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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57985205
· 쪽수 : 96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봄을 기다린 마음 -이경모 편
지렁이 옷|오리|봄을 기다린 마음|별 보고 갔다|몰래 가져간 봄|통|밤송이 지갑|고라니 똥|이름을 떨치다|세계 운동회|바람개비와 할아버지|줄다리기
제2부 불씨를 얻다 -권영욱 편
불씨를 얻다|깊어지는 연못|신문에 난 흑염소|그대로 멈춰|송아지 학교|개나리|천하장사|할머니 품|하늘 편지|신났다|수수 빗자루|웃음보 터진다
제3부 고양이와 햇살 -푸른동시 동인 편
해 보고 싶은 것 /김미희|오늘의 기도 /이옥용|병뚜껑 속의 길 /박방희|마법의 귤 /김이삭|아름다운 탈출 /박승우|고양이와 햇살 /이옥근|당근 /한광일|양파 /한선자|개미 철학 /조향미|유모차와 지팡이 /김영|구두대학병원 /남은우|하나도 안 덥다 /박영식|할머니 이해하기 /이묘신|신발들 /김현숙|
제4부 새로운 시인을 찾아서 -동시 이야기
〔인터뷰〕새로운 시인을 만나는 기쁨 /신형건
〔심사 소감〕아쉬움, 또 기대 /전병호|별자리를 찾아서 /이장근
〔수상 소감〕나를 위로하고 힘이 되어 준 동시, 그리고 푸른문학상 /이경모|비가 내리고 나면 /권영욱
역대 수상 시인 <푸른동시> 동인 약력
책속에서
우리 펜션에 여행 온
손님들이
아빠에게 물었어요.
“사장님, 마당에서
폭죽놀이 해도 돼요?”
“안 되는데요.”
“왜요?”
“아, 별들이 놀라거든요.”
“어디서 왔어요?”
“서울에서요.”
“그럼, 별 볼일 없는 동네에서
별 볼 일 있는 동네에 왔으니
별 많이 보고 가야지요.”
손님들은 아빠에게
폭죽을 모두 건네주고
밤하늘 별들을
실컷 보고 갔답니다.
「별 보고 갔다」 전문
돌도끼로
사냥하던 그때
돌도끼를
사슴을 향해
힘껏 던졌겠다
사슴은 도망가고
돌도끼는
돌에 부딪혀
불꽃이 튀었겠다
사슴은 놓쳤지만
불씨를 얻었겠다
「불씨를 얻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