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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전쟁을 그리다

한국미술, 전쟁을 그리다

(화가들이 기록한 6.25)

정준모 (지은이)
  |  
마로니에북스
2014-06-13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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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전쟁을 그리다

책 정보

· 제목 : 한국미술, 전쟁을 그리다 (화가들이 기록한 6.25)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한국미술
· ISBN : 9788960533431
· 쪽수 : 360쪽

책 소개

6.25전쟁이 시작되고 인민에 의해 함락된 ‘인공 치하의 서울’에서 화가들이 겪어야 했던 현실을 시작으로 그들이 겪어야 했던 전장에서의 삶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을 계기로 보다 거시적인 시각과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국 화가들의 삶과 예술을 재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시작하면서

2. 찢긴 한반도
01 혼비백산하는 화가들
02 계속되는 문화유산의 수난기
03 월북 화가들
04 6.25전쟁과 북한미술
05 1.4후퇴와 월남 미술인들

3. 삶도 예술도 귀했던 시절
01 미술인들의 피난살이
02 전쟁에서 피어난 꽃
03. 문화센터? 다방!
04 유일한 생계수단 도기에 꿈을 그리다
05 동상과 영정 그리고 기념물

4. 문화예술인들, 전선을 넘나들다
01 전선에 동원된 예술가들
02 예술가들, 전선에 서다
03 전선을 누비는 화가들
04 종군 화가단의 면모와 전쟁화의 의미
05 6.25전쟁과 만화, 삐라
06 전선을 향한 소리 없는 총구

5. 환도_이별의 말도 없이
01 종전이 아닌 휴전
02 전쟁 중 꿈에 본 세계
03 화가들의 귀환과 되살아나는 명동
04. 국전 재개와 분열하는 화단
05. 새로운 미술의 탐구와 재무장하는 비평

6. 마치며

저자소개

정준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동숭아트센터, 토탈미술관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겸 전문위원,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1996년부터 2006년 봄까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과 학예연구실장, 덕수궁미술관장을 지냈으며 고양문화재단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기무사에 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는 NGO의 상임간사로 기무사에 서울관을 설립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11년에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총감독으로 10여 년간 방치되었던 옛 청주 연초 제조창 건물을 활용, 전시와 도심 재창조에 신기원을 이뤘다. 이후 이 일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의 계기가 되었다.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큐레이터로, 미술 행정가로 시각 문화 정책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시각 문화 저변 확대에 관심이 큰 그는 문화방송(MBC) [문화스페셜], 한국방송공사(KBS) [문화가 산책]과 기독교방송(CBS)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하며 음악과 미술을 접목시켜 소개했다. 교육방송(EBS)이 25회에 걸쳐 제작 방영한 [청소년 미술 감상]은 현재 중고등학교 미술 수업의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큐레이팅했던 전시로는 《통痛-1990》(동숭아트센터, 1990), 《한국 현대미술, 격정과 도전의 세대》(토탈미술관, 서울, 1993), 《토니 크랙》(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97), 《안도 타다오의 건축》(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98), 《영국현대미술》(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98), 《아트&아트웨어-옷, 그 겉과 안》(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루이즈 브루주아》(국립현대미술관, 2000), 《러시아 천년의 삶과 꿈》(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분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부산시립미술관, 2000), 《바벨 2002》(국립현대미술관, 2002), 《아트 북 아트》(국립현대미술관, 한국출판협회, 2003) 등이 있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정리하고자 1998년부터 기획 실행한 《근대를 보는 눈》은 한국 근대 유화 및 수묵채색화, 조소, 공예를 분야별로 최초로 심도 있게 집대성한 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00년부터 《한국 현대미술의 시원》(국립현대미술관, 2000)을 시작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전환과 역동의 시대》(국립현대미술관, 2001),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사유와 감성의 시대》(국립현대미술관, 2002)를 총괄 기획하여 한국 현대미술사를 처음으로 개괄적으로 정리한 바 있다. 논문으로는 「한국 미술의 현대성 규명을 위한 시론」(2000), 「한국 근현대미술관사 연구-국립미술관에 대한 인식과 제도적 모순의 근원을 중심으로」(한국근대미술사학회, 2004), 「한국 미술 시장의 화랑의 역할과 문제점 그리고 그 대안」(문화예술위원회, 2006), 「문화 예술인 복지 제도에 관한 연구」(문화예술위원회, 2006), 「화가로서의 문신」(한국인물미술사학회, 2006) 외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저서로는 『영화 속 미술관』(마로니에북스, 2011), 편저서로는 『아트 북 아트』(컬처북스, 2003), 역서로는 『미술관 관람의 길잡이』(시공사, 199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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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가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도 ‘조선미술가동맹’에 가입해야 했다. 이들은 주로 피난을 가지 못한 잔류파 화가들로 김환기와 박고석 그리고 유영국, 장욱진, 고희동, 이상범, 장우성, 이유태 조각가 김종영, 김경승, 비평가로 활동한 김병기 등이다. 이 중 일부는 서울 명동의 마루젠 백화점 1층에서 주먹밥을 먹어가며 김일성 초상화를 그리는 등의 선전화 제작에 동원되었고 일부는 ‘조선직업동맹 전국평의회문화사업부’에서 미제구축궐기대회와 선무공작을 위한 포스터와 전단을 대량으로 제작?배포하는 일을 해야 했다.


대한도기에서 시작된 도화작업에 참여한 작가들은 김은호, 변관식, 장우성, 김학수, 이규옥, 전혁림, 황염수로 이들은 사장인 지영진이나 그와 친분이 있는 변관식과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 화가들 외에도 당시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이었던 김세중, 서세옥, 박노수, 문학진, 장운상, 권영우, 박세원 등이 생계를 잇기 위해 일했다. 이중섭의 경우도 황염수의 천거로 이곳에서 일했다고 기술하지만 확인할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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