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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60513341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 들어가기 전에
1 채권은 주식보다 안전하다?
채권도 변동이 심하다 | 주식이 채권보다 변동성이 작다고? |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한 게 인간 | 채권은 마이너스일 때가 훨씬 많은데도… | 수익률은 주식이 채권을 압도한다 | 장기 투자일 때 주식의 수익률이 월등히 높아지는 이유
2 자산 배분은 나이에 맞춰서 하라?
자산 배분이 투자를 좌우한다 | 나와 배우자의 기대 수명을 고려하라! | 숨은 인플레이션의 치명적인 영향
3 변동성이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다?
금리, 무시하면 위험하다 | 음식과 투자의 유사성 | 남들이 비관할 때 낙관하고, 낙관할 때 비관하라!
4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변동성은 예측 지표가 아니다 | 변동성이 크면 주가가 하락한다? | 작은 시장에서 더 커지는 변동성 | 시장을 이롭게 하는 선한 투기꾼들
5 원금이 보장된 고수익 추구는 가능하다?
안정적인 국채도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손해 | 변동성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
6 GDP보다 주가가 높으면 주식시장이 폭락한다?
GDP가 경제 건전성을 보증한다는 착각 | 때론 GDP가 감소하는 게 더 좋다 | 주가가 급등해서 불안하다고? | GDP와 주가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
7 주식은 늘 10퍼센트 이상의 수익률을 낼 것이다?
주식의 수익률은 높다 하지만 변덕스럽다 | 2퍼센트 CD? 6퍼센트 정크본드? 주식이 최고!
8 고배당주로 확실한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영원한 주도주는 없다 |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는 안전하다? | 자가 배당 전략, 현금이 넝쿨째 굴러 오는 틈새 투자법
9 소형 가치주가 항상 우월하다?
영원한 사랑인가 유행 따라가기인가? | 투자자여, 일편단심은 위험하다
10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리는 게 옳다?
주식시장은 모욕의 달인! | V자 반등은 반드시 찾아온다
11 손절매가 손실을 막아 준다?
증권회사만 배 불리는 손절매 | 과거 주가 흐름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 손절매가 아니라 '익절매'
12 실업률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한다?
CEO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 낮은 실업률은 경제에 만병통치약? | 주식은 경기보다 먼저 상승한다 |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인 소비 지출 | 경제성장은 생산자들에게 달렸다
13 미국은 부채가 과도하다?
정부 소비 줄이고 개인 소비 늘려야 | 100퍼센트 넘는 부채 갖고도 초강대국인 영국 | 그리스의 위기는 부채 때문이 아니다 | 문제는 부채를 감당할 능력이 있는가이다 | 신용 등급이 하락한 뒤에 오히려 부채 비용은 감소한다 | 왜 중국을 두려워하나 | 속 태우지 말고 부채 상환 능력을 보라!
14 달러가 강세면 주가가 상승한다?
달러가 약세든 강세든 무슨 상관인가? | 환율과 주식의 관계를 밝히는 네 칸 방식
15 사회 혼란이 주가를 떨어뜨린다?
일본 원전 사태, 중동의 긴장, 늘어나는 자연재해… | 난관 앞에서도 이윤 동기는 작동한다
16 뉴스를 이용하라?
그렇다면 뉴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 뉴스를 심리 지표로 활용하라! | 나쁜 소식이 잘 팔린다 | 미디어 해석의 기본 원칙
17 좋은 투자 기회는 꽉 잡아라?
운용과 수탁을 분리하여 투자하면 안심! | 너무 안정적인 수익률은 일단 의심 | 엄청나게 높은 수익률도 사기 수법이다 | 금융 사기의 다양한 유형
감사의 말 | 미주
리뷰
책속에서
재무 설계 분야에서 인기를 끄는 '빠르게 부자되는 법'은 100에서 나이를 뺀 숫자만큼 주식에 비중을 두는 기법이다. 나이를 기준으로 자산 배분을 하는 것은 나이가 유일하게 중요한 요소라고 믿는다는 뜻이다. 나이가 같은 사람은 모두 똑같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현재나 미래에 필요한 현금 흐름의 규모, 투자자가 추구하는 목표, 그 목표 달성에 필요한 자산 성장률 등을 무시한다. 현재 상황과 포트폴리오 규모, 투자자의 은퇴 여부도 무시한다. 투자자 개인의 수많은 세부 사항도 무시한다. 그리고 배우자도 무시한다! 나는 오랜 기간 투자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지만, 내가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절대로 배우자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 자산 배분은 나이에 맞춰서 하라?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는 현금이 넘쳐나므로 매우 건전하지 않겠느냐, 따라서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더 건전한 회사로 봐야 한다는 이들이 많다.
과연 그럴까? 아니다. PG&E는 주가가 폭락했을 때 배당수익률이 상승했다. 배당수익률은 과거에 지급한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이다. 당시 배당수익률 상승은 주가가 하락한 결과였다(이후 PG&E는 배당 지급을 전면 중단했다). 지금은 사라진 리먼 브러더스는 파산 몇 주 전인 2008년 8월에도 배당을 지급했다. 배당은 안전을 보장하는 신호가 아니다. ― 고배당주로 확실한 소득을 얻을 수 있다?
달러 약세가 주식에 불리하다는 근거는 어디 있는가? 실제로 그렇다면 달러가 약세일 때 미국 주식도 하락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나야 한다. 그러나 달러가 약세였을 때 주식은 상승한 해가 37퍼센트, 하락한 해가 12퍼센트여서 상승 확률이 세 배 이상 높았다(역시 주식은 상승하는 해가 훨씬 많다). 주식이 하락할 때도 환율의 등락은 동전 던지기와 같다. 장기적으로는 달러 환율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없으므로, 환율과 주식시장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론도 나오지 않는다. ― 달러가 강세면 주가가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