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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88960523272
· 쪽수 : 560쪽
책 소개
목차
01 아르헨티나 땅 위에서
02 조종사가 되자
03 인생의 혹독함은 서서히
04 글라이더에서 동력 비행기로
05 ‘현역’이 되고 싶나?
06 ‘조종사 부적격’
07 콘도르 군단 날다
08 공산세력에 대한 저공공격
09 스페인 내전에서 열병식 사이
10 서부전선의 전투기 부대
11 ‘배틀 오브 브리튼’ 개시
12 생사를 건 전투
13 영국 폭격
14 ‘바다사자’에서 ‘바르바로사’까지
15 전략적 신천지로
16 악몽이 현실이 되다 ‘양면전쟁’
17 동부전선 - 하늘의 베르됭
18 전쟁은 크리켓 시합이 아니다
19 암울한 사건
20 전진이냐 후퇴냐
21 ‘벼락’ 작전
22 돌파
23 노르웨이 전투에서 아프리카 전투까지
24 다른 관점으로 보다
25 본토 방위의 때가 오다
26 폭탄이 떨어진 후
27 지붕이 없는 집
28 함부르크 - 독일 공군의 분수령
29 또 다른 위기
30 아군(지도부)과 규정과의 전투
31 왕복 공습, 궁지에 빠진 독일
32 천벌
33 유럽 침공작전 - 종말의 시작
34 ‘루프트바페는 어디에 있나!’
35 ‘대타격’
36 남은 가능성
37 제트전투기의 비극
38 마지막
리뷰
책속에서
군의관의 고민하는 소리가 들렸다. 군의관의 결정에 내 모든 인생이 걸려있었다.
“왼쪽 눈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군.”
“예, 아무 문제 없습니다. 군의관님.”
-사실 나는 친구에게 부탁해 몰래 입수한 시력검사표를 몇 주에 걸쳐 완벽하게 머릿속에 집어넣고 있었다.
강제 예편 위기를 피한 갈란트,
그래서 나는 군단장에 보고하는 대신 총알에 뚫린 부츠를 보여주고 부츠를 찢어 내 부상을 확인시키려 했다. 그러나 총탄은 발을 스쳤을 뿐이었다. 파란 멍이 든 것 외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사실 피는 한 방울도 나지 않았던 것이다.
스페인 내전 당시, 중요한 정보를 보고하던 와중의 해프닝
나는 이 인사조치에 전혀 동의할 수 없었다. “저는 제 비행대에 만족하고, 직책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거기다 지상근무에 묶여 자주 출격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두렵습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비행단 사령관 임명을 거부하던 갈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