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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엄마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딸에서 어른이 되기까지, 82년생 보통 엄마의 기록)

이현미 (지은이), 김시은 (그림)
  |  
부키
2018-07-20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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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책 정보

· 제목 : 엄마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딸에서 어른이 되기까지, 82년생 보통 엄마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0516427
· 쪽수 : 336쪽

책 소개

딸에서 어른이 되기까지, 82년생 보통 엄마의 기록을 담은 책 <엄마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이 에세이가 이야기하는 건 결국 현재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삶이다. 2016-2017년 「세계일보」 연재 당시 여성가족부 양성평등미디어상을 받았다.

목차

프롤로그 : 엄마가 되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세상의 이야기

1. 엄마 : 처음 만나는 ‘미지의 세계’
우리는 왜 아이를 낳는가 17
고민 없이 엄마가 된다는 것 25
내 아이도 서태지와 아이들을 좋아한다면 35
전혜린은 왜 그랬을까 42
아이에겐 부모가 곧 우주 51
이제 엄마는 너에게 미안하지 않아 62

2. 나: 아이를 키우자 과거의 ‘내’가 찾아왔다
다시 성장을 시작했습니다 75
비디오 가겟집 딸, 이현미 83
이런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92
착한 딸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던 날 100
나를 울게 한 문화자본 116
수학을 왜 배우느냐고 묻는 너에게 129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141
엄마도 게임 중독이었어 150

3. 아이: 가장 고독하고, 가장 찬란한 순간을 선물한 너
육아, 그리고 참을 수 없는 외로움 163
알 수 없는 죄책감의 근원을 찾아서 171
이런 더위는 평생 겪어 본 적이 없습니다 179
‘육아로 힘든 것도 한때’라는 말 187
세상에서 가장 극한 직업, 전업주부 194

4. 고양이 : 인생의 의미를 가르쳐 준 시간들
육아육묘, 털과의 전쟁 205
인생을 바꾼, 냥줍 사건 215
첫 고양이가 알려 준 비밀 224
임신부가 ‘고양이 기생충’에 대처하는 방법 233
아픈 너를 보며 돈 생각을 해야 하다니 241

5. 남자: 짐을 나누지 않으면 행복도 나눌 수 없다
아빠도 처음이야 253
워킹맘은 퇴근 후에 집으로 출근합니다 261
21세기에도 아들은 울면 안 된다니 270
둘째 아들 말고 남편이 되어 줘 279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285

6. 세상: 이 땅에서 여자로, 엄마로, 약자로 산다는 것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일 295
한국의 산후조리 문화는 진짜 유별난 걸까 301
여자는 부엌 안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309
개는 되도 아기는 안 된다는 ‘노키즈존’ 320
외톨이 육아의 시대를 끝내려면 328

저자소개

이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에 <이현미의 엄마도 처음이야>라는 연재 기사를 쓰기 전까지 나는 개인사를 그 어디에도 세세히 공개한 적 없다. 심지어 SNS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연재를 하면서 말과 글 에 치유의 힘이 있음을 새삼 깨달았다. 털어놓는 것만으로 응어리가 풀리는 것 같았는데 감격스럽게도 많은 이의 응 원까지 받았다. 심리 상담, 자조 모임의 효과가 이런 것일까 싶을 정도의 큰 위로였다. 덕분에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힘 이 되길 바라며 내면 깊숙한 곳까지 드러낼 수 있었다. 여전 히 부끄럽고 걱정스럽지만 이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런 성격으로 어떻게 기자가 됐느냐, 기자 일 을 어떻게 하냐 싶겠지만 사회의 많은 것을 비추기 위해서 는 세상일을 전달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다양해야 한다. 나는 더 낮은 곳에서,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을 만날 때면 항상 가슴이 먹먹하게 떨렸다. 2011년 《세계일보》 에 입사해 사회부, 문화부, 경제부, 국제부를 거쳐 현재 다시 사회부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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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은 (그림)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미술가의 꿈을 안고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현재는 미술기자로 일하고 있다. 신문사에서는 독자들이 기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림을 그리며, 작업실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 구성 공부를 한다. 언젠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일상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책을 출간하길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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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는 나를 왜 낳았을까?'
십 대 사춘기 시절, 자신이 세상 속 쌀알처럼 작아 보일 때마다 이런 단상이 떠올랐다.




‘나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가?’
이런 물음을 엄마들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엄마, 아이에게 모든 걸 다 해 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적절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다.
학령기 자녀를 둔 소꿉친구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친구는 같은 반 아이가 자신을 몇 번이나 모함했는데도 그 아이와 계속해서 놀고 싶어 하는 아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숙고 끝에 친구가 굳힌 결심은 더 높은 경지의 마음가짐이었다. 친구는 조금 편안해진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는 전처럼 스트레스받지 않기로 했어. 아이 인생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이 애의 인생이잖아. 지켜보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조언을 해 주는 엄마가 될래.”-<고민 없이 엄마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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