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건축물 1

[ 세계의 건축물 1 - 역사를 넘나드는 불멸의 걸작 ]

서문

유럽
스톤헨지, 솔즈베리(BC 3천 년)
파르테논 신전, 아테네(BC 5세기)
판테온, 로마(BC 1세기)
콜로세움, 로마(1세기)
산마르코 대성당, 베니스(1063년)
피사의 사탑, 피사(1173년)
크렘린 궁, 모스크바(12세기)
노트르담 성당, 샤르트르(1225년)
시에나의 두오모, 시에나(1229~1382년)
알람브라 궁, 그라나다(13~14세기)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의 돔, 플로렌스(1434년)
산피에트로 대성당, 바티칸 시국(1506~1666년)
라 로톤다, 비첸차(1569년)
성 바실리 성당, 모스크바(1555~1561년)
베르사유 궁, 파리(1682년)
페테르호프 궁, 상트페테르부르크(1723년)
에스테르하지 궁, 페르퇴드(1784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1882년~현재)
에펠탑, 파리(1887~1889년)
타워 브리지, 런던(1894년)
바우하우스, 데사우(1919년)
퐁피두 센터, 파리(1975~1977년)
루브르 피라미드, 파리(1989년)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빌바오(1997년)
독일 국회의사당, 베를린(1999년)
예술과학단지, 발렌시아(2000년)
유태인 박물관, 베를린(2001년)
파르코 델라 무지카, 로마(2002년)
스위스 르 타워, 런던(2002년)

아프리카
기자의 피라미드, 카이로(BC 3천 년)
카르나크 신전, 룩소르(BC 16세기)
아부심벨 신전, 아부심벨(BC 13세기)
사브라타 극장, 사브라타(190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엘렉산드리아(2002년)

아시아
페르세폴리스, 시라즈(BC 500년)
만리장성, 중국(BC 3세기)
알 카즈네, 페트라(BC 200년 경)
하기아 소피아, 이스탄불(4~17세기)
바위 사원, 예루살렘(8세기)
보로부두르 사원, 자바(8세기)
자금성, 베이징(1417년)
레지스탄, 사마르칸트(1417~1647년)
포탈라, 라사(1645~1964년)
히메지 성, 히메지(1601~1609년)
이맘 모스크, 이스파한(1612~1638년)
타지마할, 아그라(1631~1648년)
태국 왕궁, 방콕(1782~1882년)
중국 은행 타워, 홍콩(1990년)
간사이 국제공항, 오사카(1994년)
페트로나스 타워, 콸라룸푸르(1998년)
진마오 타워, 상하이(1998년)
버즈 알 아랍 호텔, 두바이(1999년)

북아메리카
미 국회의사당, 워싱턴(1793~1828년)
자유의 여신상, 뉴욕(1884~1886년)
크라이슬러 빌딩, 뉴욕(1930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뉴욕(1931년)
폴링워터, 오하이오파일(1934~1937년)
금문교, 샌프란시스코(1937년)
시어스타워, 시카고(1974년)
루지애나 슈퍼돔, 뉴올리언스(1975년)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1959~1992년)
밀워키 미술관, 밀워키(1957~2001년)

중남미
태양의 피라미드, 테오티우아칸(BC 1세기 ~ AD 7세기)
티칼 제1호 신전, 티칼(734년 경)
비문 신전, 팔렌케(7세기 경)
마법사의 피라미드, 욱스말(1000년 경)
엘 카스티요, 치첸이트사(1000~1300년)
브라질 국회의사당, 브라질리아(1960년)

호주ㆍ오세아니아
오페라하우스, 시드니(1959~1973년)
치바우 문화센터, 누메아(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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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권

[ 세계의 건축물 2 - 상상을 실현한 위대한 현대 건축 ]

서문

영국
노스임페리얼 전쟁박물관(맨체스터) / 로이즈 빌딩(런던) / 스위스 르 타워(런던)

프랑스
퐁피두 센터(파리) / 아랍 세계 연구소(파리) / 그랑 다르슈(파리) / 프랑스 국립도서관(파리) / 테제역(리옹)

독일
필하모니홀(베를린) / 유태인 박물관(베를린) / 제국의사당(베를린) / DG 은행(베를린) / 묀헨글라드바흐 시립박물관(묀휀글라드바흐)

오스트리아
개소미터 시티(비엔나)

체코
네덜란드 보험회사 빌딩(프라하)

포르투갈
오리엔터 역(리스본)

스페인
구겐하임 박물관(빌바오) / 예술과학단지(발렌시아) / 카사 드 레티로 에스피리 투알(세비야) / 테네리페 극장(테네리페)

이탈리아
나르디니 이벤트 앤드 리서치 스페이스(바사노 델 그라파) / 신(新)전시 센터(밀라노) / 파르코 델라 무지카 극장(로마) / 주빌리 교회(로마)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알렉산드리아) / 아랍에미레이트-버즈 알 아랍(두바이)

중국
HSBC 은행(홍콩)

대만
101 타이베이 타워(타이베이)

일본
센다이 미디어테크(센다이) / 간사이 국제공항(오사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콸라룸푸르)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시드니)

뉴칼레도니아
치바우 문화센터(누메아)

캐나다
캐나다 국립미술관(오타와)

미국
시애틀 공립도서관(시애틀) /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샌프란시스코) /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로스앤젤레스) / 웩스너 시각예술센터(콜럼버스) / 루실 하셀 식물원(샌안토니오) / 구겐하임 박물관(뉴욕)

브라질
삼권광장(브라질리아) / 메트로폴리스 대성당(브라질리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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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권

레지스탄
- 사마르칸트, 우즈베키스탄

타메를란('절름발이 티무르'라는 뜻)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중앙아시아의 대부분 지역과 인도 북부를 정복했던 몽고의 사나운 지도자 티무르(1336~1405년)은 제국의 수도를 사마르칸트로 정했다. 그는 이곳에 대군주의 권력을 상징하는 도시를 건설했는데 지금까지도 티무르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남아 있다.

티무르 건축의 특징은 돔이다. 밀짚, 진흙, 사막의 모래, 낙타 소변 등을 섞어 만든 벽돌로 지은 첨탑은 티무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었던 청색에서 청록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상의 화려한 파양스 타일로 치장되었다. 사마르칸트(Samarkand)가 '푸른 도시'라는 이름을 얻은 것은 이런 눈부신 타일 때문이었다.

'모래의 광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레지스탄(The Registan)은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드넓은 광장이다. 이런 광장은 티무르 건축의 전형적인 요소로, 시장이 서고 도시 생활의정치적, 사법적 사건의 무대가 되었다. 지금은 대형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건물의 힘이 위축된 것은 아니며, 여전히 아름답다.

... (중략) ... 광장 동쪽에 있는 치르다르는 1619년에서 1636년 사이에 지은 것으로 주랑 현관 초석에 페르시아의 전통 문양인 사자가 들어 있어 '사자와 마드라사'라고도 알려져 있다. 틸라카리는 광장 북쪽에 있으며 1647년에서 1660년 사이에 지었다. 틸라카리는 '황금 마드라사'라는 뜻으로, 그 건물을 장식하는 데 엄청난 양의 귀금속이 들어갔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여기에는 청색의 작은 돔이 얹힌 2개의 첨탑을 가진 아름다운 사원의 눈부신 터키석 돔도 있다. 이 사원은 종교 연구에 대한 문화적 관심이 증가했다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 그 학교 안에 세운 것이었다. ... 레지스탄을 보고 감탄하노라면, 왜 서양에서는 사마르칸트라는 이름이 항상 동양의 이국적인 보물을 연상시키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