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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과학상을 향한 꿈과 한민족

노벨과학상을 향한 꿈과 한민족

이진옥 (지은이)
  |  
어드북스(한솜)
2015-10-2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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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과학상을 향한 꿈과 한민족

책 정보

· 제목 : 노벨과학상을 향한 꿈과 한민족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자의 생애
· ISBN : 9788958451273
· 쪽수 : 320쪽

책 소개

<노벨상을 향한 과학자의 꿈> 개정판. 포항공대의 생명공학과 초대주임교수로 재직하고, 현재 미국의 록펠러대학에서 겸직교수를 하고 있는 이진옥 교수의 연구 노정과 살아온 발자취를 더듬어간다. 과학자의 길을 걷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목차

개정판 머리말
머리말(첫 번째 판)

1부 새로운 여정
포항공대 명예교수
록펠러대학 겸직교수
뉴욕 생물과학자협회(NYKB)
재미과학기술자협회(KSEA)
노벨과학상
배움과 꿈과 성취와 돌려줌

2부 나를 낳아주고 길러준 땅 한국
한국의 역사와 나의 뿌리
어린 시절
한국의 비극
대강국민학교와 단양중학교
미지의 땅 서울로 향하여
시련의 서울생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
하두봉 선생님과의 만남
아버님과 매부님
인생의 반려자 김광희와의 만남과 미국 유학

3부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과 투쟁
경이롭게 느껴진 미국땅
인디애나폴리스
William McD. Armstrong 교수와의 만남
김광희
박사학위를 위한 실험과 실험에 얽힌 이야기
Harry A. Fozzard 교수와의 만남
Postdoctoral Fellow로 연구 시작
어느 날 날아온 한통의 전보
네 식구의 댈러스 방문과 아내의 반지 이야기
아내가 고생한 이야기
Independent Research(독자적 연구)
Established Investigator Award
Independent Research의 발판 마련

4부 정도에 들어선 연구계
Erich E. Windhger 교수와의 만남
제2의 고향 뉴욕에 정착
조교수 시절
Yale의 Richard W. Tsien 교수와의 만남
Wilhelm Simon 교수와의 만남
아내와의 유럽 여행
가르침(teaching)과 보람
Tenure와 함께 부교수 승진
Digitalis(강심제)의 작용기작과 연구에 얽힌 이야기

5부 연구 전성기의 즐거움
Gordon Research Conference
Roger Y. Tsien 교수와의 만남
임욱빈, 손종경, 이효섭, 채수완 박사와의 만남
200 Years of digitalis
교수 승진과 Melbourne의 ISHR의 학회 참석
아내 김광희의 꿈인 가정상담소 설립
Allan Levi 그리고 Denis Noble 교수와의 만남

6부 보람의 시절
김호길 학장과의 만남
Cornell을 떠나 포항공대로
포항공대 생명과학과와 나
포항공대에서 연구 활동
이온통로연구회
Nobel Laureates인 Andrew Huxley, Bert Sakmann, Erwin Neher 교수와의 만남
David Gadsby, Paul Greengard 교수와의 만남
Roderick MacKinnon 교수와의 만남
MacKinnon 교수는 어떻게 하여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는가
테니스와의 인연
축복받은 가정
나의 뿌리에 대한 생각

7부 한국 과학의 장래와 한국 지성계의 풍토
포항공대(POSTECH)는 한민족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
한국 대학과 연구계의 문제점
부끄러운 한민족의 과거: 남북한 분단의 비극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준 은혜
한민족의 현재: 국민성 개조가 필요하다
한민족의 미래: 진정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저자소개

이진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 및 경력 1961-1965 : 이학사,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1965-1967 : 이학석사,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1967-1968 : 연구원, 한국원자력 연구소 1968-1972 : Ph. D., Indiana University 1972-1976 : Postdoctoral Fellow, University of Chicago 1976-1981 : Assistant Professor, Cornell University 1981-1986 : Associate Professor, Cornell University 1990, 6-12 : Oversea Fellow, British Heart Foundation, University of Bristol, UK 1986-1992 : Professor, Cornell University 1992-1997 : 주임교수, 포항공과대학교 1997-2004 :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1993- 2003 : Adjunct Professor, Cornell University 1998- : Visiting Professor and Adjunct Professor, Rockefeller University 상훈 ■ Louis N. Katz Prize for Young Investigators (1974) : American Heart Association ■ Established Investigator Award (1976) : American Heart Association ■ Pfizer Award for Outstanding Research (1986) : International Society for Heart Research
펼치기

책속에서

어느 분야에서 주목받는 연구업적을 이루어 인정받는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자기 자신의 연구실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tenure tract의 조교수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 나의 지도교수인 Fozzard 교수가 Research Assistant Professor position을 제안했을 때 받아들이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나는 Assistant Professor로 임용되어 이루고자 하는 연구 목표를 설정하였다. 나에게는 앞으로 4∼5년 동안에 연구하여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다. 당시 심장생리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어 있었던 것은 digitalis(강심제)의 작용기작에 관한 것이었다. Na+-K+ pump(Na+-K+ ATPase)가 낮은 농도의 강심제에 의하여 inhibition(저해)이 되는지 하는 것이었다. 만일 inhibition 되면 이것이 수축력 증가(positive inotropic action)와 직접적이고 밀접한 관계가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digitalis에 의한 Na+-K+ pump의 inhibition이 수축력 증가의 원인이냐 아니냐 하는 논쟁이었다.
Digitalis는 현재에도 미국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처방제 중 하나이다. 심장의 약화를 수축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digitalis의 작용기작에 대하여 논란이 되어 오고 있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심장연구계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었다. 그래서 나의 연구계획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이 연구를 위해서는 ion-selective microelectrodes 기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이 기법의 개선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였다. 이 문제의 해결이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였다. 물론 ion-selective microelectrodes 기법은 여러 가지 다양한 연구에 이용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이런 주장이 내가 tenure tract position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은 1960년대 말 그리고 1970년대 초에 ion-selective microelectrodes 기법이 새로운 연구 방법으로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한국의 밝은 장래를 위하고 노벨과학상 배출을 위하여 한국 지성계와 학계의 풍토가 바뀌어야 한다. 또한, 한국 국민의 의식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지연, 학연, 인맥 그리고 연줄이 지배하는 사회의 풍토와 분위기는 없어져야 한다. 오랫동안 굳어진 그런 풍토와 관행이 짧은 기간에 바뀌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하여 달라지고 바뀌어야 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성실과 진심을 바탕으로 한 삶을 가르쳐야 한다. 이런 삶의 정신을 가지고 희망과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머지않은 장래에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올 것이다. 원리원칙을 지키며 정도를 택하면 성공과 보람찬 삶이 된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고 심어주어야 한다.

이 책을 쓰게 된 목적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세계로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또한, 그들이 꿈을 이루고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며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그래서 가까운 장래에 한민족에게서 과학분야의 노벨수상자가 나오기를 바란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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