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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사랑 때문에 상처받는 여자들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최광현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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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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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사랑 때문에 상처받는 여자들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513389
· 쪽수 : 256쪽

책 소개

<가족의 두 얼굴>로 5만 독자를 위로한 최광현 교수의 신작. 여자가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회사에 들어가 일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갈등하고, 상처를 주고받고, 또 그것을 회복해 가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1 남자에 대하여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쁜 남자'
개 같은 남자보다 늑대 같은 남자
현실의 야수는 왕자가 되지 않는다
남자, 선택의 딜레마
수다에 사랑 있수다

2 여자에 대하여
나 없는 내 인생
막장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
Choose your life
인생이란 가방에 담아야 할 것
엄마라는 이름의 여자
그들 각자의 애정촌

3 사랑, 그리고 전쟁
그들만의 리그, 여자들의 전쟁
알파걸 시대의 아내들
왕따, 초대 받지 못한 열세 번째 요정
맛있는 식탁 위의 결혼
칼로 물 베는 기술
마음을 다스리는 두 가지 원칙
사랑, 그 뻔하지만 위대한 말
가족 소통법 1, 2, 3, 4

4 나는 나를 파괴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홀로 나를 사랑할 시간
나는 나를 파괴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거울을 보는 여자
집, 또 하나의 자아
여행, 그 속 깊은 사유의 시간이여
인생이라는 한 권의 책을 쓰는 일

에필로그

저자소개

최광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가족치료 연구소장.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누구보다도 가족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가족 안에서 겪는 문제뿐만 아니라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의 뿌리가 가족 안에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 문제에 대해 공부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가족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에서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했다. 이후 독일 루르(Ruhr) 가족치료센터 가족치료사로 활동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 수많은 가족을 상담해 왔다. KBS 아침마당, EBS 클래스-e 강사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왔다. 아버지는 가족 구성원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자녀와 사회적 관계이자 자녀에게 위계질서를 가르치고 사랑을 주는 존재다. 그러나 과거에 많은 가정의 아버지들은 그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그로 인한 갈등과 문제가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퍼졌다. 고통받는 가족과 이 세상의 모든 아들, 아버지, 남편의 마음이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에 본격적으로 아들과 아버지의 심리를 다뤘다. 저서로 《가족의 두 얼굴》 《가족 공부》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나는 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족의 발견》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인형치료》 《부부 가족 인형치료》 《인형심리평가》 《상처 입은 내면아이 인형치료》 《가족 세우기 치료》 《지금 나에게 필요한 용기》 《양 떼를 지켜라 인형치료카드》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미영 씨는 남자친구의 전화나 문자가 뜸해지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극심한 심리적 공황 상태를 겪었다. 저녁이 될 때까지 끝내 연락이 없으면 겁에 질렸고 남자친구 없이 주말을 보내게 될까 봐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막상 남자친구가 곁에 있으면 그동안 느꼈던 긴장과 불안감, 서운함을 표출하면서 쉽게 짜증을 내고 말다툼을 벌이거나 불평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남자친구는 그런 미영 씨의 행동에 인내심이 점점 바닥나고 있었다. 지쳐 가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눈치 챈 그녀는 더욱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였다. 남자친구를 만나면 만날수록, 사랑하면 할수록 미영 씨의 불안감은 커져만 갔고 자기도 모르게 그 불안감을 남자에게 표출했다. (…) 미영 씨가 가진 근본적인 문제는 자기를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고 자신감이 부족했기 때문에 즉각적인 반응과 표현이 끊이지 않으면 항상 불안했고, 끊임없이 그것을 갈구했다. 불안한 마음으로 위태로운 연애를 겨우 이어 갔던 것이다. 미영 씨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아마 그녀의 연애 패턴은 계속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어떤 남자를 만나든 말이다. _ <그들 각자의 애정촌> 중에서


열심히 살아서 좋은 조건을 갖췄으니 자연스럽게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괜찮은 남자들 옆에는 나보다 하나도 나을 게 없어 보이는 여자가 있다. 조건이 괜찮거나 성격이 좋은 남자는 꼭 아쉬운 부분이 하나씩은 있다. 자신보다 형편없어 보이는 여자들도 제법 그럴듯한 짝을 찾아 결혼하는 것 같은데 왜 내 사랑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걸까. (…) 이런 순간에 여자들이 쉽게 저지르는 선택은 '다운 데이팅(Down dating)'이다. 자기가 처한 상황을 갑자기 인식하게 되면서 더 이상 자기에게 연애를 할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조바심과 '이러다가 혼자 늙어 죽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누가 봐도 조건 차이가 나는 남자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만만한 남자를 만나 안전한 선택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불안함 때문에 한 선택은 더 큰 불안과 불안정감을 줄 뿐이다. 누가 만나기 쉬운 남자가 다루기도 쉽다고 했단 말인가. 이런 착각은 여자에게 더 큰 좌절과 뼈아픈 상처를 줄 수 있는 최악의 선택이다. _ <개 같은 남자보다 늑대 같은 남자> 중에서


어린 시절 불행한 경험으로 코르티솔 호르몬에 자주 노출된 사람은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을 추구하기보다 역설적으로 더욱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려고 한다. 우리 몸은 코르티솔 수치가 최고조로 올라가면 생존을 위해 자동적으로 마취 체계가 가동해서 진정제를 배출한다. 한 번도 누군가 스트레스 상황을 해결해 주거나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에 스스로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잔인하게도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사람은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엄청난 스트레스 상태가 돼야 비로소 긴장을 풀고 안정을 되찾는다. 그래서 가족에게 상처를 받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더 높은 긴장과 갈등 상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을 학대하고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야기하거나 스스로를 외로움과 우울감에 고립시켜 고통의 수치를 높이려고 한다. 이제 불행만이 그를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수단이 돼 버린 것이다. _ <나는 나를 파괴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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