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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가족에게 다가가기

알츠하이머병 가족에게 다가가기

(치매 가족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조앤 쾨니그 코스테 (지은이), 홍선영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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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30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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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가족에게 다가가기

책 정보

· 제목 : 알츠하이머병 가족에게 다가가기 (치매 가족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중풍과 치매
· ISBN : 9788960513884
· 쪽수 : 320쪽

책 소개

조앤 쾨니그 코스테(Joanne Koenig Coste)가 6년간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남편을 돌보고 이후 30년 넘게 수많은 치매 환자를 보살핀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좀 더 효과적인 간호법을 알리고자 쓴 책이다.

목차

여는 글_ 로버트 N. 버틀러 의학 박사(Robert N. Butler M.D.) 10

1부 알츠하이머병 가족에게 다가가기
1장 째깍째깍 21 | 2장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다 34 | 3장 환자에게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43 | 4장 환자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접근법 57 | 5장 환자의 눈으로 세상 보기 78

2부 알츠하이머병 가족과 함께 살기: 가활 5원칙
6장 원칙 1: 환경을 바꿔라 95 | 7장 원칙 2: 환자가 아직 의사소통이 가능함을 잊지 마라 117 | 8장 원칙 3: 환자에게 남아 있는 능력에 집중하라 128 | 9장 원칙 4: 환자의 세계에 살라 161 | 10장 원칙 5: 환자의 삶을 풍요롭게 하라 188

3부 알츠하이머병 가족을 떠나보내기
11장 보호자도 보살핌이 필요하다 215 | 12장 환자와 함께 살면서 간병하기 234 | 13장 환자를 전문 시설로 보내기 251 | 14장 영감 274

용어 해설 285. 부록 1_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 288. 부록 2_추가 정보 296. 찾아보기 319

저자소개

조앤 쾨니그 코스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전역에서 인정받는 알츠하이머병 전문가이자 알츠하이머병 환자 및 가족 돌봄의 개척자이다. 현재는 케임브리지 대학(보스턴)에서 강의를 하는 동시에 개인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병 가족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전역으로 강연을 다니는가 하면, 미국 알츠하이머지(American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임원직을 맡고 있으면서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를 비롯해《미국가족협회지(AFA)》, 《롱아일랜드 남부 해안 노인 신문(South Shore(MA) Senior Newsletter)》, 환자 보호자를 위한 사이트Caring.com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NBC 방송 <투데이 쇼(Today Show)>, NPR 방송 <미국 이야기(Talk of the Nation)> 등TV와 라디오에 출연하여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환자 간호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에서 '미국 건강 영웅 상'을 받았고, 톰 브로코가 진행하는 NBC <나이틀리 뉴스(Nightly News)>에서 '21세기 주목할 만한 여성'으로 꼽혔으며, 알츠하이머협회에서 '올해의 인도주의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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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 〈GQ〉, 〈VOGUE〉에서 문화 예술 기사를 번역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나는 세계 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지식, 철학의 법정에 서다》, 《미셸 오바마: 변화와 희망의 퍼스트 레이디》, 《몸, 욕망을 말하다》, 《STOPPING 쇼핑》,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명연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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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사람은 무수한 사회적 문제를 서둘러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빌은 간단히 정리했다. "나는 계속 잘 지내야 돼요. 아직 멀쩡할 때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거든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아내와 유럽 여행을 가고 손자들과 디즈니랜드에 가는 꿈을 오래전부터 꿔 왔다. 이제는 이런 계획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 게 뭐가 반갑겠어요. 행복할 리가 없죠. 하지만 아무 준비 없이 차에 치이는 것보다는 나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이제 남은 시간 동안에는 계속 잘 지낼 수 있을 테니까요. 머릿속에 정말 멋진 생각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이제 막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자신이 단순히 '미쳐 가는' 것이 아니며, 기능의 변화는 모두 육체의 병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모호하고 위협적인 두려움으로 숨죽인 채 괴로워하는 것보다 자신이 신경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훨씬 낫다.
― 본문 42쪽 "2장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다" 중에서


집안일을 순서대로 하는 능력이 점점 사라지면서 다이앤은 딸이 뒤처리해야 할 일만 늘렸다. 이런 상황에서 딸은 엄마의 실수를 강조하기보다는 엄마가 아직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린다는 엄마에게 깨끗하게 세탁된 옷을 개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었다. 이런 단순 작업은 다이앤도 아직 할 수 있다. …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도 삶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진행성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소리 없이 애원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도울 수 있는, 거들 수 있는, 나도 우리 가족과 사회에 기여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그저 기본적인 위안을 주고 고통을 덜어 주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환자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이라 느낄 필요가 있다.
― 본문 62-63쪽 "4장 환자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접근법" 중에서


"누군가가 내 손을 잡고 '정말 충격이 크시겠어요.'라고 말해 주면 좋겠어요. 그러기는커녕 내 딸은 날 볼 때마다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서는 방으로 들어가 버려요. 남편에게 내가 정신을 놓아 버리는 거냐고 묻자 남편이 그러더군요. '사람은 누구나 다 늙는 거잖아.' 그게 끝이었어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나도 다 알아요. 그런데 왜 아무도 이에 대해 얘기하려 하지 않는 거죠?" 이 이야기 끝에 레이철은 자신의 여동생이 암 진단을 받았을 때에는 온 가족이 달려들어 함께 치료 계획을 세워 주었다고 했다.
― 본문 82쪽 "5장 환자의 눈으로 세상 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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