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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60530218
· 쪽수 : 96쪽
책 소개
목차
개관 : 형이상학적인 독일식 미틀로프
에른스트 바를라흐 - 피난민
막스 베크만 - '메시나의 지진 장면'
막스 베크만 - 밤
하인리히 캄펜동크 - 목가적 풍경
로비스 코린트 - 붉은 그리스도
오토 딕스 - 군인 모습의 자화상
오토 딕스 - 프라거 거리
라이오넬 파이닝어 - 할레 시장의 성당
게오르게 그로스 - 오스카 파니차에게 바침
에리히 헤켈 - 잠든 페히슈타인
에리히 헤켈 - 투명한 날
알렉세이 폰 야블렌스키 - 무용가 알렉산드르 사하로프의 초상
바실리 칸딘스키 - 뮌헨의 장크트루트비히 성당
바실리 칸딘스키 - 즉흥 계곡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 연예인 (마르첼라)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 포츠담 광장
파울 클레 - 마르크의 정원에 불어오는 푄 바람, 1915, 102
오스카 코코슈카 - 헤르바르트 발덴의 초상
오스카 코코슈카 - 폭풍
빌헬름 렘브루크 - 쓰러진 남자
아우구스트 마케 - 초록 재킷을 입은 여인
프란츠 마르크 - 노란 조랑말들
프란츠 마르크 - 티롤
루트비히 마이트너 - 묵시록적 도시
파울라 모더존 베커 - 동백나무 가지를 든 자화상
오토 뮐러 - 해바라기와 집시들
가브리엘레 뮌터 - 무르나우의 학교 사택
에밀 놀데 - 성녀 마리아 에깁티아카의 전설
에밀 놀데 - 열대의 태양
막스 페히슈타인 - 팔라우 면화
크리스티안 롤프스 - 곡예사들
에곤 실레 - 서 있는 남성 누드 자화상
카를 슈미트 로틀루프 - 로자 샤피레의 초상
아르놀트 쇤베르크 - 붉은 시선
마리안네 폰 베레프킨 - 자화상
책속에서
마이트너는 표현주의자들 중에서 가장 표현주의자답다고 일컬어져왔다. 그러나 이것은 잦은 중단이 특징인 그의 전체 작품들 중에 한정된 부분에 있어서만 해당된다. 1906년부터 1907년까지 파리에서 유학햇던 마이트너는 이곳에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를 만났으며, 이후에는 그가 '지적이고 도덕적인 세계의 수도'라고 말했던 도시, 베를린으로 최종적으로 이주했다.
그는 1912년에 다른 두 명의 유대인 화가들과 함께 '파테티커'로 알려진 그룹을 설립했다. 이 그룹은 헤르바르트 발덴의 데어 슈투름 화랑의 도움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당시 게오르게 그로스가 'E.T.A. 호프만의 단편소설에 나오는 인물처럼' 쉬지 않고 활동하는 작은 남자라고 묘사했고, 니체의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젊었을 때 탐독했던 마이트너는, 유채와 먹, 그리고 다른 매체들로 그린 초상화뿐 아니라, 자신이 '의식적으로 악마' 같이 그렸다고 말했던 분석적 자화상을 그리기 시작했다. 모든 에너지는 거의 캐리커처처럼 과장된 리듬 있는 선과 지그재그로 그려진 주름, 큰 비애감이 느껴지는 몸짓에 집중되었다. - 본문 72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