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혼란을 기회로 바꿀까

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혼란을 기회로 바꿀까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혼란의 특별한 힘)

오리 브래프먼, 주다 폴락 (지은이), 이건 (옮긴이)
  |  
부키
2015-01-19
  |  
13,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660원 -10% 480원 8,210원 >

책 이미지

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혼란을 기회로 바꿀까

책 정보

· 제목 : 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혼란을 기회로 바꿀까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혼란의 특별한 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0514584
· 쪽수 : 232쪽

책 소개

실리콘밸리, 스탠퍼드, 허핑턴 포스트… 혁신하는 조직은 오히려 휴식, 우연, 다양성 같은 혼란 속에서 종종 창조성을 이끌어 낸다. 과학적으로도 우리 뇌는 너무 체계적일 때보다 약간 혼란스러울 때 오히려 더 창조적이 된다.

목차

-서문 5

1장 혼란이 필요한 이유
첫 만남 11│흑사병과 르네상스 16│교회, 아리스토텔레스를 받아들이다 20│코코넛, 산불, 진화… 자연은 혼란을 지지한다 28│왜 미군은 이라크에서 실패했을까 34

2장 혼란의 3대 요소
여백: 휴식이 주는 창의성 43│이단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 45│계획된 우연: 다양한 사람을 한곳에 모아라 48

3장 아인슈타인의 두뇌
게으름뱅이 천재 60│효율과 체계화가 뇌를 억압한다 62│군대에 혼란을 도입하다 66│휴식의 효용: 미국 교육 vs 일본 교육 68│아인슈타인과 몽상가 친구들 73│휴식이 성적을 향상시킨다 77│여백에서 탄생한 상대성 이론 83│스티브 잡스의 서체 수업 86│빈 원을 그려라 89

4장 탁월한 아이디어는 왜 뜻밖의 순간에 떠오를까
비틀린 건물에서 주기율표까지 95│그것은 소음이 아니다 99│신경 생물학에서 얻은 통찰 103│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와 여백 108│아하! 발견의 순간 111│오후의 산책 117│미군에 여백을 만들다 120

5장 이단아를 찾아라
스탠퍼드의 문제아, DNA 복제에 성공하다 131│슈퍼마리오의 탄생 137│두 세계를 엮다 144│시스코의 실험 148│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라 151

6장 우연을 촉진하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신입생 선발 161│성공적인 만찬 파티에 필요한 것 167│계획된 우연의 산물, 허핑턴 포스트 170│블룸버그 시장은 왜 칸막이를 없앴나 174

7장 실리콘밸리에서 찾은 창조성
세계 어디에도 없는 곳 185│실리콘밸리는 어떻게 혁신의 온상이 되었나 187│숨은 주역, 프레더릭 터먼 192│여백을 지켜 주는 문화 196│이단아를 수용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다 199│변화의 조짐 202

8장 혼란을 허락하라
원칙 1 데이터를 맹신하지 마라 209│원칙 2 제한적 혼란이 필요하다 212│원칙 3 여백을 활용하라 214│원칙 4 이단아를 수용하라 217│원칙 5 우연을 계획하라 221

-주 223

저자소개

오리 브래프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조직학으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으며, 포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 혁신 등에 대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다.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베스트셀러 『불가사리와 거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스웨이』의 공저자이다. 최근 3년 동안 합참의장 마틴 뎀프시 장군과 함께 미군의 의사 결정에 혼란을 도입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펼치기
주다 폴락 (지은이)    정보 더보기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과 TEDx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리더십 전문가로 구글, 오라클, SAP 같은 기업체와 미군 특수부대 및 주요 지휘관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전쟁터에서 복귀한 군인들을 비전투 군 생활에 통합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펼치기
이건 (옮긴이)    정보 더보기
투자서 번역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에서 주식 펀드매니저, 국제 채권 딜러 등을 담당했고 삼성증권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에서 일했다. 영국 IBJ 인터내셔널에서 국제 채권 딜러 직무 훈련을 받았고 영국에서 국제 증권 딜러 자격을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공저) 《찰리 멍거 바이블》(공저) 《워런 버핏 바이블 2021》(공저)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다. 옮긴 책으로 《집중투자의 정석》(공역) 《가장 사업처럼 하는 투자 주주행동주의》(공역)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공역) 《워런 버핏 바이블》 《워런 버핏 라이브》 《현명한 투자자》 《증권분석》(3판· 6판) 《월가의 영웅》 등 60여 권이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keonlee0324
펼치기

책속에서

9·11 테러가 발생하기 전, 군대는 물론 미국 행정부와 사법 당국도 테러범들이 항공기를 납치해 건물에 충돌시킬 수 있다는 잠재 위험은 상상조차 못했다. 마찬가지로 미래의 갈등에 대비할 때에도 미군은 과거 경험에 얽매인 탓에 다음 적이 누구이고, 위협이 어떤 것인지를 상상하지 못한다. 이는 단지 상상력을 키우라고 명령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내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뎀프시는 표현을 바꿔 다시 질문했다. "어떻게 하면 군대의 적응력을 키울 수 있겠소?"
나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확실하진 않지만, 혼란을 조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군대에 '흑사병'을 조금 퍼뜨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15~16쪽 1장 혼란이 필요한 이유

만일 흑사병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인문주의자들은 권력을 잡지 못했을 것이고, 책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지 않았을 것이다. 노동력은 여전히 싸고, 종이는 희귀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흑사병이 없었다면 구텐베르크의 인쇄기도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쥐 한 마리가 이 모든 변화를 불러왔다. 도시를 쏘다니던 쥐는 당시의 관례를 무너뜨렸을 뿐 아니라 사회의 거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쳤다. 건축의 발전을 촉진했고, 교회가 과학과 이성을 받아들이게 했으며, 인쇄술까지 발명하게 했다. 그리고 유럽을 암흑기에서 르네상스 시대로 이끌었다. -27쪽 1장 혼란이 필요한 이유

자연은 여백과 이단아를 사랑한다. 우리 눈에는 혼란과 파괴로 보이더라도 말이다. 예를 들어 산불이 난 후에만 자라는 세쿼이아 나무를 생각해 보자. 흑사병이 중세 유럽을 무차별적으로 짓밟았듯이, 산불은 수풀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한다. 강한 열에 폭발하는 나무도 있다. 그러나 산불이 꺼지고 나면 지표면은 여백이 된다. 덤불이 모두 제거되고, 죽은 나무와 식물은 재와 영양분으로 바뀌어 흙에 흡수된다. 바로 이런 환경에서 세쿼이아 나무가 새로 자랄 수 있다. 몇 년이나 몇십 년이 지나면 수풀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번창하며, 전보다 더 튼튼해진다. -32쪽 1장 혼란이 필요한 이유

(소행성과의) 충돌로 공룡을 비롯한 거의 모든 생물이 멸종했다. 엄청난 먼지가 대기에 퍼져 장기간 햇빛을 차단한 탓에 지구의 기온이 급강하했다. 그러나 동굴과 바위 밑에 숨었던 작은 포유류와 일부 식물 등 몇몇 이단아는 살아남았다. 포식자가 거의 없는 개방된 생태계라는 이 여백에서 포유류 일부가 영장류로 진화했다. 그리고 그 영장류 일부가 갈라져서 인류로 진화했다. 수천만 년 전에 우연과 운석의 파괴 행위가 세계를 혼란으로 몰아넣었고, 이로 인해 수천만 년 전에 생물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결과로 여러분이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이다. -33~34쪽 1장 혼란이 필요한 이유

"정보만으로는 행동이 바뀌지 않아요. 만일 그렇다면 담배는 아무도 안 피우고, 치실은 모두가 사용하겠죠."
리사의 철학은 예컨대 교육용 포스터를 붙이거나 엄격한 지침을 강요하는 등 하향식으로 행동을 바꾸려 하는 대신, 약간의 혼란을 일으키는 편이 훨씬 낫다는 것이다. 혼란 속에서 해법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49~50쪽 2장 혼란의 3대 요소

18세기 살롱의 명칭은 프랑스 대저택의 여주인이 손님을 맞이하던 방에서 유래한다. 여주인이 주관했으므로 이 방에는 당연히 귀족이나 왕 같은 공식 정치권력은 참석하지 않았다. 모임의 분위기는 개방적이고 유연했고, 지성인, 예술가, 정치인 부호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문화를 논의했다. 루소나 볼테르가 인간의 본성 또는 공정한 정부의 가능성을 논하면, 권력가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듣고 주의를 기울였다. (중략) 살롱은 프랑스의 공식 권력 구조 밖에 머물면서 18세기 사회에 여백을 제공하고 이단아를 불러들였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미국 독립 혁명의 아이디어가 논의된 곳도 파리의 살롱이었고, 대중의 마음을 흔들어 마침내 프랑스 혁명을 일으킨 근원지도 살롱이었다. -171~172쪽 6장 우연을 촉진하라

2004년 12월 밤 허핑턴의 집에 모인 사람들 다수가 이단아라는 사실에 주목하자. 이들은 정치 전략을 논하는 곳에 모일 만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정치는 이들의 전문 분야도 아니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분야도 아니었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마리와 앨리슨이 경영대학원 지원자들에게서 기대하던 것과 같은 공동체에 대한 헌신 때문이다. 이들의 공동체는 현재 정치 풍향을 바꾸는 데 관심 있는 할리우드 공동체다. -173~174쪽 6장 우연을 촉진하라

간혹 어떤 지역을 제2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말은 나오지만, 실제로 진행된 사례는 없다. 실리콘밸리의 역동적인 시스템은 행정 관료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법을 제정하여 혁신을 유도하려 한다면, 이는 실리콘밸리의 작동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실리콘밸리는 법령의 산물이 아니다. 여백과 이단아와 계획된 우연이 결합한 산물이다. -204쪽 7장 실리콘밸리에서 찾은 창조성

네덜란드 정부는 관료적 형식주의를 근절하고 공무원들 사이의 협력을 증진하려고 다양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의자 공유(Deelstoel)'라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다. 모든 정부 조직은 현재 사용 중인 건물의 일부를 다른 정부 조직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남겨 둔다. 공무원들은 회의실을 예약하듯이,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예약하기만 하면 그 건물을 이용할 수 있다. (중략) 이렇게 서로 다른 부처 공무원들이 한곳에 모이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되므로, 네덜란드 정부에도 이롭다. -221쪽 8장 혼란을 허락하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