨리기만 하면 못 꺼내. 그래서 어른들은 둥구나무라고 부르지만 애들은 모두 신발귀신나무라고 불러.
“정말? 그럼 내 신발도 한번 빠뜨려 볼까?”
“너, 신발 잃어버리구 후회해도 소용없어.”
민수는 영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신발을 벗어 구멍 속으로 넣었습니다. 민수의 운동화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시커먼 구멍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뗀 채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 「신발귀신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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