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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58072461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세종 시대를 말한다
1장
고약한 인연
주막의 노숙자, 노빈손
사라지는 사람들
땅따먹기 수수께끼
한양에서 '그'를 만나다
화포의 제왕
작업실 폭발
* 궁궐 탐방 - 경복궁
2장
공포의 사신단
나, 조아명이야
어전회의
죽은 이가 남긴 단서
최하원은 어디에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
* 세종 시대 인물 열전
3장
일차전
함정
너만 믿는다, 영실아
누구세요, 아저씨?
신경전
산술 시합
망상가 장영실?
해법
거짓말
또 다른 내기
다가오는 위협
세 가지 피해야 할 것
울고 싶은 건 나거든
* 추적! 장영실! 그는 누구인가?
* 조선의 통치 체계와 관직
4장
고려부흥군
전하, 한글 만들어 주세요
불길 속에서
구원투수 등장
오해는 풀리고 문제도 풀리고
불안한 조아명
드러나는 전모
* 세종대왕의 태평성대 프로젝트 기획서
5장
반격
대포만 있으면 된다니까
세종의 덫
순평군의 비밀창고
결전의 날
애꾸눈의 기습
마지막 시합
마지막 승부
다시 현대로
* 활의 나라에서 대포의 나라로
* 세종 연보
* 화보 - 사진으로 보는 조선 시대
리뷰
책속에서
노빈손이 가져온 폭약을 본 사람들은 다들 기도 안 찬다는 표정들이었다.
"오래 살다 보니 별 희한한 걸 다 보는군. 물에다 불을 붙인다고?"
내놓고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세종도 실망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건 뭐라고 하는 폭약이냐? 정말 불이 붙기는 하는 거냐?"
최해산은 말꼬리를 흐렸다.
"아직 실험은 못해봤습니다만 영실이를 믿어 보는 수밖에요."
"흐음."
왕 메이 룽은 눈물까지 흘리며 웃어 댔다.
"으하하. 아까 말한 막판 뒤집기가 저거였소? 하긴 내가 뒤집어지긴 했네."
세종은 최해산에게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해산아, 부탁한다.'
p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