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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오즈의 마법사 (문고판)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은이),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 (그림), 최지현 (옮긴이)
  |  
네버엔딩스토리
2013-02-15
  |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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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책 정보

· 제목 : 오즈의 마법사 (문고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57983195
· 쪽수 : 232쪽

책 소개

네버엔딩스토리 시리즈 50권.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현대적인 번역으로 신비로운 오즈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목차

1. 회오리바람
2. 먼치킨들과의 만남
3. 도로시, 허수아비를 구하다
4. 숲 속으로 난 길
5. 양철 나무꾼을 구하다
6. 겁쟁이 사자
7. 위대한 오즈에게 가는 길
8. 죽음의 양귀비 들판
9. 들쥐의 여왕
10. 수문장
11. 오즈의 놀라운 에메랄드 도시
12. 사악한 마녀를 찾아
13. 친구들을 구하다
14. 날개 달린 원숭이들
15. 오즈의 끔찍한 진실
16. 위대한 사기꾼의 마술
17. 하늘로 떠오른 기구
18. 저 멀리 남쪽으로
19. 싸움 나무들의 공격
20. 우아한 도자기 나라
21. 사자, 맹수의 왕 되다
22. 쿼들링의 나라
23. 글린다,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주다
24. 다시 집으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6년 미국 뉴욕주에서 태어났으며, 잡지 편집자, 신문 기자, 배우, 외판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하지만 아내의 격려로 좌절하지 않고 밤마다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를 지었는데, 처음으로 쓴 《아빠 거위 Father Goose》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이듬해에는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로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자신이 쓰던 서류용 선반의 세 번째 칸이 O부터 Z인 것을 보고 착안해 상상의 나라를 위한 이름으로 적격이라고 생각하여 마법사의 이름을 ‘오즈’로 지었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는 라이먼 프랭크 바움 별세 이후에도 40편 넘게 이야기가 이어질 정도로 사랑받았으며, 1901년 시카고에서 뮤지컬로 제작되었고 1939년에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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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제3회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좋은 외서를 국내에 소개,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각보 이불』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네의 일기』『셰익스피어 4대 비극』『셰익스피어 5대 희극』『니임의 비밀』『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문제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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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 (그림)    정보 더보기
1856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20세기가 시작되던 때에 인기 있는 많은 동화책의 삽화를 그렸다. 대담하고 컬러풀한 일러스트로 유명했다. 오늘날 오즈의 마법사 일러스트레이터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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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로시는 허수아비에게 캔자스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곳이 얼마나 잿빛 투성이인지 그리고 어떻게 회오리바람이 자신을 이 이상한 오즈의 나라로 데리고 왔는지 이야기했다. 열심히 듣고 있던 허수아비가 말했다.
“나는 네가 왜 이 아름다운 나라를 떠나서 캔자스라고 하는 그 메마른 잿빛의 나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돼.”
“그건 너에게 뇌가 없기 때문이야. 자신의 고향이 아무리 황량하고 메마른 곳이라 하더라도 사람은 고향에서 살고 싶어 해.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 하더라도 고향만 한 곳은 없는 법이니까.”
허수아비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래, 죽었다 깨어나도 난 이해할 수 없는 문제야. 사람들의 머리가 나처럼 지푸라기로 채워져 있다면 아마 다들 아름다운 곳에서만 살았을걸. 그러면 캔자스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겠지. 사람들에게 뇌가 있다는 건 캔자스에는 다행스러운 일이야.”


드디어 적을 마주하게 된 토토는 큰 소리로 짖어 대며 사자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러자 커다란 사자는 토토를 물려는 듯 입을 쫙 벌렸다. 도로시는 혹시 토토가 죽임이라도 당할까 봐 겁도 없이 달려가 사자의 콧잔등을 있는 힘껏 후려치며 소리쳤다.
“토토를 물기만 해 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거야. 너처럼 덩치 큰 짐승이 작고 불쌍한 강아지나 물고 말이야!”
“난 강아지를 물지 않았어.”
사자는 도로시가 때린 곳을 앞발로 문지르며 말했다.
“물려고 했잖아. 덩치 큰 겁쟁이 주제에.”
도로시가 쏘아붙였다.
그러자 사자가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나도 알아. 잘 알고 있다고. 하지만 난 원래 그런걸.”
“그건 내가 알 바 아니야! 지푸라기로 만들어진 가엾은 허수아비를 치다니 정말 한심하다.”
“지푸라기로 만들어졌다고?”
깜짝 놀란 사자는 도로시가 허수아비를 일으켜 세워서는 손으로 툭툭 쳐서 원래 모습대로 만드는 것을 지켜보며 물었다.


도로시와 친구들은 안경으로 눈을 보호하고 있는데도, 처음에는 이 놀라운 도시에서 쏟아지는 환한 빛에 눈이 부셨다. 거리에는 온통 반짝이는 에메랄드가 박히고 초록색 대리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그들은 초록색 대리석으로 포장된 길을 걸었다. 대리석 블록이 서로 만나는 부분에 촘촘히 줄지어 박혀 있는 에메랄드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유리창도 초록색이었고 심지어 도시 위 하늘도 초록빛을 띠고 있었으며 태양 빛도 초록색이었다.
곳곳에서 걸어가고 있는 많은 남자와 여자, 아이들도 모두 초록빛이 감도는 피부에 초록색 옷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도로시와 희한한 구색으로 이뤄진 친구들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사자를 본 아이들은 모두 엄마 뒤로 숨어 버렸다. 하지만 그들에게 말을 거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거리에는 상점들도 있었는데 도로시가 보니 상점 안 물건들도 모두 초록색이었다. 온갖 종류의 초록색 신발과 초록색 모자와 초록색 옷뿐 아니라 초록색 사탕과 초록색 팝콘도 팔고 있었다. 어떤 가게에서는 초록색 레모네이드를 팔고 있었는데, 도로시는 한 아이가 초록색 레모네이드를 사면서 초록색 동전을 내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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