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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개국에서 노벨상까지 150년의 발자취)

고토 히데키 (지은이), 허태성 (옮긴이)
  |  
부키
2016-10-07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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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책 정보

· 제목 :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개국에서 노벨상까지 150년의 발자취)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60515635
· 쪽수 : 432쪽

책 소개

일본이 1854년 개국하고 나서 후쿠자와 유키치가 과학 보급에 나선 이래 2012년 야마나카 신야가16번째로 과학 분야 노벨상을 받기까지 일본 과학자들의 150여 년 분투 과정을 그린 책이다. 저자의 과학에 대한 열정과 연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가 풍성하고 생동감 있게 녹아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1부 일본 과학의 여명: 1장 국가 전략과 이과학/ 2장 의사도 아니고 과학자도 아닌/ 3장 백호대에서 살아남아 물리학자가 되다
2부 전쟁과 과학자: 1장 서양으로부터 존경받은 일본인/ 2장 전쟁도 국경도 초월한 사람들/ 3장 노구치히데요를 끌어안고/ 4장 둘이서 성게알을 바라보며
3부 패배로 빛나다: 1장 게이오 대학 의학부/ 2장 교토의 푸르른 계절/ 3장 패전국의 에이스/ 4장 꿈의 원자력/ 5장 예지가 빛나다
4부 의사 대 과학자: 1장 세계의 근육 연구를 선도한 에바시세쓰로/ 2장 평면해파리는 왜 빛나는가
5부 일본인과 노벨상: 1장 천재도 괴롭다/ 2장 일본인 네 명 노벨상 동시 수상
맺음말 후쿠시마를 너머서
후기/ 주요 인명/ 인용 문헌·참고 문헌/ 일본 근현대 과학사 연표/ 인명 찾아보기

저자소개

고토 히데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일본 혼슈 서부인 시마네 현 마쓰에 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이공학부에서 응용 물리학을 전공하고 도쿄 공업대학 대학원에서 원자핵 공학 과정을 마쳤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연구원과 런던 대학 연구원을 거쳐 요코하마 시립대학 의학부와 이와테 의과대학 등에서 일했다. 신경 생리학을 전공한 의학 박사인 저자는 지금은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신경과 화학 전달』, 『오징어의 신경과 사람의 뇌』, 『뇌 과학자의 1개월 간단 영어회화 뇌 훈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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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카를스루에 대학에서 세 차례 교환 교수로 있었다. 유기 화학을 전공한 저자는 가톨릭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정년을 맞았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좀 더 많은 사람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과학 책 번역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기화학실험』(공저, 2001), 『물리유기화학』(1996) 등 화학 관련 전공 서적이 있고, 『일본 화학의 개척자들』(2012), 『유기화학(F)6/E』(1999)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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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테야마시고 야쓰 도 삼면이 나지막한 언덕에 둘러싸여 논밭이펼쳐져 있다. 아침에는 안개가 뿌연 대나무숲을 향해 농부가농사일을 하러 가고, 저녁이 되면 나무 밑동에 쌓아둔 짚더미에서 피어나는 불꽃이 흔들리며 한 줄기 하얀 연기가 피어오른다. 그것을 더듬어가면 파르스름하게 안개 낀 산 위로 커다란 달이옅은 홍조를 띠며 스며든다. 마치 수묵화와 같은 환상적인 모습이진의 눈앞에 있었다. 진은 그 단아한 모습에 숨을 삼켰다.


까다로운 이야기이기 때문에 필자는의학부 학생에게 설명할 때 다음과 같은 비유를 했다. “어느 아가씨는 노는 걸 좋아했다. 엄격한 부친이 그 딸내미를 감독했다. 아버지는 시세 포이며 딸내미는 양극 세포다.부친으로부터 억제가 없어지면 딸은탈 억제해서 흥분하게 되므로 제 맘대로 논다.”


유카와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어서 수업 중에 학생들을제대로 보지 못해 늘 칠판으로 얼굴을 돌린 채 수업을 했다. 그래서 자기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아내인 스미는 유카와 보다 세 살 연하였지만 대외관계는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똑 부러졌다. 젊은 손님이 집에 찾아오면 스미에게 속삭였다. “아픈 걸로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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