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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양말 가족

발가락 양말 가족

김용삼 (지은이)
  |  
푸른책들
2013-09-30
  |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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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양말 가족

책 정보

· 제목 : 발가락 양말 가족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57983676
· 쪽수 : 104쪽

책 소개

미래의 고전 시리즈 37권. ‘가족의 위기’를 맞이한 이 시대에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가족의 맨얼굴과 온기를 소박하게 담고 있는 동시집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낚아챈 삶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아이의 천진난만한 눈길과 목소리로 그린 59편의 동시를 담아냈다.

목차

제1부 마법사 엄마
낮달 | 아빠는 바람둥이 | 말조심 | 목욕탕에 가면 | 닉쿤아, 고맙다 | 또 하나의 입 | 콩 | 흰머리 | 캠프 다녀온 날 | 카멜레온 | 발가락 양말 가족 | 마법사 엄마 | 모기 선생님

제2부 나를 만나려면
놀고 싶은 날 | 방학은 신기해 | 방귀 대장 선생님 | 생일 | 나의 우산 | 감기 | 소풍 전날 밤 | 돌탑 | 동물원 | 나를 만나려면 | 때가 있지요

제3부 거짓말이면 좋겠네
황금종 | 강아지와 감꽃 | 휴대폰 | 거짓말이면 좋겠네 | 더위를 참는 법 | 도로 공사 | 뻥튀기 아저씨 | 인어 공주 | 콜라 부처님 | 대청소 | 들통 날 비밀 | 밥 한 그릇

제4부 그리운 할머니
별 박물관 | 목욕하는 자동차 | 감자밭 | 용돈 | 아코디언 | 홍시 | 똥밥 | 땜빵 아빠 | 그리운 할머니 | 두발자전거

제5부 은행나무의 마음
봄바람 | 마술 | 꽃 등불 | 산골 학교 | 연못 여관 | 조각배 | 섬진강 아이 | 순천만에서 | 태양의 메아리 | 호박꽃 감사 | 은행나무의 마음 | 눈길 | 까치 둥지

시인의 말
작품 해설

저자소개

김용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었고, 2005년 동시 「빈집」 외 5편으로 제3회 ‘푸른 문학상’을, 2007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지원금 수혜를, 2012년 동시 「콜라 부처님」으로 ‘푸른 작가상’을, 2014년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신앙의 도리 18가지》, 《소하고 순한 믿음에 관하여》, 시집으로 《다섯 아내를 둔 자의 슬픔》, 《사랑하면 종이 된다》, 동시집으로 《아빠가 철들었어요》, 《발가락 양말 가족》, 그림책으로 《무거운 책가방》, 《바보 삼이》, 《빨간 보자기》, 《똥집》이 있다. 지금은 군산에 있는 나운복음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먹고 기도하고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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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로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려고
형과 싸우다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내 볼과 형의 눈꺼풀에는
모기에게 물린 자국이
붉게 돋아 있었다

여름밤 모기는
형과 내가
한 피 나눈 한 형제라는 걸
가르치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모기는
매처럼 아픈 침을 들고서
밤새 윙윙
우리 방을 돌아다닌 건
아니었을까
- 「모기 선생님」 전문


오늘은 학교에 결석했다
온종일 머리도 아프고
구토도 네 번이나 했지만
감기가 밉지만은 않았다

감기가 딱 하루만 더 있다
나았으면 좋겠다
- 「감기」 전문


꽃 피는 봄날
화순 운주사로 소풍을 갔습니다
절 마당엔 작은 돌탑이
아주 많았습니다

소풍 다음 날부터
화단과 운동장 귀퉁이에
조그만 돌탑이
하나둘 생겨났습니다

오늘 점심시간
나도 목련나무 아래로 갔습니다
그리고 돌 세 개를 주워
나의 꿈을 위해
정성스레 쌓아 올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다시 목련나무 아래로 가 보았습니다
삼 층 돌탑이
오 층 돌탑으로 자라 있었습니다

누군가
가만가만 쌓아 올린 꿈으로
한 뼘 두 뼘
돌도 키가 자란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 「돌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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