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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정치/경제/법
· ISBN : 9788958287629
· 쪽수 : 115쪽
책 소개
목차
나는 현장에 있었습니다
마음 맞는 내 편이 진짜 힘
-친절한 안 작아의 참견 궁시렁
출마부터 당선까지,바쁘다 바빠
국회 신입생 서민주
신입생은 모든 게 처음이야
-친절한 안 작가의 참견 궁시렁
법이 우리를 지키게 한다
1년에 딱 한 번,정기 국회
-친절한 안작가의 참견 궁시렁
특별히 살펴봐요,국정 조사
장애인 이동권 보장법,본회의 통과!
우리들의 목소리,서민주
국제조약 비준은 더욱 깐깐하게
법들의 왕 헌법도 고칠 수 있어요
리뷰
책속에서
“서 선생 의대 졸업하고 얼마 되지 않아 우리 병원으로 왔잖아.
젊은 여선생이 정형외과인 것도 의외다 싶었는데, 며칠 일하더니 나한테 따지듯이 묻더라고. 노동자들이 왜 다치는지, 다쳐도 왜 이렇게나 많이 다치는지, 안 다치게 할 방법은 없는지. 기억 안 나? 많은 선생님들이 병원을 거쳐 갔지만, 그런 걸 물어본 사람은 서 선생이 처음이었어. 다들 나는 의사니까, 하면서 환자 치료에만 열심이거든.”
“제게 주신 한 표,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4년 뒤 잘했다 칭찬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민주는 텔레비전 당선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 앞에서 새롭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살그머니 사무실을 빠져나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단단한 눈빛을 조용히 응시하며 다짐했습니다.
“국회의원 서민주. 이제 시작이야. 제대로 해 보자고.”
서민주 의원은 ‘힘’이라는 말에 자신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해 보았습니다.
‘나는 그보다 더 센 게 있어. 바로 헌법이 보장해 주는 입법 기관으로서의 힘 말이야.’
9월 정기 국회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발 빠르게 움직인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 법률안을 통과시키고 동시에 국회 산하에 장애인 특별 위원회를 설치해 법안을 실현시키는 것!
희망과 열정이 가득한 서민주 의원의 의원실 밖으로 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