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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이 말하는 영화인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인

(21명의 영화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영화인의 세계)

장원석, 전철홍, 방옥경, 신창환, 조성희, 이성제, 김경석, 조화성, 조상경, 황효균, 최민영, 정성진, 이인규, 김태성, 문영우, 김종애, 김윤정, 장병원, 이용철, 장영엽, 최은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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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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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이 말하는 영화인

책 정보

· 제목 :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인 (21명의 영화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영화인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88960516052
· 쪽수 : 236쪽

책 소개

영화를 사랑하기에 영화를 둘러싼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스물한 명의 직업인들이 경험해 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는 마당이다. 영화제작사 대표에서부터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특수 분장사, 배급팀장, 영화평론가에 이르기까지 직종도 다양하다.

목차

1장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
01 제작 _ 기승전'영화'로 산다는 것 | 장원석
02 시나리오 _ 영화를 쓰는 일 | 전철홍
03 투자 _ 영화를 함께 낳는다 | 방옥경

2장 프로덕션(Production)
01 프로듀서 _ 창의성과 사업성을 조율하는 영화전문가 | 신창환
02 감독 _ 영화로 세상과 만난다 | 조성희
03 촬영 _ 모든 장면이 내 손 안에 있다 | 이성제
04 조명 _ 명암이 빚어내는 분위기를 사랑해 | 김경석
05 미술 _ 공간에 이야기와 감정을 담는다 | 조화성
06 의상 _ 영화와 캐릭터의 색채를 좌우한다 | 조상경
07 특수분장 _ 아직도 이게 진짜로 보이니? | 황효균

3장 포스트프로덕션(Post-Production)
01 편집 _ 관객과 춤을 추는 기분으로 | 최민영
02 특수효과 _ 세상의 모든 영상이 VFX 스튜디오를 거쳐 간다 | 정성진
03 사운드 _ 영화적 감성을 완성한다 | 이인규
04 음악 _ 작곡보다 영화 해석 능력이 먼저다 | 김태성

4장 더 넒은 영화인의 세계
01 배급 _ 이 영화, 관객이 몇 명 들까? | 문영우
02 마케팅 _ 개봉 전에 관객의 마음을 훔친다 | 김종애
03 해외 세일즈 _ 재미난 상품을 파는 무역업 | 김윤정
04 영화제 _ 최전방의 영화 문화 기획자 | 장병원
05 영화평론 _ 영화의 빛을 글로 옮기려는 갈망 | 이용철
06 영화기자 _ 영화계의 파수꾼 같은 존재 | 장영엽

5장 영화인 정보 업그레이드
01 영화인에 대한 궁금증 10문 10답 _ 영화인, 아는 만큼 보인다! | 최은진
부록 1 _ 영화인에 대해 알 수 있는 영화와 드라마
부록 2 _ 전국 영화 전공 대학 일람표

저자소개

전철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영화 <주먹이 운다>로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개봉한 <표적>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명량>의 각본을 맡아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드라마 <TV 방자전>의 극본을 쓰는 등 영역 불문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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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생.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008년 영화아카데미에 입학, 2009년 단편 〈남매의 집〉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2012년 첫 상업영화 〈늑대소년〉은 7백만 관객을 동원했고,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2016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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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6년생. 중앙대 영화학과 재학 중 〈박봉곤 가출 사건〉 제작부 막내로 충무로 생활을 시작했다. 많은 작품의 연출부, 제작부, 제작부장, 제작실장, 프로듀서를 거쳐 2006년부터 영화제작사 다세포클럽 대표를 맡고 있다. <의형제>, <끝까지 간다>, <목숨 건 연애>, <터널> 등의 기획, 프로듀서, 제작자로 활동. 또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키위컴퍼니 사장,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부대표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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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다. 〈안녕! 유에프오〉, 〈최종병기 활〉, 〈명량〉, 〈검은 사제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의 영화와 여러 드라마에 참여했다. 2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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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옥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6년생.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서 일하다가 롯데엔터테인먼트로 이직, 영화 마케팅 업무를 거쳐 투자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CJ엔터테인먼트로 옮겨 〈늑대소년〉, 〈명량〉,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아가씨〉, 〈인천상륙작전〉 등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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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히트작 〈말아톤〉의 프로듀서로 영화산업에 데뷔했다. 이후 〈마이 파더〉, 〈용의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의 작품을 진행했다. 연출 출신으로 연출과 프로듀싱을 아우르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제작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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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생.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과정 촬영전공을 졸업했다. 2008년 장편 상업 영화 〈추격자〉를 촬영하고 제45회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을 받았다. 〈시크릿〉, 〈황해〉, 〈페이스 메이커〉, 〈용의자〉, 〈공조〉 등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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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방송국 교양 프로 조명으로 시작해 영화계로 옮겼다. 〈최종병기 활〉, 〈끝까지 간다〉, 〈명량〉, 〈제보자〉, 〈히말라야〉, 〈터널〉 등을 담당했다. 〈끝까지 간다〉로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조명상을, 〈제보자〉로 제35회 황금촬영상 조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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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성공작소 대표. 〈초록물고기〉 미술팀 조수로 시작해 〈할렐루야〉로 미술감독이 되었다.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내부자들〉, 〈밀정〉, <덕혜옹주>, <가려진 시간>, <택시운전사> 등을 담당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대종상 미술상을, 〈그림자 살인〉으로 청룡영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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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대미술을 전공했다. 〈올드보이〉, 〈달콤한 인생〉, 〈박쥐〉, 〈친절한 금자씨〉, 〈타짜〉, 〈군도: 민란의 시대〉, 〈암살〉, 〈내부자들〉, 〈아가씨〉, 〈밀정〉, <마스터>, <군함도>, <택시운전사> 등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제36회 청룡영화상 기술상 등을 받았다. 스튜디오 곰곰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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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6년생.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특수분장 및 애니메트로닉스 전문회사 CELL을 설립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인의밤 특별상을 받았다. 〈살인의 추억〉, 〈추격자〉, 〈마더〉, 〈광해, 왕이 된 남자〉, 〈암살〉, 〈검은 사제들〉, 〈곡성〉, 〈아가씨〉, 〈밀정〉, 〈옥자〉, 〈군함도〉, <택시운전사> 등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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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필름 편집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C-47 Post Studio 대표이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데뷔했고 〈웰컴 투 동막골〉, 〈아내가 결혼했다〉, 〈만추〉, 〈악의 연대기〉, <인천상륙작전> 등을 편집했다. 〈설국열차〉로 제50회 대종상영화제 편집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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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생.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올드보이〉, 〈괴물〉,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 〈해적〉 등에 참여했다. 현재 덱스터 스튜디오 디지털 본부장으로 일한다.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영상기술상, 제34회 청룡영화상 기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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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레코딩 아트를 전공했다. C-47 Post Studio의 사운드 슈퍼바이저이자 동아방송예술대 음향제작과 겸임교수. 〈비트〉, 〈8월의 크리스마스〉, 〈박하사탕〉, 〈살인의 추억〉, 〈달콤한 인생〉, 〈왕의 남자〉, 〈괴물〉, 〈악의 연대기〉 등의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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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생.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쇼박스 배급팀에 입사하여 현재 국내배급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암살〉, 〈사도〉, 〈내부자들〉, 〈검사외전〉 등의 영화를 배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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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생. 숭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5년 동안 영화홍보 마케터로 일했고 제작사 MK 픽처스, 투자배급사 N.E.W. 등을 거치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더〉,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의 영화에 참여했다. 2016년 플래닛 창립 후 <봉이 김선달>, <겟 아웃>, <보스 베이비> 등을 마케팅했다. 현재 플래닛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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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씨네클릭아시아에서 영화제와 마케팅을 담당할 때 〈올드보이〉가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빈 집〉이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탔다. 〈괴물〉, 〈추격자〉,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곡성〉, <우리들>, <인천상륙작전>, <서울역>, <밀정> 등을 세일즈했다. 현재 화인컷 해외팀 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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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영상이론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영화 주간지 《FILM2.0》 취재 기자와 편집장을 역임했고,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로 재직하면서 중앙대, 명지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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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LG그룹 재무부서에서 10년간 재직했다. 퇴사 후 영화 수입 및배급 등의 직무를 거쳤고, 이후 영화평론가로 활동 중이 다. 서울영상위원회 독립영화 배급위원, 씨네21 섹션편집 위원, 여러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일했다. 서울신문, 조선 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대한항공 기내지, 아시아나 항공 기내지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연재했으며, 현재 씨네21, 한국영상자료원, 서울아트시네마 등에 기고 및 강연한다. 공저로 『다시 한국영화를 말하다: 코리안 뉴웨이 브와 이장호』, 『봉준호 코드』, 『K컬처 트렌드 2023』, 『호러 영화』, 『SF영화』,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인』, 『보통사람 한석규, 추억을 선물하다』, 『폭력의 엘레지, 스즈키 세이준』, 『루벤 웨스틀룬드』, 『미아 한센-러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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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생.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 『씨네21』 취재팀장. 올레 TV <스타케치> 인터뷰 진행, KBS <한밤의 영화음악실>, 팟캐스트 <톡톡 영화만담> 등의 고정 패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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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 대학원에서 영화이론으로, 호주 시드니대 대학원에서 영화연출로 학위를 받았다. 영화평론가, 다큐멘터리 감독, 영화제 프로그래머, 대학 강의 등 영화에 관련된 일을 두루 섭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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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시나리오를 쓸 수 있을까. 나 또한 여전히 묻고 있다. 내가 찾은 몇 가지 답은 이렇다. 우선 '잘 아는' 이야기를 쓸 것. 잘 알아야 잘 쓸 수 있다. 앞서 말했지만 여러분에게는 시나리오를 쓸 시간이 많지 않다. 회사가 의뢰하는 일을 무턱대고 받아서 하지 말고 자신이 충분히 잘 아는 이야기인지 판단해 보고 선택해야 한다. 작가에게는 데뷔 작품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당신이 쓴 시나리오만 기억할 뿐 당신이 무엇을 잘 쓰는지는 모른다. 데뷔 작품이 작가로서 당신의 간판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잘 아는 이야기로 작업하기 바란다. 잘 아는 이야기가 없다면 당장 준비하라고 말하고 싶다.


내 경험에 비춰 투자 업무의 시작은 영업이다. 좋은 아이템(시작 단계인 한 줄 아이디어, 시나리오, 원작, 트리트먼트 등은 물론 파트너인 제작사, 감독, 작가, 피디 등을 통칭하여)을 소싱(sourcing)해 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소싱은 사소한 자리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 한번은 김한민 감독과 차를 마시다가 조선 수군이 12척의 배로 왜군의 배 300척을 이긴 명량해전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순신 장군을 제일 존경하는 나는 가슴이 뛰었다. 막연했지만 무조건 하고 싶었다.


모든 창작이 그렇겠지만 작품은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 순간들로부터 나온다. 어떤 강렬한 마음을 구현하고 싶은 순간들. 나 역시 첫 번째, 두 번째 작품 모두 사소한 것에서 충동을 느꼈다. 〈늑대소년〉은 어떤 영화의 OST로부터 왔다. 음악을 들으면서 너무 슬픈 느낌이 들었고 그 느낌을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영화아카데미에서 혼자 울면서 시놉시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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