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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뭉치면 죽는다

남과 북 뭉치면 죽는다

(준비 없는 교류와 통합 추진 그 위기의 시나리오)

박성조, 김규완 (지은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통일정책연구팀 (엮은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2005-06-2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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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뭉치면 죽는다

책 정보

· 제목 : 남과 북 뭉치면 죽는다 (준비 없는 교류와 통합 추진 그 위기의 시나리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88959244492
· 쪽수 : 304쪽

책 소개

북한에 대한 실증적 분석 없이 막연한 민족감정에 기반하여 흘러가고 있는 현 정부의 통일정책. 책은 '남과 북은 한민족이 아니다'라는 도발적인 선언으로 시작하여, 현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정면으로 반기를 든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글_ 우리가 꿈꾸는 북한은 없다

뭉치면 죽는다
통일은 감정이 아닌 생존의 문제

북한을 보는 눈을 바꾸라
1. 북한에는 노당자가 없다
2. 북한 사람들의 실체 - 권위주의적 천진난만함

위험한 착각 : 남한의 자본, 북한의 노동력
1. 경제협력, 서두르지 말라
2. 남북한 과학기술 교류는 가능한가
3. 북한 경제의 비전 -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Nord Korea_ 독일인이 바라본 북한
1. 침묵의 장벽 뒤에서 - 독일 라디오 NDR의 보도
2. 독재의 망령이 떠도는 나라 - 독일 신문 '슈피겔'지의 혹독한 비판
3. 북한 주민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 - 구호기구가 목격한 북한의 의료 상황
4. 증기기관차의 향수 - 베른트 자일러의 북한 철도 체험
5. 중요한 듯 중요하지 않은 운전면허증 - 슈탈의 평양 거리 체험
6. 안개 속의 그리스도 - 귄터 프로이덴베르크의 북한 기독교 비판

맺는 글_ 민족을 잊어야 통일이 보인다

저자소개

박성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재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정치학과 종신교수이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 석좌교수로 비교통일정책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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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2005년 현재 박성조 교수와 함께 통일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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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통일정책연구팀 (엮은이)    정보 더보기
박성조 베를린자유대학 정치학과 종신교수.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석좌교수와, 박성조 교수와 함께 통일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김규완 그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안지호, 허준영, 조하늘, 임치호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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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는 말처럼 현재의 통일정책엔 진정한 통일을 위한 고려나 전략에 대한 어떤 제시도 포함돼 있지 않다. 가장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북한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오로지 기능주의가 말하는 대로 상호간의 의존이 심화하면 전쟁 위협이 사라지고 평화공존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만이 담겨 있을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독일 통일에 대한 연구에서 확인한 것은 한국의 이상주의적 햇볕정책론자들에게 들려주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뿐이었다. 마치 독일의 민족주의자들이 통일 때문에 지르는 비명처럼, 아무 대책 없이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거기에는 남북한 공멸만이 있을 것이다. 남북한은 한 민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다르다.

모든 일은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는 법이다. 이 이질성을 무시하고 같은 민족이니까 무조건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한마디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남북한이 뭉치면 함께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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