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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전쟁사
· ISBN : 9788960523883
· 쪽수 : 73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011
1. 가족과 어린시절 014
2. 독일 기갑부대의 탄생 017
3. 권력의 정점에 오른 히틀러 051
4. 대재앙의 시작 071
5. 서부 출정 102
6. 1941년 소련 출정 160
7. 해임 이후 307
8. 1942년 1월에서 1943년 2월까지의 전차 개발 과정 312
9. 기갑 총감 시절 320
10. 1944년 7월 20일 사건과 그 결과 377
11. 육군 참모총장 시절 392
12. 궁극적인 결별 475
13. 제3 제국의 주요 인물들 481
14. 독일 총참모본부 507
부록 523
리뷰
책속에서
됭케르크 대탈출, 거기에선 무슨 일이?
우리는 이날 다시 됭케르크 방향으로 공격해 들어가 요새 주변을 에워싸려고 애썼다. 그런데 그때 정지하라는 명령이 들이닥쳤고, 우리는 됭케르크를 앞에 두고 멈춰야 했다.
우리는 독일 공군이 공격하는 광경을 보았다. 그러나 그 광경과 함께 영국군이 크고 작은 각종 배에 탄 채 해안요새를 떠나는 모습도 보았다. -본문에서
1940년 독일군의 대 공세에 패퇴한 연합군, 그리고 반격의 서막을 준비하게 되는 됭케르크 대탈출! 괴링의 공군이 실시간으로 삽질하는 사이, 떠나가는 영국군을 눈앞에 둔 독일 육군의 심정을 살펴보자.
티거와 판터 전차가 생산되기까지
전선에 있던 장교들은 우리 기갑부대의 이례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최대한 빨리 개선하기 위해 소련군의 T-34 전차를 모방하라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설계가들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것은 발명가들의 자존심 때문이 아니었고, T-34 전차의 본질적인 구성 요소들, 특히 알루미늄 디젤 엔진을 빠른 시간 안에 제작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강철 합금 문제에서도 우리는 원료가 부족해서 소련에 비해 불리했다. 그래서 그전에 이미 시작한 약 60톤급 ‘티거’ 전차 제작을 완료하고, 그 외에도 ‘티거’보다 가벼운 35~45톤급 ‘판터’ 전차를 개발하는 해결책이 제시되었다. -본문에서
기갑 전술은 물론, 전차 제작에 대해서도 많은 영향을 끼친 구데리안이 보여주는 독일 전차의 발전과 교체,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많은 알력과 이권 다툼, 그리고 히틀러… 강력한 전차의 대명사처럼, 그리고 우월한 기술의 상징처럼 보여왔던 티거와 판터 전차가 만들어지고, 투입되기까지 발생한 사건들이 여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