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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발견

가족의 발견

(가족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

최광현 (지은이), 윤나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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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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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발견

책 정보

· 제목 : 가족의 발견 (가족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0514485
· 쪽수 : 288쪽

책 소개

왜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가족의 발견>은 수많은 가족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수년째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가족심리치유 전문가 최광현 교수가 펴낸 두 번째 가족 이야기다.

목차

서문_나의 상처를 바로 볼 때 변화가 시작된다

1부 착한 사람

착한 사람이 왜 행복하지 못할까?
내 안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산다
평범한 일상의 또 다른 얼굴, 권태
10년 동안 스스로를 집에 가둔 남자
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누구나 가슴에 아픔을 간직하고 산다
나는 죽고 싶다? 사랑받고 싶다?
이제 그만 생각을 멈추세요"

2부 상처받은 가족

빚보다 무서운 불행의 대물림
가족에 불행을 불러오는 3종 세트
아버지도 가끔은 울어야 한다
가족의 문제를 떠안고 있는 아이
얼굴만 보면 싸우는 부부, 성격 차이 때문일까?
가족을 지키려 했지만 가족 밖으로 쫓겨난 남자
자상한 아빠? 알고 보면 불안감이 높은 아빠
"독립해라. 하지만 내 품을 떠나진 마라!"

3부 가족의 발견

가족이 가족에게 그림자를 투사하다
아들이 아버지를, 딸이 어머니를 모방하다
아빠의 한숨 소리에 다 같이 우울해지는 이유
가족은 살아 있는 하나의 유기체이다
가족 안에서 분명한 내 자리 찾기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가족의 운명
가족의 불행을 내 속에 품다

4부 나와 가족을 보듬다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더 외로운 남과 여
공감의 부재가 가져온 가족의 불행
가족에게 공감하기, 그리고 변화하기
아들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는 이유
나와 가족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다
갈등의 악순환에서 행복의 선순환으로
그럼에도 가족은 우리의 마지막 피난처다

후기_인생의 고단함과 고통을 아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세한도>

저자소개

최광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가족치료 연구소장.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누구보다도 가족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가족 안에서 겪는 문제뿐만 아니라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의 뿌리가 가족 안에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 문제에 대해 공부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가족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에서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했다. 이후 독일 루르(Ruhr) 가족치료센터 가족치료사로 활동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 수많은 가족을 상담해 왔다. KBS 아침마당, EBS 클래스-e 강사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왔다. 아버지는 가족 구성원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자녀와 사회적 관계이자 자녀에게 위계질서를 가르치고 사랑을 주는 존재다. 그러나 과거에 많은 가정의 아버지들은 그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그로 인한 갈등과 문제가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퍼졌다. 고통받는 가족과 이 세상의 모든 아들, 아버지, 남편의 마음이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에 본격적으로 아들과 아버지의 심리를 다뤘다. 저서로 《가족의 두 얼굴》 《가족 공부》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나는 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족의 발견》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인형치료》 《부부 가족 인형치료》 《인형심리평가》 《상처 입은 내면아이 인형치료》 《가족 세우기 치료》 《지금 나에게 필요한 용기》 《양 떼를 지켜라 인형치료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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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리 (그림)    정보 더보기
반려견 포카, 어린이 마꼬와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그립니다. 인왕산 아랫동네에서 ‘일러스트 스튜디오 포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카랑 나랑 알록달록한 하루』는 엄마가 된 뒤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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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사십 대 초반의 전문직 남성인 영광 씨가 상담을 받으러 왔다. 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정을 이루었지만, 더 이상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겠다고 호소하였다. 영광 씨의 아내는 전문직 여성으로, 너무 성실해서 한 치의 틈도 없이 철두철미한 사람이었다. 직장 생활과 가사를 병행하면서도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였다. (…) 아내의 완벽한 모습에 대한 영광 씨의 분노는 사실 아내와 별반 다르지 않게 살아온 자신에 대한 분노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성실한 직장인, 좋은 친구, 착한 아들,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의 역할을 수행했던 자기 삶에 대한 일탈의 욕구가 아내에 대한 비난으로 표출되었던 것이다.


'관계의 문제'는 상대방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자기가 주도권을 쥐고 있고 자기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해결의 열쇠'를 상대방이 쥐고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답답함과 조급함, 때로는 절망마저 느끼게 된다. 하지만 열쇠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부담감이 훨씬 덜해진다. 우리 인간은 삶 속에서 겪는 문제와 갈등 그 자체보다는 해결을 위한 주도권이 자신에게 없다는 사실에 더 큰 무기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십여 년 전, 남자는 부모님의 반대로 첫사랑과 헤어졌다. 여자 친구를 지켜 주려고 나름 노력했지만, 완강한 부모님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고 결국 고통스러운 이별을 했다. 그런데 얼마 전 그녀의 사진을 발견한 것이다. 그는 가슴에 깊은 통증을 느꼈다. (…) 간혹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마음 깊은 곳에 묻어 두었던 과거의 연인을 떠올린다. 과거의 일이고 이미 지나간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으로는 여전히 정리하지 못한 채 그 고통을 애써 외면하고 살아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옛 연인에 대한 사랑이라기보다는 미안함, 죄책감, 나아가 자기 자신에 대한 수치심이다. 이런 수치심은 옛 연인을 잊지 못하게 하는, 과거와 연결된 강력한 동아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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