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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58205364
· 쪽수 : 408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1부: 1585~1865년
들어가며: 미국은 누가 세웠을까?
1장. 영국이 남긴 유산
2장. 새 식민지와 병아리
3장. 식민지가 성장하면 무엇으로 먹고살까?
4장. 작은 비버에게서 힘센 황소가 자라다
5장. 총을 들고 행복을 찾다
6장. 신발, 신화, 헌법, 기타 등등
7장. 제퍼슨 씨가 당을 만들다
8장. 명백한 치과 진료, 또는 위대한 뿌리 뽑기
9장. 지상의 철도와 지하의 철도
10장. 전쟁의 이유
2부: 1865~1991년
들어가며
11장. 파괴와 재건
12장. 철도의 굉음
13장. 노동의 고통
14장. 불운의 시작
15장. 전쟁과 평화, 그리고 워런 하딩
16장. 대공황 충격 요법
17장. 밝고 새하얀 빛
18장. 혁명의 기운
19장. 그 뒤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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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밖에서 보면 한 나라는 하나의 단위처럼 보입니다. 똑같은 재료로 만든 돌기둥에다 거의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에서 보면 한 나라는 끝없이 우왕좌왕하는 모순 덩어리처럼 보입니다. 어수선하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빠르고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죠. 미국이야말로 이 말에 딱 들어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밖에서 보면 미국은 국제 정치판의 고질라처럼 보입니다. 거대하고 부유하고 때로는 멍청한 나라, 거리낌 없이 나머지 나라들에 영향력을 휘두르고 자국의 상업적·전략적 이익을 추구하는 나라죠. 하지만 안에서 보면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처럼 보입니다. 그중에는 어쩔 수 없이 미국에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은 발전 과정에서 분파, 이해관계, 인종의 갈등을 무수히 겪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갈등이 어떻게 미국이라는 나라와 그 제도를 빚어냈는지 들여다봅니다. 특히 미국이 한국과 관계를 맺게 된 계기인 태평양 진출의 기원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 <한국어판 저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은 번역자에게도 많은 공부가 되었다. 미국인이 쓴 책들을 주로 번역하면서도 정작 미국사를 체계적으로 살펴본 적은 없었는데, 이 책 덕분에 아메리카 대륙에 사람이 첫발을 내디딘 때부터 이라크 전쟁까지 미국의 요모조모를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번역자로서뿐 아니라 독자로서도 즐겁고 유익하게 작업한 책이라고나 할까. 이 책을 통해서 독자 여러분도 복잡다단한 미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일별하길 바란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