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 백년 가는 강한 허리 만들기

머리말

1장 디스크와 협착증의 이해
삶의 무게로 생긴 병, 허리병
허리병, 어디로 갈까?
생활습관과 디스크
뼈만 보면 안 된다
검사결과와 척추수술
허리가 왜 이렇게 자꾸 아플까?Ⅰ
허리가 왜 이렇게 자꾸 아플까?Ⅱ
허리가 왜 이렇게 자꾸 아플까?Ⅲ
여자의 일생, 그리고 골병(骨病)
산후조리와 한방육아

2장 디스크와 협착증 극복하려면
흔들어야 산다Ⅰ
흔들어야 산다Ⅱ
혼자서는 못산다
잘 주무시고 계십니까?
정수를 아껴라Ⅰ
정수를 아껴라Ⅱ
척추수술, 해야만 할까?
허리시술, 받아야 할까?
척추와 맞물린 턱관절
허리병으로 평생 고생하는 법
화타협척혈(華陀夾脊穴)과 화타오금희(華陀五禽戱)
편작육불치(扁鵲六不治)와 의생유사난(醫生有四難)
이침대도(以鍼代刀), 침맛을 아십니까?

3장 디스크와 협착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강척요법이란?
강척금침·매선
강척약물요법
강척운동요법
강척추나교정
강척봉침요법

4장 강척요법의 핵심, 강척약물요법과 강척금침·매선
척추를 살리고 강화하는 강척탕·강척환Ⅰ
척추를 살리고 강화하는 강척탕·강척환Ⅱ
척추를 강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강척한방약
디스크·협착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강척금침·매선Ⅰ
디스크·협착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강척금침·매선Ⅱ
디스크·협착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강척금침·매선Ⅲ

5장 강척요법 치료사례·수기
디스크 파열로 두 번 수술 후 재발한 환자
퇴행성 협착증으로 척추유합술을 권유받은 환자
퇴행성 협착증 및 척추증으로 버스 한 정류장도 못 걷던 환자
퇴행성 디스크 및 척추의 불안정성이 심했던 환자
심한 측만증을 가진 극외측·다발성 디스크 환자
장기간 무리한 노동으로 생긴 만성요통 환자
디스크 파열로 수술을 권유받은 환자
목·어깨통증으로 베개를 못 베던 환자
허리와 다리(무릎·종아리)의 통증으로 보행이 힘들었던 환자
육아와 가사노동으로 발생한 허리디스크
믿음과 성실로 치료한 허리디스크
척추분리증 및 척추전방전위증으로 고통받던 환자
고질적인 직업병(허리통증)에서 강건한 허리로
바름으로 몸과 마음을(척추를) 바르게 세워주는 치료

수술 없이도 허리병이 좋아진다
검사결과를 무시해서는 안 되겠지만,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과 섭생만으로 심한 디스크나 협착증이 나은 사람이 많이 있다. 허리병이란 위기를 전화위복의 좋은 기회로 삼으면 된다. 우선은 척추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면서 스스로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앞으로 적절한 치료와 자기관리 여부에 따라 더 좋아질 수도 있고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경험이 많은 척추전문 한의사를 주치의로 정해두는 것도 좋다. <검사결과와 척추수술> 중에서

가능하면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놓자
어쩔 수 없이 수술을 선택하게 되었더라도, 허리의 저항력을 강화시켜야 빠른 회복과 재발 방지를 담보할 수 있다. ‘치료(한방강척치료)’와 ‘관리(강척운동체조)’가 그것이다. <척추수술, 해야만 할까?> 중에서

만약 척추와 관절의 통증 치료를 ‘염증’에만 초점을 맞추면 어떻게 될까?
급성 염증의 치료는 분명히 필요하다. 그러나 퇴행성 척추관절 의 염증은 생겼다 없어졌다, 더했다 덜했다를 반복하며 만성 질환 이 된다. 아플 때마다 양방 소염진통제(NSAIDs) 를 장기 복용하면 심한 위장장애를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오히려 방해하여 척추관절질환 을 더욱 악화시킨다. 그리고 설사와 변비, 신경질증, 두통과 인후 통, 손발의 부종, 고혈압,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 다. 마취제도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척추관절이 반복된 염증 치료로 혈액순환이 안 되니 더 빨리 노화·퇴행화되어 결국 어쩔 수 없이 큰 수술을 하게 된다.
수술칼은 인대와 근육을 깊게 절개하고, 때론 뼈와 연골까지 자르고 협착증은 때로 드릴로 갈아낸다. 다른 대책이 없어 하게 된 수술이지만 신경과 근육, 인대는 더욱 유착된다. 결국 몸의 기둥인 척추뼈가 흔들거리는 불안정성이 커진다. 마지막 수술인 척추유합술을 하게 되는데, 그러고서도 또 아프다.
척추질환의 염증 처리에만 급급하면, 그 치료는 대부분 혈액순환은 방해하고 결국 척추의 각 조직은 더 빨리 노화되고 약해진다. 양방치료는 응급치료의 개념으로 가능한 짧게 지혜롭게 사용해야 한다. 각종 양방시술, 특히 수술은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양·한방의 소통과 협진이 필요하다. <허리가 왜 이렇게 자꾸 아플까?Ⅱ>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