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예술치료로 만나는 정신건강 이야기

아동·청소년의 교정 시설과 상담소를 거쳐 광주에선 최초로 초등학교에서 학교사회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한국 최초로 학교미술치료를 시작하였다. 1996년부터는 학교에 투입된 미술치료사와 학교사회사업가 및 학교상담사들을 교육하고 자문해 왔으며, 최근 몇 년 전부터는 학교미술치료 전문가를 훈련하기 위한 수련 과정을 운영해 왔다. 요한정신병원에 재직하면서 광주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고, 이후 명지대학교 대학원 예술치료학과에서 겸임교수로 10년간, 한양대학교 대학원 예술치료교육학과에서 6년간 책임강사로 미술치료를 가르쳤고, 숙명여대 미술치료 전문 과정에서 초빙교수로 10년간 그리고 학교미술심리상담 전문가 과정의 초빙교수로 미술심리치료사들을 교육하였다. 2015년 현재는 미국 Cumberland University 협력교수로 있으면서, 한국표현예술심리치료협회 수련감독자와 미국 LightHouse Counseling Center의 수련감독자(한국)를 겸임하고 있다. 또한 미국 LightHouse Counseling Center 서울클리닉과 옥금자정신건강연구소(전 옥금자임상미술정신분석연구소), 사)마음등대 한국 학교미술치료연구회를 운영하고 있고 청소년정신 및 성인정신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개별치료와 집중가족치료를 하고 있다. 미술치료관련 문헌은 4권의 번역서와 12권의 저서가 있고, 미술치료와 정신의료 관련하여 10여 권의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논문은 박사학위 논문인 ‘청소년기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예술치료 적용과 기독교 상담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청소년기 위기극복에 접근한 관계론적 맥락에서’ 외에 10여 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