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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튼의 동물 이야기 세트 - 전9권

시튼의 동물 이야기 세트 - 전9권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은이), 장석봉, 이한음, 이한중, 이성은 (옮긴이)
  |  
궁리
2016-06-15
  |  
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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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튼의 동물 이야기 세트 - 전9권

책 정보

· 제목 : 시튼의 동물 이야기 세트 - 전9권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58203797
· 쪽수 : 2436쪽

책 소개

<시튼의 동물 이야기> 세트.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시튼의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

1권 커럼포의 왕, 로보

독자들에게

커럼포의 왕, 로보
세상에 둘도 없는 까마귀
달려라, 솜꼬리토끼
내 괴짜 친구, 빙고
여우의 눈물
야생마는 길들여지지 않는다
낮과 밤의 두 얼굴, 양몰이 개 울리
아름다운 메추라기, 빨간목깃털

시튼의 발자취

2권 회색곰 왑의 삶

회색곰 왑의 삶
1·왑의 어린 시절
2·강한 힘의 나날
3·고독한 회색곰

샌드힐의 수사슴

시튼의 발자취

3권 위대한 산양, 크래그

독자들에게

위대한 산양, 크래그
참새 랜디의 모험
곰 조니
열 마리 새끼 쇠오리
강아지 청크
달빛 요정 캥거루쥐
포로가 된 코요테
왜 북미쇠박새는 1년에 한 번씩 미칠까

시튼의 발자취

4권 탈락 산의 제왕

독자들에게

1·두 개의 샘
2·샘과 광부의 댐
3·숭어 못
4·모래 사이로 사라져 버린 개울물
5·언덕에 막힌 강
6·무너진 댐
7·흐름
8·신에게 도움을 청하다
9·불과 물
10·회오리
11·여울
12·소용돌이, 못, 그리고 범람
13·깊어 가는 물길
14·폭우
15·홍수
16·육지에 막혀 더 이상 바다로 못 가다

시튼의 발자취

5권 뒷골목 고양이

독자들에게

뒷골목 고양이
전서구 아녹스
배드랜즈의 빌리
소년과 스라소니
멧토끼의 영웅 꼬마 워호스
불테리어 이야기
위니펙의 늑대
하얀 순록의 전설
시튼의 발자취

6권 은여우 이야기

독자들에게

1·어린 시절
2·두 배의 힘
3·추격과 승리

시튼의 발자취

7권 옐로스톤 공원의 동물 친구들

서문

1·귀여운 코요테
2·프레리도그와 그 친척
3·유명한 털 짐승들
4·뿔과 발굽 그리고 빠른 다리
5·데빌즈 키친에 사는 박쥐
6·속뜻은 좋은 스컹크
7·힘센 광부 오소리
8·다람쥐와 꼬리가 홱홱 움직이는 그 형제들
9·토끼와 녀석이 가진 버릇
10·모닥불가의 유령들
11·크건 작건 살금살금 기어 다니는 고양이과 동물
12·호텔 바에서 만난 흑곰을 추억하며

부록·옐로스톤 공원에 사는 포유류

시튼의 발자취

8권 구두 신은 야생 멧돼지

독자들에게

길들여지지 않는 말
구두 신은 야생 멧돼지
미국 너구리 웨이앗차
멍청이 빌리
박쥐 아탈라파의 대장정
캐나다기러기 가족
존과 원숭이 지니의 우정

시튼의 발자취

9권 표범을 사랑한 군인

서문

하얀 늑대와 용감한 아들
칠링햄의 야생 들소
소녀와 늑대
러닝보드의 늑대
길들여진 동물들의 야성
아일랜드 늑대의 최후
린컨과 밤의 부름
늑대들의 법
전달병 캐럿
붉은 다람쥐의 모험
엄마 곰의 기쁨
숲 속의 밤
쥐와 방울뱀의 혈투
사막의 요정
행크와 제프
식인 늑대 라베트
프랑스 늑대 왕 쿠르토
표범을 사랑한 군인
어느 쪽이 짐승인가

시튼의 발자취

저자소개

어니스트 톰프슨 시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0년에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여섯 살 때 캐나다로 이주해 토론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렸을 때부터 이미 자연에 매료되었던 그는 직접 야생 동물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훗날 영국과 프랑스로 건너가서 그림을 공부했으며, 1898년에 《어니스트 시턴의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Wild Animals I Have Known》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은 뒤에도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가슴 저리는 그의 야생 동물 이야기는 앤드루 카네기를 비롯해서 러디어드 키플링, 시어도어 루스벨트, 레오 톨스토이, 마크 트웨인 등 유명 인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946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시턴은 인간의 횡포로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 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그에 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모든 것을 바쳤다. 칠십 년 동안 그가 전한 메시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연은 정말 좋은 것Nature is a Very Good Thing’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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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봉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 복잡한 세상에 마구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 중에서 유익한 것들을 고르고 골라 소개하는 지식 큐레이터. 대학교에서 철학과 사회학을 공부한 후 수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 공식』 『빠르게 보는 수학의 역사』 『어메이징 필로소피』 『과학이란 무엇인가』 『세계만물그림사전』 등이 있다. 초등학생과 예비 중학생이 수학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기를, 앞으로 성장하면서 숱한 난관에 부딪치더라도 술술 풀어나갈 수학력(力)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공식 캘린더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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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쳤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학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노화의 종말』, 『생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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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왜 쓰는가』 , 『위건 부두로 가는길』 , 『리아의 나라』 , 『울지 않는 늑대』, 『인간 없는 세상』, 『온 삶을 먹다』, 『글쓰기 생각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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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창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붉은 망아지/불만의 겨울』 『검은 계단』 『비포 아담』 『별 방랑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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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권 커럼포의 왕, 로보 : 내가 만난 야생 동물들

로보는 자기 부하들이 하는 꼴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었는지, 언덕에서 일어나 크게 울부짖으며 소 떼 속으로 달려 들어갔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놀란 소 떼의 대열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리자, 로보는 곧장 그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 소 떼는 마치 터져버린 폭탄의 한 파편처럼 곧 산산이 흩어졌다. 로보가 목표물로 삼았던 소는 20여 미터도 채 가지 못하고 잡히고 말았다.
그 암소의 등에 올라탄 로보는 소의 목덜미를 물고는 있는 힘을 다해 땅으로 내동댕이쳤다. 머리부터 바닥에 곤두박질쳐진 암소가 받은 충격은 정말 엄청났을 것이다. 로보 역시 공중에서 한 바퀴 돌기는 했지만, 곧 균형을 잡을 수 있었다. 그러자 로보의 부하들이 그 불쌍한 암소에게 달려들어 순식간에 물어 죽였다. 로보는 죽이는 일에는 가담하지 않았다. 녀석은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 “고작 이런 일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시간을 낭비하다니……. 바보 같은 녀석들.”
-<커럼포의 왕, 로보>


물론 나는 최후의 수단으로 총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멋진 털가죽에 상처를 입히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캠프로 전속력으로 말을 몰고 가, 카우보이 한 명과 함께 새 올가미를 가지고 되돌아왔다. 잠시 후 나무토막을 던져 주자 로보는 그것을 이빨로 꽉 물었고, 우리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올가미를 허공으로 던져 녀석의 목을 졸라맸다.
로보의 매서운 눈에서 빛이 사라지기 직전에 나는 소리쳤다. “멈춰! 죽이지 말고 산 채로 캠프까지 끌고 가자.” 다행히 로보가 탈진해 있었기 때문에 입에 재갈을 물리고 굵은 밧줄로 턱을 단단히 감은 다음 막대에 꿰어 매는 일은 쉽게 끝났다. 밧줄과 막대가 서로 꽉 얽혀 있었으므로 녀석은 이제 위험스런 존재는 아니었다. 턱이 묶인 것을 안 로보는 더 이상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소리도 내지 않은 채 그저 조용히 우리를 바라보았다.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결국 날 잡았군. 이제 마음대로 해 보라구.”
-<커럼포의 왕,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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