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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2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2

(엘리베이터에서 일반상대성이론을 만나다)

송은영 (지은이)
  |  
부키
2010-05-2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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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2

책 정보

· 제목 :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2 (엘리베이터에서 일반상대성이론을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60510821
· 쪽수 : 264쪽

책 소개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은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최대한 단순하고 간단하게 설명하려는 시도이다. 이 책은 울렁증을 일으키는 수학식은 가능한 한 줄이고, 약간의 물리 상식과 중학교 졸업생 수준의 수학 실력만 있으면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설명을 지향한다.

목차

1권 목차

머리말

1장 상대성이론의 매력
2장 상대와 절대
3장 빛이 낳은 딜레마
4장 특수상대성이론 탄생 전야
5장 특수상대성이론의 탄생
6장 특수상대성이론 들어가기
7장 4차원과 광속 저 너머

부록
아인슈타인의 생애
참고 도서
찾아보기

2권 목차

머리말

1장 미진한 아쉬움이 절실한 꿈으로
2장 우주선, 관성력 그리고 엘리베이터
3장 아인슈타인 엘리베이터와 등가원리
4장 힘겨웠지만 운이 따랐던 시기
5장 중력과 빛의 휨
6장 중력과 공간
7장 일식과 빛의 휨 측정
8장 중력렌즈
9장 아인슈타인 편이
10장 수성의 장미꽃형 궤도

부록
아인슈타인의 생애
참고 도서
찾아보기

저자소개

송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원자핵 물리학을 전공했습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와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 전기와 자기》 《교과서 원리 캠프 : 물리》 《꿈꾸는 아인슈타인》 《돌아온 갈릴레이》 《Mr. 퐁 과학에 빠지다》 《과학 원리로 떠나는 창의력 여행》 《블랙홀 랑데부》 그리고 상대성 이론과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쓴 《사고(思考) 뭉치 아인슈타인 엘리베이터를 타다》 《사고(思考) 뭉치 아인슈타인 빛을 뒤쫓다》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제17회 한국 과학기술도서상을 받은 과학전문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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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인슈타인이 즐긴 또 하나의 사고(思考) 실험은 이러한 것이었다. 사고 실험이란 현 상황에서 직접 실험하는 것이 여의치 않을 때 머릿속에서 과정을 그려 결과를 도출해 내는 실험이다.

사방이 막혀 있는 공간에 내가 있다.
공간은 한없이 드넓다.
나는 손거울을 들고 있다.
그러나 빛이 없기에 손거울은 내 모습을 비추어 주지 못한다.
갑자기 공간 한쪽에 밝은 빛이 나타난다.
빛이 생긴 덕에 내 모습이 손거울에 뚜렷하게 나타난다.
빛은 계속 광채를 강하게 내뿜고 있다.
빛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충동이 인다.
나는 손거울을 들고 힘차게 달린다.
나는 속도를 높인다.
손거울을 본다.
내 모습은 여전히 그 속에 또렷이 영상을 드리우고 있다.
나는 속도를 한껏 높여 이내 빛의 속도에 이른다.
나는 다시 손거울을 바라본다.
아니, 이런!
내 모습이?

내 모습이 어떻게 되었을까? 볼록해졌을까, 오목해졌을까? 아니면 여러 영상이 겹쳐 보일까? 이도 아니면…….
광속에 이르는 순간, 그 전까지 손거울에 비쳤던 아인슈타인의 모습은 일순간에 사라져 버린다. 이유는 간단하다.
거울에 아인슈타인의 모습이 비치기 위해서는 빛이 거울에 반사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아인슈타인의 얼굴을 비롯해 몸 곳곳을 때린 광선이 손거울에 반사되어야만 그의 모습이 손거울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이 달리는 속도가 빛과 같아지면 빛은 더 이상 그를 앞지를 수 없다. 그러니 손거울에 아인슈타인의 모습이 반사되기는커녕 공간 한쪽에서 뒤늦게 뻗어 나온 광선은 그를 따라잡을 수조차 없다.
☞ 1권 본문 31쪽 중에서


이와 비슷한 상황은 채플린(Charlie Chaplin, 1889-1977)과의 만남에서도 드러난다. 아인슈타인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채플린의 초대를 받아 무성영화 <가로등>의 시사회에 갔을 때였다. 그가 극장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극장 앞에 구름처럼 몰려와 아인슈타인과 채플린을 외치며 길을 터 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날 채플린은 아인슈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제가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건 사람들이 저를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 선생님이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건 그 누구도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이렇듯 과학자로서 누릴 수 있는 온갖 영광과 영예를 한 몸에 받은 아인슈타인이었지만, 평화주의를 외쳤던 그에게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뒤바뀌었던 인종적 문제는 벗기 어려운 멍에와도 같은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상대성이론으로 인해 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현재의 제 신분은 독일에서는 독일 학자로, 영국에선 유태계 스위스 학자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운명이 지금과는 달리 저를 비참한 결과로 이끌었다면 저는 독일에선 유태계 학자로, 영국에선 독일 과학자로 취급받았을 겁니다."
☞ 2권 본문 16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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