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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어 공부

진짜 영어 공부

(태어나서 처음 하는)

이혜영 (지은이)
  |  
DSL(뜨인돌)
2014-11-1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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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어 공부

책 정보

· 제목 : 진짜 영어 공부 (태어나서 처음 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독해
· ISBN : 9788958075486
· 쪽수 : 296쪽

책 소개

6개월 동안 뭘 해야 하는지, 어떤 내용을 공부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저자가 친근하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 주는 에세이 형식의 본책과 필요한 단어 목록까지 실전 공부에 꼭 필요한 구체적인 과제가 담긴 트레이닝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평생의 단어장, 사전
- 꿈은 이루어진다, 슬그머니……
- 프랑스에서 사전을 외웠어요 |
- 쓰기의 위대함|
|본격공부| 사전 칠하기 1단계
- 선택
- 두려우면 뭐든 어려워요
- 나이키와 마이마이
|본격공부| 사전 칠하기 2단계

2. 쓰는 것이 남는 것이다
- 어렵다는 건 느낌일 뿐
- 오즈의 마법사
|본격공부| 사전 단어 쓰기
- 부담(?)스럽지 않게 쓰는 방법
- 쓰기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방법
-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알게 하라

3. 어느 날, 영어가 솜털처럼 가벼워졌다
- 꼭 독서여야만 하는 이유
|본격공부| 다니엘 스틸 독서 목록
- 가구 장만의 즐거움
- 백전백패 영어 패잔병
- 언어 공부에 요행은 없다
|본격공부| 숙어와 문법

4. 안 된다고 하기 전에는 안 되는 게 아니다
- 살아 있는 삶
- 무모하게, 소심하게
- 폭풍 공부도 가끔씩 해 주세요
|본격공부| 『Dating Game』 단어 쓰기
- 문법이 필요 없다는 말
- 곱셈과 영어
- 문제집을 푸는 즐거움
|본격공부| 문법 문제집 푸는 법

5. 영어에 붙이는 가속도
- 터널 밖으로 나오기
- 해 봤어?
- 무엇 하나 버릴 것 없이 만들어진 세상
|본격공부| 시드니 셀던 독서 목록
- 영어로 말하려면?
|본격공부| 귀를 뚫는 방법

에필로그


트레이닝북 목차

training plan
사전공부
- 사전 칠하기 1단계
- 사전 칠하기 2단계
- 사전 단어장
- 진도표

기초문법 1 전치사구
- 전치사
- 전치사구 빼기 연습

기초문법 2 시제 공식
- 시제 공식
- 시제 공식(수동 포함)
- 시제 개념
- 시제 공식(수동 포함)
- 시제 공식(3인칭 단수, 수동 포함)

기초문법 3 단순현재와 현재진행
- 단순현재와 현재진행 Ⅰ
- 단순현재와 현재진행 Ⅱ

기초문법 4 현재완료와 미래시제
- 현재완료 용법
- 미래시제 shall
- 미래시제
- 시제 이름 정하기

기초문법 5 조동사
- 시제 공식(조동사 포함)
- 조동사의 종류
- must, have to, should
- must, can’t

기초문법 6 시제 완결
- 시제 완결 공식
- 동사 불규칙 3단 변화표

기초문법 7 문장의 5형식
- 문장 해석 순서
- 문장의 5형식 개념
- 불완전자동사(2형식)
- 동사의 이름
- 기본 5형식의 구분
- be동사의 형태
- be동사의 의의
- 5형식의 이해
- 5형식 예문

부사·숙어
- 부사 목록
- 숙어 500


독서단어
- 『Dating Game』 단어 목록 1
- 『Dating Game』 단어 목록 2
- 『Dating Game』 단어 목록 3
- 『Dating Game』 단어 뜻 넣기
- 『Dating Game』 단어 완성
- 다니엘 스틸 독서 목록
- 『Master of the game』 단어 목록
- 『Master of the game』 단어 뜻 넣기
- 시드니 셀던 독서 목록
- 사전 단어장 최종 완성

저자소개

이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핵물리를 전공한 남편을 따라 프랑스로 떠났다가 현재는 미국 애틀란타에 거주하고 있다. 언어 공부에 대한 남다른 열망으로 소르본느 대학에서 프랑스어 연수 과정을 수료하고 독학으로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10개 언어를 공부했다. 그 과정 중에 영어라는 언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기본을 중시하는 영어 공부 방법을 개발했다. 그 뒤 미국 애틀란타의 크리스천 아카데미와 윤아카데미에서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SAT 등을 강의했는데 언어를 제대로 가르치는 것으로 유명했다. 자신이 갈고닦은 영어 공부 방법의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본격적인 언어 공부의 길로 뛰어들었고 어느덧 73개가 넘는 언어를 공부하고 있다. 73개 언어 도전기와 영어 공부의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블로그에 올리자 학생(?)들이 레몬쌤이라 부르며 열화와 같은 지지를 보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스스로! 제대로! 할 수 있는 영어 공부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 주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영어공부』는 출간되자마자 많은 영포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레몬쌤의 진짜 영문법 1, 2』『레몬쌤의 원서 뚫는 영단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윤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레몬쌤의 친절한 영어 수업’은 지금도 블로그에서 계속되고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lemonstory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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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던 어느 날 설거지를 하고 있었어요. 거실에서는 딸이 TV를 보고 있었고요. 엘렌이라는 아가씨가 나오던 유명한 드라마였는데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였어요. 딸이 소리를 크게 해 놓고 보고 있었는지 소리가 다 들리더라고요. 근데 거기서 어떤 남자애가 싸가지 없는 소리를 하는 거예요. “나쁜 놈!” 하면서 다음을 계속 들어 봤어요. 딸이 나중에 그런 나쁜 놈을 만나면 안 되니까요.
그렇게 듣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제가 기를 쓰지 않고도 다 듣고 있다는 걸요.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리더라고요. 어찌된 일일까요? 그렇게 속사포 같던 프랑스 말이 슬로모션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어요.
프랑스 말이 완전히 들리고 있다는 걸 직감적으로 깨닫자 믿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이 순간이 꿈일까 봐 잠깐 두려웠어요. 어찌된 일인가. 가슴은 방망이질을 해 대고. 저는 살며시 수돗물을 잠갔어요. 이 기적 같은 순간이 와장창 깨질까 고무장갑도 벗지 못하고 가만가만 TV 앞으로 갔어요. 정말 다 들리는가? 한 30분을 망부석처럼 그 자세로 숨도 쉬지 않고 들었는데 다 들리더라고요.


독서를 하며 프랑스어 이해 속도가 빨라지다가 그 속도가 프랑스인들이 말하는 속도와 같아진 순간이 저도 모르게 온 거예요. 그래서 제 귀가 열리게 된 거죠.
확신은 있었지만 증거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나중에 새로운 언어들을 공부할 때 제가 다 실험해 보았어요. 제 생각이 맞았다는 걸 스스로 확인하고 싶었어요.
결론은 문법을 아무리 잘 알고, 해석을 잘해도 책을 읽기 전에는 안 들린다는 거예요. 그런데 책을 몇 권 읽고 나면 듣기가 정말 좋아지더라고요. 이걸 확인하는 과정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말이 들리는 순간은 결국 상대방의 말을 글로 적어 놓고 봐도 다 이해할 수 있는 독해 실력이 기본으로 깔려 있어야 가능해요. 책을 읽을 때 해석할 수 없는 문장이 듣는다고 이해되진 않거든요.


문법이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어려운 단어는 필요치 않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막상 미국에 가 보면 토플 토익 공부하느라 머리 터지게 외웠던 단어 다 필요 없다더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트레이닝북』에 있는 단어들 중에 어렵거나 불필요해 보이는 단어도 있어서 빼놓지 말고 다 공부해 달라고 당부하는 마음이 무거워요.
문법도 쓸데없고, 어려운 단어도 필요 없다는 말을 저도 한때는 정말 좋아했어요. 그 말이 딱 맞는 말이라서 좋았던 게 아니고요. 내 무거운 짐을 줄여 주는 말이라서 좋았어요. 꼭 가고 싶은 길이 천 리가 아니라 백 리라고, 짧다고 말해 주니 그 말이 맞기를 바랐어요. 그 말이 꼭 맞을 거라고 믿었어요.
그런데 그 말 때문에 오히려 더 고단했어요. 아직 영어 공부는 진행 중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됐다 싶은 순간을 만나기까지 너무 많은 방황을 했어요. 그냥 우직하게 해 버릴 걸 지름길 찾다가 아까운 시간만 날리며 낭패를 봤어요. 괴롭기는 또 어찌나 괴로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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