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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게 나를 맡기다

그림에게 나를 맡기다

(영혼을 어루만지는 그림)

함정임 (지은이)
  |  
마로니에북스
2012-12-26
  |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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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게 나를 맡기다

책 정보

· 제목 : 그림에게 나를 맡기다 (영혼을 어루만지는 그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예술에세이 > 미술에세이
· ISBN : 9788960532168
· 쪽수 : 216쪽

책 소개

우리 시대의 감성 노마드 함정임 작가의 미술 에세이집이다. 카라바조, 프리다 칼로, 반 고흐와 같은 익숙한 화가부터 베이컨, 에드워드 호퍼 등의 현대 작가들까지 폭 넓게 아우르며, 미술에 대한 오랜 애정을 탄탄한 지식과 작가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목차

프롤로그

Part1 행복의 기술

그는 달리고, 나도 달린다
카지미르 말레비치, 「달리는 남자」
태초에 소년이 있었다· 조슈아 레이놀즈 경
골방의 황금빛
렘브란트, 「명상 중인 철학자」
젊은 날의 초상· 렘브란트
행복의 기술
존 싱어 사전트, 「에나와 베티 워더머」
사랑의 항해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범선 위에서」
지리학자·요하네스 베르메르
이게, 다예요?
폴 세잔,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지워지다, 살아나다 카라바조, 라파엘로, 사이 톰블리
남자의 초상, 그는 누구인가
피터르 파울 루벤스, 「한국 남자」
쏟아지는 햇빛, 그리고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에드워드 호퍼
사랑의 형상
르네 마그리트, 「연인」
나눔의 기술, 예술의 공간
윌리엄 터너, ‘빛과 속도’ 연작
물결 따라, 무지개를 따라, 향수의 끝에서·윌리엄 터너
황금빛의 행로行路
윌리엄 터너, 「황금가지」
화가와 기차역·클로드 모네

Part2 기묘한 일상 속으로

움직이는 회화, 영혼의 두 흐름
요하네스 베르메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기묘한 일상 속으로·발튀스, 으젠느 앗제
우연과 필연 사이
자화상의 그녀들, 프리다 칼로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회한悔恨의 힘, 숭고의 미학
렘브란트, 「돌아온 탕아」
감각, 그의 잔인한 손·프랜시스 베이컨
흰 두건의 아름다움
요하네스 베르메르, 「물주전자를 든 젊은 여인」
파이프를 문 남자·귀스타브 쿠르베
영원의 잠 앞에서
만 레이, 「영면에 든 마르셀 프루스트」· 파블로 피카소, 「눈감은 남자」
구름으로부터, 바람으로부터 잠시 벗어나·펠릭스 나다르, 귀스타브 쿠르베
사진의 큰 역사
안드레아스 구르스키, 「99센트」
토마스 스트루스, 「페르가몬 박물관 II」
푼크툼, 하찮고도 하찮은
앙드레 케르테츠, 「Bocskay-ter, Budapest」와 「서커스」
한낮, 죽음보다 깊은 잠, 그의 곁에 가고 싶다·빈센트 반 고흐
절망 속에서 피는 꽃
빈센트 반 고흐, 「꽃 핀 편도나무 가지」
사냥이 끝나고 종소리가 울리면·피테르 브뢰헬

책속에서











오래전부터 나는 ‘나’를 하나의 ‘작품’으로, ‘내 삶’을 하나의 ‘예술’로 볼 것을 제안해왔다. 예술은 더 이상 특수 계층만이 누리는 사치품이 아니며, 나와 절대 멀리 있지 않다. 일상의 소소함 속에서 얼마든지 예술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그러는 과정에 예술적인 눈이 열리고, 또 뜻밖에 예술이 탄생하기도 하는 것이다.


루벤스의 그림 「한복을 입은 남자」가 「한국 남자」가 되고 또 소설 주인공 ‘안드레아 코레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역사적 사실과 허구 작품과의 관계이다. 그리고 그 사이를 무한으로 질주하는 ‘상상’이라는 또 하나의 놀라운 세계이다. 세상은, 크게 두 부류, 상상하는 사람과 상상하지 않는 사람들의 집합체이다. 세상은, 꽃처럼 발견하는 자, 곧 상상하는 자의 것이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다시 우리를 먼 곳으로 이끈다. 그 사람은 누구인가. 아니 너는, 아아 나는 누구인가. 상상하라, 이 가을, 눈 뜨고도 상상하라. 그러면 자연은 놀라운 풍경(神殿)이 되고, 세상은 나의 작품(舞臺)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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