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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월스트리트로

서울에서 월스트리트로

영주 닐슨 (지은이)
  |  
어드북스(한솜)
2012-11-1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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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월스트리트로

책 정보

· 제목 : 서울에서 월스트리트로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58451013
· 쪽수 : 288쪽

책 소개

뉴욕의 헤지펀드 파트너인 영주 닐슨이 겪은 생생한 경험과 고백을 담은 책. 월스트리트의 요모조모를 샅샅이 훑어가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풀어낸 책으로, 저자가 겪어왔던 일상 업무를 통하여 흥미롭게 월스트리트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기
Introduction

CHAPTER 1
베어스턴스의 몰락
Collapse of Bear Stearns


CHAPTER 2
10억 달러를 잃을뻔한 실수
Billion Dollar Mistake


CHAPTER 3
바꿀 수 없는 조건들
Things cannot be changed


CHAPTER 4
월스트리트의 직업들
Wall Street Jobs


CHAPTER 5
인터뷰
Interviews


CHAPTER 6
월스트리트의 정치
Wall Street Politics


CHAPTER 7
월스트리트에서 일할 때의 즐거움
Excitement of Wall Street Career


CHAPTER 8
월스트리트의 여성들
Women in Wall Street


CHAPTER 9
전문가의 투자전략
Professional Investment Strategies


CHAPTER 10
루머와 스캔들
Rumors and Scandals


CHAPTER 11
월스트리트의 한국인
Koreans on Wall Street


CHAPTER 12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So now what


맺음말
Last

저자소개

영주 닐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치투자 독서 클럽 밸류리더스 회장. 신영증권에서 주식운용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1992년 외국인에게 한국 증시가 개방되기 직전 ‘저PER 혁명’을 주도하며 한국 가치투자의 서막을 열었다. 《ValueTimer의 전략적 가치투자》, 《현명한 투자자 해제》 저자.
펼치기

책속에서

계획대로 사고파는 두 개의 주문이 시스템에 올려졌다. 그리고 하나씩 트레이딩을 했다. 모든 게 손으로 입력할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순조롭게 그리고 너무나 쉽게 되었다. 트레이딩 후에 결과도 시스템으로 제대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 트레이딩이 되었다는 걸 확인함과 동시에 나의 Bloomberg 메시지가 방금 거래한 브로커의 세일즈한테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Hi, Youngju^^ "
거래에 감사하다며 상대편 세일즈가 보낸 메시지였다. 하지만 50만 달러 같은 적은 금액을 거래하고 받을 수 있는 메시지는 절대로 아니었다. 순간적으로 나는 내 포트폴리오 스크린을 보았다. 피가 갑자기 거꾸로 흐르는 느낌이 오는 순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손을 입에 대고 두 명의 고참 테크날러지 스태프에게 소리를 쳤다.
“You, two. Follow me."
그 둘은 부리나케 나를 따라 미팅룸으로 들어왔다. 나는 문을 잠그자마자, 주문량이 제로를 3개 더 붙여서 나갔고, 바로 내가 포지션을 없앨 것이니 대기하고 있으라고 명령했다. 나는 그들의 실수에 굉장히 화가 났으나 더 이상은 묻지 않았다. 사태를 수습하는 일이 우선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수에 매우 큰 충격을 받은 듯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나는 미팅룸을 나왔다. 미팅은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미국에 온 지 17년. 월스트리트에서 일한 지 벌써 10년이 넘어섰다. 처음에 여기에 왔을 때 이렇게 오래 머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맡기니 시간은 어느새 10년이 넘게 흘러 있다.
나는 이 책에서 내 17년 미국 생활 중 그래도 훨씬 흥미가 있을만한 월스트리트에서의 지난 10년 이상의 경험을 이야기할 것이다.
처음 책을 출판해야겠다고 마음먹을 당시 나는 대다수 사람들이 가진 월스트리트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안타까움과 제대로 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내가 이 책을 쓰도록 이끌었다.
내가 본 많은 사람들은 월스트리트의 내부 상황은 전혀 모른 채 단지 영화나 소설 등으로 접한 몇몇 극단적인 경우로 월스트리트를 판단한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이 책이 나의 지난 10년의 삶을 뒤돌아보고, 미래의 내 경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과정을 즐기는 법을 계획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을 읽는 일반 사람들에게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희망과 격려의 좋은 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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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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