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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문고판)

윌리엄 셰익스피어, 메리 램, 찰스 램 (지은이), 최지현 (옮긴이)
  |  
네버엔딩스토리
2013-04-30
  |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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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책 정보

· 제목 :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문고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희곡
· ISBN : 9788957983409
· 쪽수 : 120쪽

책 소개

동화 보물창고 시리즈 57권. 세계적인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어린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고쳐 썼다. 더불어 화가 존 보이델과 조사이어 보이델이 그린 예술적 완성도가 높고 세련된 그림을 수록해 독서의 즐거움과 깊이를 더했다.

목차

햄릿
리어 왕
맥베스
오셀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메리 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64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정신질환을 앓다가 1786년에 부모를 칼로 찌르는 사고를 일으켰고, 그로 인해 어머니가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다. 1807과 1808년, 인생과 문학의 반려자였던 남동생 찰스 램과 합작으로 <셰익스피어 이야기>, <율리시스의 모험 The Adventures of Ulysses>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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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빈민아동을 위한 학교인 크라이스트 호스피틀에 입학했지만 가정형편으로 자퇴하고 남양상사에서 근무하다 동인도회사의 회계원으로 취직해 1825년 은퇴할 때까지 근무했다. 회사일이 끝나면 친구들과 어울려 습작을 했는데 이때 평생의 친구 S. T. 콜리지Samuel Taylor Coleridge를 만났고 다른 시인들과 교류하기도 했다. 1796년 누이인 메리가 심한 정신병 발작을 일으켜 어머니를 살해하고 난 뒤, 램은 자신에게도 병이 유전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평생 독신으로 누이를 돌보며 살았다. 1796년 콜리지가 낸 시집에 4편의 소네트를 발표하며 등단했고, 누이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셰익스피어 이야기들》, 《율리시즈의 모험》 등을 출간했다. 1820년부터 ‘엘리아’라는 필명으로 월간지 <런던 매거진>에 에세이를 기고했는데, 이것들을 모아 1823년 《엘리아의 수필》, 1833년 《마지막 엘리아의 수필》을 펴냈고 수필가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35년에는 《찰스 램 서간집》을 펴냈다. 평생 정신병으로 고통받았지만,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유머와 페이소스를 섞어 우아한 문체로 써내려간 그의 글은 영국 산문문학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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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제3회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좋은 외서를 국내에 소개,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각보 이불』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네의 일기』『셰익스피어 4대 비극』『셰익스피어 5대 희극』『니임의 비밀』『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문제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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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이자 세계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멸의 거장. “한 시대가 아닌 모든 시대를 위한 작가”로 불린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읽히고 상연되며 늘 새롭게 해석되고 사랑받는다. 그의 작품들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문학은 물론, 세대와 분야를 불문하고 문화 전반에 방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1564년 잉글랜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부유한 상인이자 유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586년 무렵 고향 스트랫퍼드를 떠나, 1589년 첫 작품 『헨리 6세』를 발표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그즈음부터 이미 왕실로부터 두터운 후의를 입을 만큼 천재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계층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1600~06년경에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를 차례로 발표하며 세계문학의 위대한 걸작들을 남긴다. 1610년경 스트랫퍼드로 돌아가 『폭풍우』 등을 발표하며 지내다가 1616년 그곳에서 사망하고 묻혔으며, 평생 37편의 희곡과 154편의 쏘네트, 2편의 이야기시 등을 집필했다. 당대를 풍미한 극작가로서 천재적인 언어 능력과 사회를 꿰뚫는 통찰을 보여주었고, “만 사람의 마음을 지녔다”라고 일컬어질 만큼 인간에 대한 다각적이고 깊은 이해로 타계한 지 400년이 지나도록 최고의 작가로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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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냇가 경사진 언덕에 버드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었다. 버드나무는 그 아래 시냇물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어느 날, 오필리어가 데이지 꽃과 쐐기풀 등 여러 가지 꽃과 잡초들을 섞어 만든 화관을 가지고 아무도 몰래 이 시냇가를 찾았다. 오필리어가 화관을 버드나무 가지에 걸려고 기어 올라가는데 그만 가지 하나가 부러지며 아름다운 아가씨와 화관 그리고 그녀가 갖고 있던 모든 것을 시냇물 속으로 던져 버리고 말았다. 오필리어는 옷 때문에 한동안 물에 떠 있을 수 있었다. 그녀는 그렇게 떠 있으면서 옛날 노래를 반복해서 흥얼거렸다. 마치 그 모습은 자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모르는 것 같기도 했고, 혹은 물에 사는 생명체가 된 것 갖기도 했다. 하지만 곧 물에 젖어 무거워진 옷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던 그녀를 진창과도 같은 가련한 죽음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말았다.


아버지와 딸이 만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리어 왕은 한때 그토록 사랑하던 딸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기쁨과, 작은 실수 때문에 자신이 내쳤던 딸로부터 진심 어린 위로를 받고 있는 부끄러움 사이에서 괴로워했다. 그리고 이 두 감정은 완쾌되지 않은 그의 병과 싸웠다. 그러다 보니 반쯤 정신이 나간 리어 왕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에게 입을 맞추며 말을 거는 이 사람이 누구인지 도무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러더니 자신이 혹시 이 여인을 자신의 딸 코델리아로 착각하더라도 비웃지 말아 달라고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애원하는 것이 아닌가!


“자네 아이들이 왕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가? 마녀들이 나에게 예언한 일들이 이렇게 신기하게 이루어졌으니 말일세.”
그러자 뱅쿼가 대답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왕좌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네. 그런 어둠의 유혹은 사소한 것으로 진실을 말해 주는체하다가 결국 우리를 배신하고 엄청난 결과를 일으키지.”
하지만 맥베스의 마음 깊숙한 곳에는 이미 마녀들의 사악한 유혹이 자리 잡은 터라 충직한 뱅쿼의 경고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부터 맥베스는 어떻게 하면 스코틀랜드의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에만 몰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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