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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17명의 건축가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흥미진진 건축가의 세계)

이상림, 나승문, 이세나, 정기용, 박유진, 조병수, 최삼영, 전시형, 김영옥, 임진우, 김용미, 정양희, 최신현, 김종수, 김종훈, 이길임 (지은이)
  |  
부키
2011-04-08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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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책 정보

· 제목 :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17명의 건축가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흥미진진 건축가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88960511637
· 쪽수 : 222쪽

책 소개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 14권. 17명의 건축가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오늘의 건축가 생활 보고서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주택이나 공공건물, 상업 공간을 만드는 건축가들은 물론이고 구조 설계, 건축 CM, 도시 설계, 조경 등 다양한 건축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자로 참여하여 자신의 일과 생활, 보람과 애환을 시종일관 흥미진진하면서도 진지하게 전하고 있다.

목차

1장 건축가는 누구인가
01 기업형 건축사무소_ 건축가는 어떤 사람인가? | 이상림 9

2장 건축 새내기의 좌충우돌 일기
01 기업형 건축사무소_ 꿈꾸고 노력하고 또 꿈꾸는 건축가 | 나승문 21
02 아틀리에형 건축사무소_ 건축이라는 늪에 빠지다 | 이세나 31

3장 다양한 건축가의 세계
01 공공 건축_ 건축은 사람들의 삶에 다가가는 일 | 정기용 43
02 공공 건축_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공원 만들기 | 박유진 53
03 주택 건축_ 자연과 사람을 어떻게 맺어 줄까? | 조병수 67
04 주택 건축_ 그 집에서 행복한 삶을 만나기를 기도하며 | 최삼영 75
05 상업 공간 건축_ '핫 플레이스'를 창조하라 | 전시형 83
06 상업 공간 건축_ 클라이언트의 클라이언트를 생각하라 | 김영옥 93
07 병원 건축_ 따뜻한 치유의 공간 만들기 | 임진우 103
08 한옥 건축_ 한옥의 혼을 이어 가는 숙명 | 김용미 115

4장 더 넓은 건축의 세계
01 도시 설계_ 도시를 채우거나 비우는 사람 | 정양희 129
02 조경_ 경관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사람 | 최신현 143
03 구조 설계_ 도시의 건물을 춤추게 하라 | 김종수 151
04 건축 CM_ 현장소장에서 CM 전문가가 되기까지 | 김종훈 161

5장 건축가 정보 업그레이드
01 유학 체험기_ 한국의 건축을 찾아 파리로 떠나다 | 이길임 173
02 저널리스트가 본 건축, 건축가_ 세계에서 통하는 한국 건축가를 기대하며 | 전진삼 189
03 건축가에 대한 궁금증 16문 16답_ 건축가, 아는 만큼 보인다! | 전진삼 199

부록 전국 건축대학 일람표 | 209

저자소개

이상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달성군청사 등 다양한 건축물을 설계했으며 그 성과로 2002년, 2005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 공간그룹 대표, 월간 「공간」의 발행인,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미국건축가협회 명예회원(HFAIA)으로 있다. 옮긴 책으로 <희망을 짓는 건축가 이야기>, <르 꼬르뷔제의 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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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간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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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림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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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공예과를 졸업하고 1972년 프랑스 정부 초청장학생으로 도불, 파리 장식미술학교 실내건축과와 파리 제6대학 건축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정부공인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1982년 다시 프랑스 제8대학 도시계획과를 졸업했다. 1975~1985년 프랑스 파리 소재 건축 및 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했으며 1986년 기용건축을 설립했다. 200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활동했다. 성균관대 건축과 석좌교수, 문화재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도시건축집단 ubac에서 작업했다. 2010년 일민미술관에서 《감응: 정기용 건축》전을 가졌다. 2011년3월에 작고했다. 프랑스 노동성 주관 ANACT노동환경개선 설계경기 3위 입상, 제3회 교보환경문화상,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서귀포건축상, 제주시건축상, 순천시 건축상, 한국건축가협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계원조형예술대학, 동숭동 무애빌딩, 의왕 청계동 주택, 진주동명중고등학교, 서울예전 드라마센터 리노베이션, 무주 공공 프로젝트무주군청, 공설운동장, 무주시장, 면사무소 4개소 등 다수, 영월 구인헌, 춘천 자두나무집, 어린이 도서관(순천, 제주, 서귀포, 진해, 정읍, 김해), 코리아나 아트센터 스페이스 C, 무주 곤충박물관, 파주 은하출판사, 파주 열림원 등이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와 추모의 집을 설계하였다. 저서로는 『서울 이야기』, 『사람 건축 도시』, 『감응의 건축』, 『기적의 도서관』, 『기억의 풍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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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시간건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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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몬태나 주립대학교에서 건축학 학사를 받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와 도시설계학 석사를 받았다. 1994년 건축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경험과 인식’, 존재하는 것, 존재했던 것, ㅡ자집과 ㄱ자집, ‘현대적 버내큘라’, ‘유기성과 추상성’ 등의 테마를 가지고 활발히 활동해왔다. 하버드대학교, 독일 국립대학교(카이저스라우테른)와 연세대학교, 몬태나주립대학교 등을 포함한 여러 대학에서 설계와 이론을 가르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덴마크 오르후스 건축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김수근 문화상과 다수의 한국건축가협회상, 미국건축가협회상, 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2023년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의 총감독으로서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이란 주제를 화두로 내세우며 도시와 건축에서의 땅에 대한 고려의 중요성과 방법 등을 실험, 제시했다. 저서로 『Byoung Cho』, 『조병수』(+Architect 03), 『땅속의 집, 땅으로의 집』(건축가 프레임 시리즈 01), 『새로 숨쉬는 공간: 조병수의 재생건축 도시재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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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대 홍익대학원을 졸업하고 2003년부터 와세다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1985년 김수근의 ‘공간연구소’에서 건축수업을 시작하여 현재 건축사사무소 ‘가와’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경상대 겸임교수 인천시립대 전문교수를 지내며 가르침을 통해 배움을 얻고 있다. 주로 문화시설과 소형주택을 수행하고 있으며 헤이리 갤러리 소소, 터치아트, 덕양구청사, 경남산림박물관, 민마루, 동백아펠바움, 레드스쿨 등의 작업이 있다. 2011년 한국건축가협회 감사, 2012년 현재 서울시공공건축가 ,서울메트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건축문화대상대통령상, 아카시아어워드금상 등 다수의 수상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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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영의 다른 책 >
전시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어소시에이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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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에 설립된 설계 사무소인 로담 A.I의 대표이자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겸임 교수이다. 서울시립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을 공부했고, 한국건축가협회 정회원이자 국민권익위원회, 익산시 경관위원회, 군산경관위원회, LG 하우시스 디자인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로담 A.I를 통해 건축 내외부 공간과 그에 작용하는 요소에 대한 통합된 디자인으로 고유한 장소의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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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림건축에서 수석디자인, 설계본부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디자인 전문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건축문화대상, 건축가협회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취미로 시작한 펜 수채화로 7번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건축가, 화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저서로 《걷다 느끼다 그리다》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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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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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서인엔지니어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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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씨토포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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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CS구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건축구조기술사 / 건축사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공학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건축구조학 공학석사 한국공간구조학회 회장 (200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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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MBA)과 서울대학교 건축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을 창업해 국내 최초로 PM(건설사업관리)을 도입하여 서울 월드컵경기장, 롯데월드타워, 타워팰리스, 국립생태원,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등 국내외 총 2,700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미글로벌은 26년간 대한민국 1위 PM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해왔으며 전 세계 60개국에 진출했고 미국 4개 회사, 영국 1개 회사를 인수합병한 글로벌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9개 법인과 4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세계적 권위의 건설전문지 미국 『ENR』에서 세계 10위의 PM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김종훈 회장은 ‘행복한 구성원이 탁월한 회사를 만든다’고 믿는 ‘행복경영’의 전도사로 한미글로벌은 2003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및 ‘한국 최고의 직장 톱 10’에 연속 선정되었고 2021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 ESG 경영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내 2021년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통합 A등급,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 자본재 부문 1위, 1,004개 상장기업 중 3위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05년부터 ‘대한민국 100대 CEO’(매경이코노미)에 16번 선정되었다. 그는 현재 건설산업비전포럼 이사, 책 권하는 사회운동본부 공동대표, 한국공학한림원 원로회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이사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완벽을 향한 열정』『프리콘: 시작부터 완벽에 다가서는 일』 등이 있다. http://www.kimjongh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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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명대 건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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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에게 첫 프로젝트가 주어졌는데 그것은 바로 영월에 있는 폐교를 리모델링하고 증축해서 아프리카 미술 박물관으로 만드는 일이었다. 아프리카? 흑인, 코끼리, 얼룩말밖에 모르겠는데…. 1년차였다. 솔직히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보통 큰 사무실의 1년차들은 복사하고 도면 정리하는 데 시간을 다 쓴다고 하던데, 나는 혼자서 실시설계까지 하게 됐으니 이건 행운인 걸까? … 일단 구조 설계를 하는 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처음으로 협의를 하는데, 담당자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본드빔? 익스펜션 조인트? 기초 레벨? 지내력? 난 아직 현장에 가 보지도 못했는데 뭘 이렇게 많이 물어보는 거지? 일단 현장 사진만 보내 드리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
_이세나, '건축이라는 늪에 빠지다' 중에


여자가 건축가가 되려면 남자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여성이 가사와 육아를 전적으로 도맡아 하는 우리 사회에서 여자가 건축을 한다는 것은 남자보다 더 힘들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설계를 하다 보면 밤을 새는 일도 다반사여서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누군가 전적으로 가사와 육아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면 여성으로서 건축가의 길을 가기란 정말 어렵다. 나 역시 결혼 13년 만에야 아이를 가졌을 만큼 독하게 살았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힘든 길을 기꺼이 가는 것일까? 건축을 전공해서 가장 좋은 점은 '정말 보람 있는 직업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 나는 성균관대 건축학과 5학년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 학생들에게 "화장실 하나만 제대로 설계해도 건물 청소부 아줌마의 삶에 행복과 편안함을 더해 줄 수 있다. 여러분들은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했다."라고 말해 주곤 한다. 건축가가 되려면 심지가 굳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그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먹고 사는 직업이라서 그렇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행복해질까를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이 바로 건축가다.
_김용미, '한옥의 혼을 이어가는 숙명' 중에서


"시엠송 만드는 회사에서 여긴 어인 일로?" 이 말은 내가 CM 전문회사를 목표로 1996년 한미파슨스를 설립한 이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그때만 해도 관련 학과나 전공 교수가 드물어서 용어조차 생소했던 것이 CM(Construction Management)이다.
지금은 CM이란 개념이 어느 정도 대중화되었지만 아직도 명함을 건네면 종종 "무슨 일을 하는 회사냐?"라는 질문을 받곤 한다. 나는 이럴 때 "발주자의 입장에서 건설사업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라고 대답한다. 한마디로 이것이 CM이다.
"사장님은 테이프 커팅만 하십시오. 기획에서부터 설계, 분양, 시공, 유지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사업의 모든 것을 한미파슨스가 맡아서 해 드립니다."라는 우리 회사의 광고 카피는 CM이 어떤 사업인지를 가장 간결하고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_김종훈, '현장소장에서 CM 전문가가 되기까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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