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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유승렬, 이필재 (지은이)
  |  
부키
2009-12-28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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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60510623
· 쪽수 : 352쪽

책 소개

100명의 현직 CEO들로 패널을 구성해 2년에 걸쳐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재무 구조와 인력 관리, 기업 문화 등 경영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방대한 설문과 심층적 분석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 CEO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보여 준다.

목차

* 추천의 글 CEO의 세계로 안내하는 나침반
* 머리말 누구나 초일류 기업을 만들 수 있다
* 일러두기
* CEO 패널 명단 1

1부 한국의 CEO 대탐구

1. CEO의 자기계발 : CEO도 멘토가 필요하다
* 최강 CEO에게 듣는다
- 자기계발이 회사 키운다 (심갑보 삼익THK 대표이사 부회장)
* 전문가의 지상 멘토링 : CEO 자기계발 이렇게
- 사람?미디어?책을 잡아라 (이해익 ‘리즈경영컨설팅’ 대표컨설턴트)

2. CEO와 기업 지배구조 : 바람직한 경영 체제? 정답은 없다!
* 최강 CEO에게 듣는다
- 장기 성과에 대한 안목이 중요하다 (배영호 ‘코오롱’ 사장)
* 전문가의 지상 멘토링 : 한국적 기업 지배구조 이렇게
- 성장 돕는 지배구조를 만들라 (김영욱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부소장)

3. CEO의 경영 철학 : 투명경영 할수록 좋은 기업
* 최강 CEO에게 듣는다
- 직원이 행복해야 좋은 회사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 전문가의 지상 멘토링 : 기업 문화 이렇게
- 노래방 같은 회사 만들라 (임창희 홍익대 경영대 교수?중앙도서관장)

4. CEO의 경영 전략 : M&A는 우리 회사의 성장 전략
* 최강 CEO에게 듣는다
- M&A는 글로벌 경쟁 위한 무기 (박용만 ‘두산?두산인프라코어’ 회장)
* 전문가의 지상 컨설팅 : M&A 이래서 한다
- 바꿔라, 나가라, 먹어라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

5. CEO의 재무 구조 설계 : 부채 비율 평균 92%, 사채 안 쓴다
* 최강 CEO에게 듣는다
- 사업?재무 구조 황금률 유지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
* 전문가의 지상 멘토링 : 이것이 최적의 자본 구조
- 주주 이익?기업가치를 극대화하라 (박준범 ‘KSC 파트너스’ 전무?공인회계사)

6. CEO에게 고객이란? : 종업원도 고객의 일부
* 최강 CEO에게 듣는다
- 디자인으로 고객을 섬겨라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
* 전문가의 지상 멘토링 : 선진 기업에서 배우는 고객 만족 경영
- 채용 때 능력보다 성품을 본다 (유승렬 ‘벤처솔루션스’ 사장)

7. CEO의 인력 관리 : 사람이 곧 경영이다
* 최강 CEO에게 듣는다
- 활력 불어넣고 핵심 인재 키워라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 전문가의 지상 멘토링 : CEO 인력 관리 이렇게
- 어려울 때 인재 개발해야 (박경미 ‘휴잇어소시엇츠’ 한국지사장)

8. CEO의 리더십 : 한국의 CEO는 ‘독려형’ 리더
* 최강 CEO에게 듣는다
- CEO는 ‘시계 제로’ 속 조타수 (김재우 전 ‘아주그룹’ 부회장)
* 전문가의 지상 멘토링 : CEO 리더십 이렇게
- 야생화 꽃피울 리더십 기대 (윤석철 한양대 석좌교수?서울대 명예교수)

9. CEO의 라이프 스타일 : 한국의 CEO는 ‘아침형 인간’
* 최강 CEO에게 듣는다
- 돈은 아침에 가장 잘 모인다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사장)
* 전문가의 지상 멘토링 : CEO에겐 가정과 건강도 경영의 대상
- 배우자에게 투자하라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10. CEO의 사회 공헌 : 윤리경영이 기업가치도 높인다
* 최강 CEO에게 듣는다
- 환경 어려울수록 윤리경영이 정답 (구학서 ‘신세계’ 회장)
* 전문가의 지상 멘토링 : 윤리 경영 이렇게
- 보편적 윤리에 기반한 경영 (문형구 고려대 경영대 교수)

2부 CEO로 산다는 것

1. CEO에게 직원이란… 진심 어린 칭찬과 격려를 하라
2. CEO에게 가족이란… 나의 전부이자 늘 가슴 저미는 애틋함
3. CEO에게 노후란… 존엄하게 죽을 권리, 삶의 의무 못지않다
4. CEO에게 멘토란… CEO 역할 모델 1위는‘정주영’
5. CEO에게 인맥이란… 진심으로 대하면 통한다
6. CEO에게 재충전이란… 안식월 받는다면 “여행 실컷 하고 싶다.”

* 부록 CEO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저자소개

유승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75년 주식회사 유공에 입사했다. 1980년 SK그룹이 유공을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SK그룹의 일원이 됐다. 유공의 종합기획실(이사대우)과 SK그룹 경영기획실(이사)에 근무했고, SK그룹 구조조정추진본부장(전무, 부사장)을 거쳐 2000년 11월부터 2002년 2월까지 SK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02년, 대기업 주력사 CEO 자리를 스스로 박차고 나온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벤처솔루션스를 창업해 벤처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코칭과 컨설팅을 하면서 기업 간 제휴를 맺어 주는 일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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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와 동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중앙일보》 편집국 기자, 《이코노미스트》 편집장, 《월간중앙》 경제전문기자,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경영전문기자 겸 부국장, 《더스쿠프》 인터뷰대기자, 《이코노미스트》 인터뷰전문기자로 일했다.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언론진흥재단 초빙교수를 지냈고, 연세대·한국잡지교육원·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등에서 인터뷰 기법 등을 가르친다. 9년 전 정년퇴직한 후 인터뷰 프리랜서로 여전히 기사를 쓰지만, 기고는 부캐, 가르치는 일이 본캐가 됐다. 한국기자협회보 편집인,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로 있었고 두 차례 한국언론학회 현업이사를 지냈다. 《What's Wrong Korea?》(공저), 《CEO 브랜딩》,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공저), 《CEO를 신화로 만든 운명의 한 문장》,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대한민국 최고경영자들이 말하는 경영 트렌드》, 《너답게 살아갈 너에게-위로 아닌 직설로 응원하는 20대의 홀로서기》, 《진보적 노인》 등 10권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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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잇단 M&A의 성공으로 두산 박용만 회장은 ‘M&A의 귀재’란 소리를 듣는다. 인수 후에 실패한 케이스도 없다. 그 비결을 회사를 매각하면서 터득했다고 그는 말했다. M&A를 당하면서 M&A의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것이다. “40% 가까운 사업들을 팔아 치웠죠. 회사를 파는 과정은 고통스럽습니다. 팔아 보지 않은 사람은 기업가치를 스스로 결정하는 줄 알지만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사는 사람이 매기는 겁니다. 기업가치를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어떨 때 그 가치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지 사는 사람들에게서 배웠어요. 그래서 사면서도 실패하지 않을 수 있었죠.”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매길 줄 아니까 지를 수도 있었다. 한국중공업, 고려산업개발(현 두산건설), 대우종합기계(현 두산인프라코어)를 사들일 때 인수가액으로 두산은 경쟁사들과 비교가 안 될 만큼 높은 액수를 썼다. 인수 측에서 볼 때 그게 타당한 가격이고 인수 후에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우종합기계를 인수할 당시 두산이 터무니없이 높게 썼다는 얘기가 돌았지만 이 회사는 그 후 매년 40%대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더 낮게 썼으면 더 싸게 살 수도 있지 않았을까? 박 회장은 얼마만큼 낮게 써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얼마나 낮게 써야 하는지는 답이 없습니다. 다자가 경쟁하는 입찰 구도에서는 상대방이 얼마를 써 낼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나는 매물 기업의 가치를 100억 원으로 보고 인수 후 150억 원짜리로 만들 수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20억 원을 절약하기 위해 80억 원을 썼다가 90억 원 적어 낸 회사에 넘어간다면 50억 원 벌 기회를 놓치는 겁니다. 그런 리스크를 질 이유가 없죠.”


우리 사회의 참 원로였던 고 김수환 추기경의 평화로운 죽음은 세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그의 마지막 메시지와 각막 기증,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존엄사를 선택한 것은 잘 사는 것(well being)과 잘 죽는 것(well dying)이 연속선상에 놓여 있음을 일깨워 줬다. CEO들도 “웰다잉은 웰빙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무려 90%가 이렇게 답했다.
존엄사에 대해서도 절대다수가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응답자의 83%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도록 존엄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명 치료에 대해서도 절대다수가 김 추기경과 마찬가지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무려 85%가 “만일 죽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회생 가능성이 없다면 연명을 위한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40대 이하에 비해 뚜렷하게 많은 수가 연명 치료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40대 이하 77%, 50대 91%, 60대 이상 90%)
‘생전 유서’(living will)에 대해서도 무려 91%가 작성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생전 유서는 임종 방식과 관련한 일종의 의료 지시서로 연명 치료 등에 관한 입장을 생전에 정리해 두는 것인데, 일부에서 웰다잉의 일환으로 번지고 있는 움직임이다. 60대 이상인 패널들은 전원 생전 유서를 작성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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