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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은 인문학이다

어원은 인문학이다

(흥미진진 영어를 둘러싼 역사와 문화, 지식의 향연)

고이즈미 마키오 (지은이), 홍경수 (옮긴이)
  |  
사람in
2018-11-0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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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은 인문학이다

책 정보

· 제목 : 어원은 인문학이다 (흥미진진 영어를 둘러싼 역사와 문화, 지식의 향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언어학/언어사
· ISBN : 9788960496828
· 쪽수 : 416쪽

책 소개

말, 글, 역사와 문화를 조우하는 어원의 인문학. 우리는 흔히 '말에는 영혼이 있다' '말 뒤에 말이 있다'는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 그리고 그 '말' 뒤에 숨어 있는 인류 역사 수천 년을 이 책 <어원이 인문학이다>가 영어의 어원으로써 풀어낸다.

목차

한국어판 추천사 ⋯ 기시미 이치로
<창세기>로 시작하는 프롤로그

제1장 고대 그리스 : 신화의 세계에서 발견한 영어
혼돈의 신 카오스
대지의 여신 가이아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승리의 여신 니케
예술의 여신 뮤즈
유방이 없는 아마존
아킬레스의 약점
그리스인의 선물
좋은 스승 멘토
세이렌의 노래
목신 판의 패닉
《이솝 이야기》에서 생겨난 영어
염소의 노래와 술잔치의 노래
희극 속의 소크라테스
어리석은 2학년생
플라톤의 사랑
개의 철학
금욕과 쾌락의 철학
엄격한 법률가 드라콘
도편추방제
귀족정치에서 민주정치로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제2장 고대 로마 : 영어 속에 남아 있는 고대국가의 흔적
로마의 건설자
에로스와 큐피드
두 얼굴의 신 야누스
1월과 2월이 없는 달력
9월은 제7월
7월은 카이사르의 이름
집정관과 원로원 의원
빛나는 노예
흰옷 입은 후보자
돌아다니는 야심가
카이사르와 제왕절개
루비콘강을 건너다
클레오파트라의 코
네로와 대화재와 바이올린
원형경기장과 검투사
모든 길은 로마로
하드리아누스 방벽
‘손을 씻는다’는 ‘발을 씻는다
유유자적 롱기누스
〈요한계시록〉과 아마겟돈
기독교 공인
파괴자 반달족

제3장 중세 : 영국 역사와 함께 흘러온 영어
브리튼족과 앵글로색슨족
‘king’의 어원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기사와 설로인
황금 박차
자유로운 창, 프리랜서
갑옷과 세금과 우편
예의 바르고 오만한 기사
앵글로색슨족과 바이킹
혹독한 시련과 재판
들여다보는 톰
노르만정복
영어가 된 프랑스어
영어와 프랑스어의 결합
‘cancel’의 어원
불을 덮어 끄는 시간
토지조사는 ‘최후의 심판’
강간하는 악마
‘nice’는 어디에서 왔을까?
십자군과 아사신
광대한 플랜태저넷왕조
의회의 어원은?
로빈 후드의 오두막
황태자는 웨일스의 일인자
백년전쟁과 가터 기사단
검역의 어원은 ‘40’

제4장 근세(전) : 종교개혁과 문예부흥
르네상스와 영어
면죄부는 응석을 받아주는 표
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
정교회의 어원은?
영국의 종교개혁
토머스 모어와 《유토피아》
이상향을 뜻하는 영어
회초리 맞는 소년
칵테일 블러디 메리
처녀 왕 엘리자베스 1세
죽느냐 사느냐
백합에 금도금
장미의 이름
횡설수설
녹색은 질투의 색
‘gag’는 즉흥 연기
‘ham actor’는 서툰 배우
셰익스피어 수정판
풍자소설 《걸리버 여행기》
걸리버, 일본에 가다

제5장 대항해시대 : 항해 용어가 일상용어로
콜럼버스와 이사벨 1세
‘rope’가 왜 요령일까?
‘junk’는 선원의 단어
타르가 묻은 사람
뱃멀미와 숙취
갑판을 정리하라
비스킷은 두 번 굽는다
물고기 밥
상하이로 납치하다
SOS와 Mayday

제6장 근세(후) : 혁명과 변화의 언어
크롬웰과 청교도혁명
왕정복고와 블랙리스트
콘돔의 유
말 도둑 대 노상강도
총리는 독재자
월폴의 평화

제7장 아메리카 대륙의 개척시대 : 원주민과 유럽인의 만남
아메리카 대륙으로 간 청교도
칠면조와 터키
칠면조에 대해 이야기 좀 해보자
엘리자베스 1세와 버지니아주
벼룩시장의 시작은 맨해튼
칼날이 날아다니는 분노
도끼를 묻을 때
달러는 사슴 가죽
턱시도는 종족 이름
매독과 양치기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

제8장 근대 : 과학과 기술의 시대
보스턴 티 파티
서명 ‘John Hancock’의 유래
산업혁명과 증기기관
화씨와 섭씨
전기는 호박에서
말 한 마리가 끄는 힘
쇼뱅은 나폴레옹 숭배자
엉클 샘의 유래
게리가 그린 선거구
까마귀를 먹는 굴욕
OK의 어원
골드러시와 49ers
‘Civil War’의 시작
데드라인은 남북전쟁에서
장군의 수염
게티즈버그연설
강물 한가운데서 말을 바꿔 타지 마라
그의 이름은 머드
40에이커와 노새 한 마리
빅토리아 여왕과 팍스 브리태니카
투베르쿨린과 BCG
보이콧된 보이콧
에디슨의 땀과 영감
포함외교와 삼각무역

제9장 세계대전 : 전쟁 속에서 탄생한 말들
발칸반도의 화약통
유보트와 탱크
‘over there’는 유럽
여자 스파이의 대명사 마타 하리
베르사유체제와 미국의 번영
달빛 아래서 빚는 밀주
무솔리니와 파시즘
히틀러와 나치스
왜 악의 축일까?
홀로코스트의 유래
대학살을 가리키는 말들
비행기를 고장 내는 작은 악마
폭탄과 대성공, 그리고 땅 매수
영어가 된 가미카제
역사상 가장 유명한 디데이

제10장 전후·21세기 : 새로운 질서, 새로운 언어
냉전과 철의 장막
세뇌는 한국전쟁에서
이별의 편지 ‘Dear John Letter’
수소폭탄과 비키니와 고질라
베트남전쟁과 도미노이론
워터게이트와 이란 게이트
마오쩌둥이 남긴 영어
붐은 벌레의 날갯소리
히피에서 여피로
신조어 카우치 포테이토와 딩크스
정치적으로 올바른 말
점점 더 늘어나는 약어
재미있는 IT 용어
부활한 단어
자동통역기로 영어는 바뀔까?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고이즈미 마키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못 말리는 영어 ‘덕후’. 영어표현 연구가이자 편집자. 1977년 NHK출판사에 입사한 후 영어 서적과 잡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출판물을 만들었으며, 편집장으로서 영어 텍스트 편집을 총괄했다. 또한 탁월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북페어를 누비며 각국 출판사와 판권 협상도 벌였다. 재미있으면서 공부도 되는 ‘엔터테인먼트 영어’를 추구하며 《영단어 인문학》 《어원은 인문학이다》 등을 썼다. 현재는 다양한 책과 잡지 기사를 집필하며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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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에 KBS에 22기 TV 예능 PD로 입사하여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이소라의 프로포즈>등 음악쇼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낭독의 발견>, <단박인터뷰>를 처음 기획했다. K2 프로젝트 우수기획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추천방송상,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 등을 받았고, 2022년에 아주대학교 우수교육교수상(Teaching Award)을 수상하였다. 한국방송대상, 국제에미상, 백상예술대상, 인문다큐영화제 심사위원 등 다양한 콘텐츠 평가에 참여하였다. TBS 시청자위원장과 KBS 경영평가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MBC 저널리즘 책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언론정보학회의 이사를 거쳐 한국언론학회 49대 부회장과 봄철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 봉사했다. 현재 한국언론학회 방송과 뉴미디어 연구회 회장으로 방송과 현장을 잇는 연구를 조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오늘부터 힘센 기획자가 되기로 했다>, <기획의 인문학>, <예능 PD와의 대화>, <확장하는 PD와의 대화>등이 있으며, 기획인문학과 PD학 및 방송생산자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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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약성경》<창세기>의 첫머리는 '태초에 하느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로 시작하고, '땅은 혼돈이었고 ···'라고 이어진다.


로마 공화정의 대표적인 군인이자 정치가라고 하면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이름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카이사르와 관련된 단어는 현대 영어에도 일부 남아 있다.
우선 Caesarean section이다. section은 ‘섹션’, 즉 ‘부서’ ‘일부’ ‘단편’이라는 뜻이지만, 이 경우에는 ‘절개’ ‘분리’를 뜻한다. Caesarean section은 ‘카이사르의 절개’, 즉 ‘제왕절개’다. 임산부의 배를 절개하고 자궁에서 태아를 꺼내는 수술을 말한다. Caesarean operation이라고도 한다.
카이사르 자신이 제왕절개로 태어났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당시의 의료기술로는 제왕절개가 불가능했다고 한다. 수술을 했다면 아이의 엄마는 분명히 죽었을 것이다. 그러나 카이사르의 어머니 J?lia(율리아)는 54세까지 살았다. 당시로서는 엄청난 장수였다. 그래서 Caesarean은 ‘카이사르의’라는 뜻이 아니라, 라틴어로 ‘칼로 베이다’라는 뜻인 caesus(카에수스)에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 하는 설도 있다.
_제2장 고대 로마 : 영어 속에 남아 있는 고대국가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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