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빅데이터 소사이어티

빅데이터 소사이어티

(디지털 혁명 시대,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을 것인가)

마르크 뒤갱, 크리스토프 라베, 김성희 (지은이)
  |  
부키
2019-07-30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빅데이터 소사이어티

책 정보

· 제목 : 빅데이터 소사이어티 (디지털 혁명 시대,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을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0517288
· 쪽수 : 208쪽

책 소개

빅데이터 시대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이라 불리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며 어떤 방식으로 인간의 삶에 파고드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테러리즘과 빅데이터- 빅데이터 기업이 역설적으로 테러를 부추긴다
빅데이터로 본 세상-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플라톤의 예언-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를 갉아먹고 있다
동맹 관계- 미국 정보기관과 빅데이터 기업은 공생한다
오웰도 몰랐다- 디지털 세계가 우리의 모든 흔적을 빨아들이고 있다
사물의 각성- 사물과 사물이 소통하는 초연결 시대가 왔다
왕들의 만찬- 빅데이터 기업이 절대적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
구글이 망쳐 놓은 것-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인지 구조를 바꾸고 있다
0과 1의 음모- 0과 1의 알고리즘이 인간을 노예 상태로 만들고 있다
미래는 방정식이다- 빅데이터가 개인의 내밀한 욕망을 실시간으로 알아낸다
시간의 지배자- 빅데이터 기업이 인간의 생체 시계를 조종하고 있다
완전 실업-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의 모든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소비하고 놀고 즐기고- 디지털 세계는 인간의 비판력을 마비시킨다
위즈덤 2.0- 빅데이터 기업은 디지털 세계에 대한 거부감마저 길들인다
오디세우스의 귀환- 인간에게는 접속을 끊을 권리가 필요하다
에필로그
미주

저자소개

김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주요 역서로는 《대단하고 유쾌한 과학 이야기》, 《우유의 역습》, 《철학자들의 식물도감》, 《부엌의 화학자》, 《인간의 유전자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분류와 진화》,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인체와 기계의 공생 어디까지 왔나》, 《물질은 어떻게 생명체가 되었을까》, 《예술의 기원》, 《최초의 도구》, 《아들아 넌 부자가 될 거야》, 《부모의 심리백과》, 《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심플하게 산다》, 《방랑자 선언》, 《세상에는 없는 미술관》, 《착각을 부르는 미술관》, 《세상을 바꾼 작은 우연들》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마르크 뒤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에서 운송업에 종사하다가 소설가로 전업했다. 잡지 《레제코 위켄드Les Echos WEEK-END》에 시사평론을 쓰고 있으며,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다. 1998년 첫 소설인 《관리들의 방LaChambre des officiers》으로 무려 열여덟 개의 상을 수상하면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영국식 들판Campagne anglaise》 《산처럼 행복한 프랑스 남자Heureux comme Dieu en France》 《대통령을 갈아치우는 남자》 등이 있다.
펼치기
크리스토프 라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주간지 《르 푸앵Le Point》의 탐사 보도 기자이다. 국방, 경찰, 정보활동 문제를 전문으로 다룬다. 지은 책(공저)으로 《보보 광장Place Beauvau》 《대통령의 스파이L'espion du Pr?sident》 《정의라는 이름의 시한폭탄 Justice, la bombe ? retardement》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테러리즘과 빅데이터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에 디지털 기업들을 동원하면서 '정보권(infosphere)'을 통제하는 중요한 패도 손에 쥐게 되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사실은 빅데이터 기업이 본의 아니게 이슬람 급진주의의 불길에 부채질을 해 왔다는 것이다. 테러범들이 죽인 사람의 수보다 인터넷을 통해 번지는 테러 행위에 대한 관심이 세상을 더 위험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빅데이터 기업들은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우리 사회 깊숙이 테러의 파장을 퍼뜨리고 있으며, 덕분에 이제 사람들은 민주주의가 용인하고 있는 만성적 폭력에 대해서는 크게 동요하지도 않는다.


빅데이터로 본 세상
현재 전 세계에서 1분마다 약 30만 건의 트윗과 1500만 건의 문자 메시지, 2억 400만 건의 메일이 전송되고, 200만 개의 키워드가 구글 검색 엔진에 입력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하나하나가 빅데이터 기업이라는 문어가 우리의 개인 정보를 수거해 가기 위해 뻗치는 촉수와도 같다. 언론, 통신, 금융, 에너지, 교통, 의료, 보험 등 어떤 분야도 이 흡입 작용에서 벗어날 수 없다. 게다가 정보의 대부분을 네티즌 스스로 제공한다. 우리가 구매했거나 구매하고 싶은 것, 우리가 매일매일 소비하는 것과 하는 일, 우리의 건강 상태, 운전 습관, 애정 생활, 성적 행동, 사상과 견해까지, 전부 다 수집 대상이다.


플라톤의 예언
요즘 사람들은 식당에 가서 밥만 먹어도 사진을 찍어 대면서 식당 주인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음식이 나오면 스마트폰부터 꺼내 촬영한 뒤 그 사진을 SNS에 올리는 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탓이다. 핵심적인 것, 즉 혀로 맛보는 감동과 밥을 함께 먹는 즐거움은 디지털화할 수 없기 때문에, 요리 자체를 일종의 트롱프뢰유(trompe-l'oeil)로 만들어 환영을 공유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홀로그램이며, 현실의 영상이 체험보다 우위에 놓인다. '셀카'의 유행을 보고 있자면 플라톤의 동굴 벽면에 비친 그림자들이 절로 떠오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