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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57985229
· 쪽수 : 96쪽
책 소개
목차
1부 솔방울 형제
누가 먼저|비 온 뒤|초여름|새소리|향기 한 줌|고만큼|멈칫,|달|양떼구름|솔방울형제|대문|공원 스케치|아! 깜짝 놀라는 소리|가을의 무게|밤
2부 여긴 우리 집이야!
엄마 참새|매미 껍질|제비꽃 납치 사건|달팽이는 지금|유기비닐봉지|빨간 띠를 두른 나무들|자전거 뺑소니|밥 먹으러 가는 길인데|부르는 소리|제주도에 온 평창 샘물|여긴 우리 집이야!
3부 아줌마 거인
엄마 세탁소|꽃들에게 보여 주렴|마지막 인사|하늘나라 텔레비전엔|떢볶이 난로|밥과 건전지|공 튀는 소리|아줌마 거인|오늘의 주인공|엄마야!|비 오는 날|엄마의 날개|겨울 한낮에
4부 위안부 소녀상의 일기
이정표|디카를 배낭에 넣어 둔 까닭|우도 한 바퀴|어린 모차르트에게|파란 음표|새벽|수첩 고르기|혼자 한 말|종소리|개밥바라기|위안부 소녀상의 일기|수건과 의자가 나눈 이야기
책속에서
오늘따라
너, 정말 예쁘다!
꽃들에게 가서
어서 그 얼굴 좀
보여 주렴.
꽃들도 널 보고
-와, 예쁘다!
탄성을 지르느라
꽃밭이 더 환해질 거야.
-「꽃들에게 보여 주렴」 전문
코코아를 마실 때마다
문득, 할아버지 생각이 난다.
할아버지도 지금쯤
따끈한 코코아를 마시면서
텔레비전으로 우리를 보도 계시지 않을까?
하늘나라 텔레비전엔
5, 7, 9, 13 -이렇게 숫자로 된 채널 말고
우리 집 -이런 채널도 있어서
할아버지는 우리가 보고 싶을 때마다
리모컨을 누르시지 않을까?
나랑 같이 따끈한 코코아를 마시며
텔레비전 보기를 좋아하셨던
우리 할아버지.
-「하늘나라 텔레비전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