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재발견

프롤로그- 배우는 방법

제1장 자아실현과 일
01 평생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일
02 사명(Mission)과 열정
03 능력이 아닌 역량
04 정보맨에서 지식인으로
05 멋진 인생을 위한 질문
06 날개가 있는데 추락하는 이유
07 미래를 창출하는 방법
08 성공과 전략의 관계
09 Sense Maker
10 열정의 또 다른 이름 ‘강박관념’
11 펌프질의 원리와 삶
12 도전(몰입)하는 사람의 특권

제2장 관계의 달인
13 원수와 사는 것이 더 나은 이유
14 행복한 이기주의자
15 마음을 주고받는 기술
16 영향력 있는 사람
17 사람을 남기는 감사, 사람을 잃는 실수
18 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암기
19 에너지의 고갈과 증폭
20 가장 훌륭한 배우자
21 두 표 차이와 한 명 차이
22 감정노동의 달인
23 친한 사람 평생 곁에 두는 법
24 인재가 되는 길

제3장 자신과의 싸움
25 인생방정식
26 상상+신념+행동=현실
27 따라지 인생의 성공 노하우
28 기회의 주인
29 과거의 부정적 경험에 대한 자유
30 선택의 자유와 책임
31 내공 있는 바보
32 깨지는 순간 강점이 되는 것
33 자신감의 다섯 가지 기반
34 보이지 않는 관찰자
35 뻔한 소리의 가치
36 진화 시간
37 아이와 변화
38 악수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39 깨닫는 습관

에필로그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은 항상 경험을 먼저 함으로써 그것에 대해 배운다. 결코 먼저 배워야 실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연연습을 완벽하게 하면 공연을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공연연습 과정을 공연이라 생각하고 연습하면 더 완벽한 공연을 할 수 있다. 준비가 부족하면 실패하거나 좌절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기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두려움일 뿐이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중략)
내가 강의하고 글쓰기 전까지 했던 일은 IT사업이었다. 한때 누구보다 적성에 맞는 일이라 생각하며 성과도 잘 냈던 일이었지만 창업 시점을 시발점으로, 하던 일이 영 마음이 잡히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뭘까에 대한 갈등으로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책을 뒤지고, 인터넷 검색을 시작하면서, 강남 쪽에서 자기계발, 성공 등과 관련된 강좌가 많이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번 마음을 먹으면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에 일단 닥치는 대로 지역 구분없이 참여 가능한 강의는 무조건 다 찾아다녔다. 목표는 단 하나,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었다. 내가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답이 바로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