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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

플랜더스의 개 (문고판)

위더 (지은이), 원유미 (그림), 최지현 (옮긴이)
  |  
네버엔딩스토리
2012-07-05
  |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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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

책 정보

· 제목 : 플랜더스의 개 (문고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57983119
· 쪽수 : 128쪽

책 소개

네버엔딩스토리 시리즈 42권. 믿음과 사랑이 희미해진 세상에서 혹독한 삶을 살아야 했던 개와 소년의 가슴 찡한 우정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면서 거기에 루벤스의 그림을 모티프로 예술에 대한 강한 열망과 찬사를 자연스럽게 녹인 작품이다. 가난 속에서도 화가의 꿈을 꾸며 희망을 찾았던 넬로와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 파트라슈의 이야기는 커다란 감동을 전한다.

목차

1. 외로운 이들의 집
2. 파트라슈
3. 넬로와 파트라슈의 만남
4. 어린 주인, 넬로
5. 루벤스, 위대한 화가
6. 파트라슈의 걱정거리
7. 그림에 대한 열정
8. 풍차 방앗간 집 딸
9. 오래된 풍차 방앗간에서
10. 성실한 소년
11. 젊은 화가
12. 황량한 풍경
13. 방앗간 주인의 고발
14. 할아버지의 죽음
15. 정든 집을 떠나다
16. 파트라슈의 발견
17. 파트라슈의 우정
18. 잃어버린 친구를 찾아
19. 마침내 발견하다
20. 죽음으로 다시 만나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위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마리 루이 드 라 라메(Marie Louise de la Ramee). 1839년 1월 영국 서퍽 주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교사인 아버지의 수입이 일정치 않은 탓에 집안 살림을 도우려고 글쓰기를 시작, 스무 살(1860년)에 첫 소설 《포도밭 그랜빌》로 데뷔했고,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려준 벨기에의 구전동화 ‘플랜더스의 개’에서 영감을 얻어서 쓴 동명의 소설 《플랜더스의 개》(1872년)로 ‘19세기의 가장 인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라는 큰 찬사를 받았다. 이후 영국 런던에서 이탈리아 피렌체로 이주해서 정착하고, 동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동화들을 집필했다. 1908년 세상을 떠날 때, 그녀 곁에는 서른 마리의 개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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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제3회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좋은 외서를 국내에 소개,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각보 이불』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네의 일기』『셰익스피어 4대 비극』『셰익스피어 5대 희극』『니임의 비밀』『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문제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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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미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편이야』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 『잔소리 없는 날』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여자는 힘이 세다』 『사람이 아름답다』 『역사 거울, 형제자매를 비추다』 『초대장 주는 아이』 『안네의 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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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트라슈에게도 천국 같은 생활이었습니다. 옛날 주인이 실어 주었던 그 끔찍한 짐과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떨어지던 채찍질에 비하면 반짝이는 놋쇠 우유 통이 실린 가벼운 초록색 수레를 끌고 가는 건 오히려 즐거운 일이었어요. 그리고 옆에는 언제나 부드럽게 말을 건네고 따뜻한 손길로 쓰다듬어 주는 착한 할아버지가 함께하고 있었지요. 게다가 오후 세 시나 네 시쯤에는 모든 일이 끝나서 그 이후로는 자유의 몸이었어요. 마음껏 기지개를 켜기도 하고 햇볕을 받으며 자기도 했습니다. 들판을 어슬렁거리며 다니거나 넬로와 함께 뛰어다니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다른 개들과 함께 놀기도 했지요. 파트라슈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이제 넬로에게는 파트라슈만 아는 비밀이 생겼습니다. 오두막에는 넬로 말고는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조그만 헛간이 하나 있었어요. 좀 적막하긴 하지만 북쪽으로 난 창으로 햇빛이 넉넉하게 들어오는 곳이었지요. 넬로는 거친 나무로 조악하게나마 이젤을 만들어 놓고 종이를 펼쳐 놓았어요. 그리고 그 바다 같은 종이 위에 자신의 머리에서 상상하던 수많은 것들 중 하나를 옮겨 그렸습니다. 그림을 가르쳐 준 사람도 없었고 물감을 살 돈도 없었어요. 그곳에 있는 몇 개 안 되는 조잡한 도구들을 장만하기 위해 수없이 끼니를 굶어야 했지요. 그렇게 힘들게 준비를 했지만 넬로가 그린 그림에는 검은색과 하얀색뿐 화려한 색깔은 볼 수 없었어요. 넬로가 분필로 그린 거라고는 쓰러진 나무 위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 그게 다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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