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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청소년이 알아야 할 소비의 진실)

박지혜 (지은이)
  |  
뜨인돌
2013-06-2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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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책 정보

· 제목 :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청소년이 알아야 할 소비의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58074380
· 쪽수 : 192쪽

책 소개

한국외대 글로벌경영대학 교수이자 KBS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자문위원인 저자가 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마음에 주목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는지, 때로 어떤 꼼수를 부리는지 등 자신이 배우고 연구하고 경험한 것을 정리해 한 권에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5

Chapter 1 마케팅과 소비
기업과 소비자는 목하 열애 중 13 | 마케팅은 그 또는 그녀를 이해하는 일 20
모든 관계엔 밀당이 존재한다 29 | 마케팅과 사기는 종이 한 장 차이? 34

Chapter 2 브랜드 이야기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43 | 제품만으로는 부족해 48
브랜드는 나의 명함 53 | 맹목적 사랑, 이대로 괜찮을까? 60
국가를 알리는 브랜드 66

Chapter 3 제품 이야기
서비스도 제품 75 | 소비자를 죽이는 제품 80
제품이라고 다 같은 제품이 아니다 89 | 특별한 날, 특별한 제품 93

Chapter 4 가격 이야기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99 | 가격 결정권은 소비자에게 104
앞자리 숫자는 강렬해 109 | 1+1의 함정 112 | 포인트, 줘도 못 쓴다 115
바나나 가격은 복잡해 119

Chapter 5 광고 이야기
미국 광고엔 없는데 한국 광고엔 있는 것 125 | 광고 속 연예인 법칙 128
내가 합체되는 광고 132 | 실종을 강조하는 광고 138
‘척’ 심리를 자극하는 광고 141 | 우리 제품 사지 마세요! 145

Chapter 6 어긋난 소비
난 짝퉁 프라다를 입는다 153 | 비합리적인 마트 여행 156
서민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 158 | 소비할 때 마음이 불편하다면 161
소비자를 고발한다! 164

Chapter 7 합리적 소비자에서 위대한 소비자로
욕구와 욕심의 경계에서 169 | 소비도 가르칩시다 174
비계획적 구매도 잘 쓰면 약 177 | 나는 친사회적 소비자인가 181

에필로그 190

저자소개

박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장으로서 고등학생들과 함께 대학 입시와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경영학 내 마케팅 전공 진로를 고민하는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에게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자 이 책을 썼다. 서울대학교 가정학사,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유통·소비자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 대학 교수로서 마케팅을 강의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제품을 계획하고 생산하며, 소비자들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을 요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제품에 대해 소통하며, 소비자들이 방문하기 편리한 곳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역동적인 상업 활동, 마케팅은 이렇게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일부 사람들이 마케팅을 단순히 판매 활동 또는 광고라고 말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제품을 기획하는 것에서부터 마케팅은 시작됩니다.


미국의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라는 광고 전문지가 조사한 걸 보면, 소비자들은 하루에 평균 6천 개에서 8천 개의 브랜드 정보에 노출된다고 해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두뇌가 이러한 정보들을 입력하고 기억하게 되는 것이지요.
참 무서운 얘기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기업의 브랜드 관리자들은 우리가 즐겨 보는 드라마, 예능, 패션잡지, 간판, 점포 유리에 붙은 광고 포스터 등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브랜드의 정보를 우리 머릿속에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과시하려는 심리는 10대 여러분들에게도 있습니다. 남보다 앞서야 한다는 경쟁 심리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들은 남들이 소비할 수 없는 무언가를 찾아서 소비하고 희열을 느낍니다. 노스페이스에 대한 맹목적 추종이 단적인 예입니다. 노스페이스를 입는 아이와 입지 못하는 아이, 고가의 노스페이스를 입은 아이와 그보다 저렴한 노스페이스를 입은 아이로 서열이 나뉘었지요. 그러나 이제는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노스페이스는 해외 유명 고급 브랜드도 아니고 그 브랜드가 그런 식으로 자신들을 알리고 있지도 않습니다. 왜 하필 노스페이스가 서열을 나누는 잣대로 사용되기 시작했을까는 상당히 의아스러운 부분인데요, 이런 식의 근거 없는 집단적 추종은 상당히 비합리적인 모습입니다. 브랜드의 기원, 스토리, 의미 등을 안다면 이렇게 근거 없는 허상을 쫓아다니는 일은 없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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