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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여행법

철학자의 여행법

(세상의 모든 길들)

미셸 옹프레 (지은이), 강현주 (옮긴이)
  |  
세상의모든길들
2013-03-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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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여행법

책 정보

· 제목 : 철학자의 여행법 (세상의 모든 길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8074236
· 쪽수 : 160쪽

책 소개

여행을 저항으로 여기는 이런 관점은 서문에서 시작하여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유럽의 대표적인 재야 철학자이며 <반(反) 철학사>의 저자이기도 한 글쓴이의 이력을 감안할 때 결론은 자명하다. 떠남으로써 반역하라라는 것이다.

목차

인트라다(Intrada)
여행을 갈망하다

전에(Avant)
목적지를 정하다
욕망을 부풀리다

사이에 I (Entre-Deux I)
사이에 머물다

동안에(Pendant)
우정을 실현하다
기억을 매어 두다
순수함을 되찾다
나 자신을 만나다

사이에 II (Entre-Deux II)
한 장소를 다시 찾다

후에(Apres)
관점을 새롭게 하다
세상을 말하다

코다(Coda)
다음 여행을 꿈꾸다

저자소개

미셸 옹프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철학자, 작가. 1959년 생. 프랑스 철학자, 작가. 무신론자, 쾌락주의자, 무정부주의적 자유주의자, 반란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2002년 프랑스 대선에서 극우 정당이 본선에 진출하자 교직을 떠나 ‘시민 대학’을 설립. 2018년 시작된 ‘노란 조끼 운동’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유일한 좌파 철학자. 대중, 혹은 대중적 삶의 개선을 가장 중요한 화두로 삼아 50권 이상의 책을 발표했다. 감각 기관인 육체와의 조화, 미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윤리의 건설을 제안하는 그의 철학은 여타의 환상을 걷어내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기술로 대변된다. 사회의 보수화를 유발하는 순응주의와 독단주의에 맞선 반항의 철학자로서 정치적 사안마다 좌우 모두의 공격 대상이 되곤 한다. 2020년, 잡지 <Front populaire>를 창간하였으며 현재 각종 미디어를 통해 가장 논쟁적이며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철학자로 꼽힌다. 저서로는 <<원숭이는 왜 철학 교수가 될 수 없을까>> <<미셸 옹프레, 이슬람을 말하다>> <<무신학의 탄생>> <<철학자의 여행법>> <<바로크의 자유사상가들>> <<사회적 행복주의>> <<우상의 추락>> <<프리드리히 니체>> <<북극성>> 등이 우리말로 번역,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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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어와 영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름다운 정원》 《오늘의 교양》 《붕괴의 사회정치학》 《우리는 왜 기후 위기에 대비해야 할까?》 《우리는 왜 젠더를 이해해야 할까?》 《초콜릿》 《지도로 보는 세계정세》 《왜 그렇게 말해 주지 못했을까》 《나는 성차별에 반대합니다》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알랭 바디우, 오늘의 포르노그래피》 《덴마크 사람들처럼》 《나는 왜 이유 없이 아픈 걸까》 《종이가 만든 길》 《철학자의 여행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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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 후, 우리는 각자 유목민이 될 수도 정착민이 될 수도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이 두 가지 성향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설화나 신화는 유목민과 농민을 만들어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두 가지 세상은 철학이나 이데올로기, 정치적 목적에 대한 이론적인 구실로 이용되기도 했다. 유랑하는 여행자들의 세계주의 대(對) 정착한 농민들의 민족주의! 이들의 대립은 아득한 신석기 시대부터 가장 현대적인 형태를 한 제국주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줄곧 역사를 움직여 왔다.


모든 통치 이데올로기는 유목민들을 통제하고 지배하려 했으며, 심지어 그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왔다. 제국은 방랑자들이나 유랑 민족의 수를 줄임으로써 건설될 수 있었다. …오늘날의 자본주의 사회도 그 사회가 거부하거나 저주하는 개인에 대해서 방랑 생활이나 거주지 박탈, 실업과 같은 벌을 내리고 있다.


우리는 이상한 역설에 걸려들고 만다. 지구본은 작지만 세상은 넓다. 그리고 그 반대도 성립한다. 지구본은 크지만 세상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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