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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라집 평전

구마라집 평전

(한역 불경의 역사를 새로 쓴 푸른 눈의 승려)

공빈 (지은이), 허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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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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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라집 평전

책 정보

· 제목 : 구마라집 평전 (한역 불경의 역사를 새로 쓴 푸른 눈의 승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60516748
· 쪽수 : 704쪽

책 소개

4세기 중앙아시아 구자에서 태어나 5세기 중국 장안에서 삼백여 권의 불경을 한역하고 삼천여 명의 제자를 키우며 말 그대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구마라집의 일대기다.

목차

저자의 말
1 구자의 사리불, 구마라집이 태어나다
2 일곱 살의 사미승
3 총령을 넘어 계빈에 유학하다
4 부처님의 가사를 입고 설법하다
5 구마라집, 대승으로 개종하다
6 서역에 대승을 전파하며 명성을 떨치다
7 구자를 손에 넣으면 구마라집을 장안으로 보내라
8 여광, 구자를 파괴하다
9 무도한 권력, 파계한 고승
10 구자에서의 마지막 나날
11 인욕과 침묵을 닦고 원한의 마음을 품지 마라
12 어둠에 갇힌 운명
13 서역의 고승 구마라집, 동방의 사미 승조
14 구마라집, 중원의 장안에 들어서다
15 한손에 범본 불경을 들고 중국어로 옮기다
16 구마라집의 걸출한 제자들
17 더러운 진흙 속에서 피는 연꽃
18 불세출의 천재와 호법 보살의 대화
19 초기 선법의 대가 구마라집과 불타발타라
20 불경 번역의 역사를 다시 쓴 홍법 대사
21 몸은 재가 되어도 혀만은 남아
22 제자들은 흩어지고 벗들은 떠났지만
부록 구마라집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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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공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상하이 푸단대학교 중문학과 출신으로 현재 화둥사범대학교 중문과 교수다. 오랫동안 중국 고대문학과 문화를 연구했는데 최근에 중고문학과 중고사회로 연구 범위를 넓혔다. 동진, 남조의 송나라 초기에 활동했던 시인 도연명을 좋아하여 그에 관한 저서가 다수 있다. 도연명(365-427)은 이 책의 주인공인 구마라집(344-413)과 거의 동시대를 살았으니 저자의 관심이 위진 시대에 집중한 듯하다. 주요 저작으로 도연명 작품 주석서인 《도연명집교전(陶淵明集校箋)》, 세설신어 주석서인 《세설신어교석(世說新語校釋)》, 도연명 평론집인 《도연명전론(陶淵明傳論)》, 구마라집과 동시대 승려인 혜원의 전기 《혜원법사전(慧遠法師傳)》, 중국 시가의 역사를 다룬 《중국시가사화(中國詩歌史話)》 등이 있으며, 공저로 《중국고대문학사전(中國古代文學事典)》, 《중국고대산문삼백편(中國古代散文三百篇)》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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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중국 베이징영화학교에서 공부했다. 출판사에서 편집과 기획 일을 해왔고,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단행본 기획 및 저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끝나야 끝난다》 《숫자의 법칙》 《해적왕 정성공》이 있으며, 발표한 글로 <역사, 그 드라마적 재연과 정서적 진실의 변주 - ‘제5공화국’의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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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월지, 안식, 강거 등과 인도의 여러 나라가 중원에 오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바로 구자였다. 아시아의 오지(奧地)에 위치한 구자는 가장 낮은 지대라고 해도 해발 이천 미터 이상인 지역이었다. 그러나 구자의 진정한 가치는 수많은 강물이 모인 거대한 문화의 바다로서의 힘이었다. 동방 한나라 문화의 이성과 지중해 그리스 문화의 신성, 남방 천축 불교문화의 철학 사상과 북쪽 흉노의 초원 문화가 이룬 용맹이 이곳 구자국에서 한데 섞이고 어우러졌던 것이다. 동서방의 상인, 승려, 여행가, 방랑시인, 화가, 조각가, 마술사, 공예가 등이 이곳으로 쉬지 않고 흘러들었다. 그들이 찬란하고 비할 데 없는 구자의 문화를 창조했다.


구마라집은 불타야사를 스승이라고 말하면서 진정 그를 존경했다. 불타야사는 천성이 대범하고 오만한 데가 있었다. 대범하다는 것은 번잡하고 자질구레한 일을 참지 못한다는 뜻이고, 오만하다는 것은 자신을 매우 고명하게 여긴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사소한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대수롭지 않은 일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구마라집의 성격도 불타야사와 비슷했다. 그 때문에 스승과 제자는 잘 어울렸고 두 사람의 돈독한 마음은 날로 깊어졌다. 둘은 나이가 들어서도 자주 오가며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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